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마련하신 자리는 먼 훗날에야 만날 수 있는 곳이라기보다, 지금 여기에서 언뜻 스치며 알아보게 되는 사랑의 자리처럼 느껴져요. 예수님은 떠나심과 돌아오심 그 사이에서도 우리를 혼자 두지 않으시고, 아버지께 가는 길을 설명이 아니라 당신 자신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길을 몰라 불안한 시간 속에서도, 완전히 길을 잃은 것은 아니라는 믿음이 있어요. 방황하다가도 다시 사랑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그 길 위에서 계속 함께 걸어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3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5주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3일매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