부활 체험 :
명상의 소리를 들을 때 생각을 멈춘다. 말을 멈춘다. 그 순간 우리는 진정한 자아로 되돌아갈 것이다. 이것은 부활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죽음을 경험하지만, 또다시 태어난다.
— 텐진 빠모 《마음공부》중에서
2024년 4월 1일
몸은 떠나도
영혼은 영원히 산다
(마태 28,10)
피어나는 한 말씀
오늘의 말씀과 말씀이미지
오늘 복음
오늘 복음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직접 여자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두려워 말고 제자들에게 자신을 만나러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라고 당부하신 내용입니다. 한편 수석 사제들은 이 소식을 들은 경비병들에게 많은 돈을 주고,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 갔다고 유포하라고 지시합니다. 경비병들은 돈을 받고 그대로 시킨 대로 행동하여,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다인들 사이에 퍼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
- 마태 28,10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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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8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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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전환을 돕는
오늘의 명언과 좋은 글귀
기쁨은 작은 일상 속 마음 깊은 곳에서 발견됩니다. 그 작고 소중한 순간을 되새겨 보게 하는 오늘의 명언과 좋은 글귀입니다.
오늘 힘이 되는 명언
- 기쁨이란 세상의 일을 통해 하느님을 목격하는 것이다 (노르위치).
오늘 위로가 되는 좋은 글귀
- 참된 기쁨은 위에서 오고, 가장 순수한 기쁨은 고통을 이겨낸 뒤에 온다.
오늘 발견한 행복
작지만 의미 있는 순간들
일상의 소란함에서 잠시 벗어나는 방법
수도원이나 오래된 성당에서 울려 퍼지는 그레고리안 성가는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중세 가톨릭 교회의 남자 수도원에서 시작된 그레고리안 성가는 여러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화음으로 천상의 소리를 연상시킵니다.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아름다움과 신성함이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어요.
대부분의 그레고리안 성가는 기도문이나 성경 구절에서 가져온 가사를 담고 있어, 노래 자체가 기도의 역할을 합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의 영혼을 울리며 마음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그레고리안 성가는 식사시간에 듣기 좋아요. 조용히 식사를 즐기고 싶을 때 배경으로 흐르는 그레고리안 성가는 식사를 하는 동안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며, 일상의 소란함에서 잠시 벗어나게 해줍니다. 밥 먹는 시간이 단순한 식사 시간을 넘어, 영혼을 채우는 시간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요즘 자주 듣는 그레고리안 앨범을 소개해요.
Abbaye de Solesmes, Chant Gregorien
Liturgie Latine,
Melodies Gregoriennes VOL 1
Melodies Gregoriennes VOL 2
Extraits du 'Liber cantu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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