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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여행 가려고 짐을 챙기다 보면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가방은 점점 무거워지고, 결국은 짐을 빼게 됩니다. 주님은 빈손으로 길을 떠나라고 하시는데, 저는 먼저 가방부터 확인하고 있어요. 아직도 이것저것 더 챙기고 싶거든요. 사실 제가 챙기고 싶은 것은 짐이 아니라 안심할 이유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빈손이어도 괜찮다고 말씀하시며 길을 떠나게 하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2026년 6월 11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11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

2026.06.11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태오복음 10:8)

저는 받은 것보다 부족한 것을 더 자주 바라보며 살고 있어요. 아직 없는 것, 더 채워야 할 것, 준비되지 않은 것들에 마음이 머물 때가 많거든요. 그런데 가만히 돌아보니 지금의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준 가장 소중한 것들은 대부분 거저 받은 것들이었어요. 누군가의 사랑과 용서, 응원과 기다림 같은 것들이요. 이미 받은 사랑을 잊지 않게 하시고, 거저 받은 그 사랑을 다시 흘려보내며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거저 받은 사랑은멈추지 않는다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11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

2026.06.10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가끔은 누군가를 이해하려 애쓰기보다 쉽게 판단해 버리고 싶을 때가 있어요. 이해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판단은 순간이니까요.사람들이 외면하는 자리에도, 손가락질받는 자리에도 먼저 다가가 계시며 끝까지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2026년 6월 10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10주간 수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10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보는 오늘 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 말씀 묵상 모아보기오늘 성..

2026.06.10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열왕기상권 18:21)

마음이 지칠 때면 세상을 자꾸 흑백으로 나누며 선을 긋고 싶어져요. 그래야 덜 복잡하니까요. 하지만 주님께서는 옳고 그름보다 사람을 먼저 바라보십니다. 사람을 품으시는 주님, 당신의 행로를 가르쳐 주시고 당신의 진리로 저를 이끄소서. 아멘. 옳고 그름 너머의 시선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6월 10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묵상과 기도에 활용하시거나,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셔도 좋아요. 말씀이 하루를 지나는 동안 조용히 함께하면 좋겠어요. 그 여운이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2026년 6월 10일오늘 말씀카드 성..

2026.06.09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오늘 복음은 저에게 드러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돌이켜 보면 누군가를 위해 한 일인데도 마음 한편에는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곤 해요. 그래서 가끔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제대로 살고 있는지 확인받고 싶을 때도 있고요. 알아주지 않으면 서운하기도 하고요. 사랑보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세상을 살리는 소금의 삶을 배우게 하시는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2026년 6월 9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10주간 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9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2026.06.09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태오복음 5:13)

인정받고 싶고,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고, 빛나고 싶은 마음이 제 안에 있어요. 그래서 오늘 복음 속 빛과 소금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소금은 자신이 소금임을 증명하지 않고, 빛도 스스로를 자랑하지 않으니까요. 오늘은 예수님께서 이미 불러주신 이름을 믿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예수님께서는 빛이 되어라가 아니라 이미 빛이라고, 소금이 되어라가 아니라 이미 소금이라고 불러주십니다. 지금 이 순간 애써 스스로를 증명하기보다, 이미 주신 이름 안에 머물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너는 이미 소금이다너는 이미 빛이다이미 그렇다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9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

2026.06.08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저는 행복을 자꾸 미래에서 찾곤 해요. 이것만 해결되면 괜찮아질 것 같고, 조금만 더 잘되면 행복할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행복은 모든 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오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 속에서도 함께 계신 주님을 발견하는 것임을 배웁니다. 제 부족함 속에서도 떠나지 않고 함께 계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8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10주간 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8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

2026.06.08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시편 121:6)

저는 행복 선언 말씀을 읽을 때면 언제나 윤동주의 시, 「팔복」이 떠오릅니다. 슬픔 속에서도 하느님을 찾게 만드는 시예요. 그 시대를 살아낸 한 사람의 너무 솔직한 고백이 느껴져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말씀을 여덟 번이나 반복한 뒤, 윤동주는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라고 노래해요. 팔복(八福)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 ㅡ 윤동주(1917~1945)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가장 깊은 슬픔 속에 먼저 와 계신 주님에게서 시작됨을 배웁니다. 제 안의 ..

2026.06.07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왜 저는 자꾸 제 생각 안에서만 하느님을 이해하려고 할까요? 이해되지 않으면 멀어지려 하고, 설명되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주님은 오늘도 여전히 쪼개어지고 나누어진 사랑으로 저에게 오십니다. 이해되지 않는 순간에도 곁에 머물러 주시며 지금 이 순간을 살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7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7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제2독서 ..

2026.06.07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하루를 바쁘게 보내면서도 허전하고,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마음이 오가지 않는 날이 있어요. 성체가 쪼개어져 수많은 사람에게 나누어지지만 그 사랑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듯,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다해 시간을 내어줄 때 오히려 제 마음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사랑의 신비를 배우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쪼개어져도사라지지 않는 사랑오늘을살아 있게 만드는 힘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7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기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말씀카드 이미지를 내려받아 묵상하..

2026.06.06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2단이 떠올라요. 성모님은 예수님을 잉태하신 몸으로 서둘러 엘리사벳을 찾아가시잖아요. 문득 저는 누구를 모시고 살아가고 있는지, 누구와 함께하며 그분을 전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그분의 뜻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는지도요. 가난한 과부의 헌금 동전 두 닢보다 그 안에 담긴 진심을 보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2026년 6월 6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9주간 토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6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2026.06.06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티모테오2서 4:2)

저는 시간이 남으면 가끔 기도하고, 마음이 여유롭고 힘이 남으면 도와주려고 해요. 그래서 과부의 동전 두 닢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생활비 전부를 내어놓을 수 있다는 건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한다는 뜻이니까요. 지금 무엇을 내어놓고 살고 있는지, 얼마나 의탁하고 있는지, 그 안에 얼마나 진심이 담겨 있는지 돌아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붙들고 싶은 마음VS맡기고 싶은 마음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6월 6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묵상과 기도에 활용하시거나,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셔도 좋아요. 말씀이 하루를 지나는 동안..

2026.06.05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언니의 임종을 앞둔 친구가 기도를 부탁했어요. 기도할 내용을 길게 적어 보냈더라고요. 언니의 회복을 바라는 그 마음이 간절하게 느껴졌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주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우니까요. 저도 기도하면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응답해 주시길 바라곤 합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제 생각 안에 가둬두게 됩니다. 2026년 6월 5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5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2026.06.05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티모테오2서 3:17)

오늘 말씀을 읽다 보니 학창 시절 유난히 봄을 싫어했던 친구가 떠올라요. 3월이 되면 새 학기, 새로운 친구들, 반이 바뀌어서 봄을 싫어했고 심지어 개나리와 진달래까지 싫어했어요. 초등학교 담장에 가득 핀 장미를 보다가 그 친구가 생각나서 전화를 했습니다. "요즘도 봄이 별로야?" "사람이 변하디?" 친구의 상쾌한 대답에 웃음이 났어요.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저도 익숙한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일까요. 오늘 복음은 이런 저를 흔들어 놓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하느님이 전부가 아니라고요.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믿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어요. 익숙한 방식으로 하느님을 생각하고, 익숙한 방식으로 하느님을 기대하며 살 때가 많으니까요. 다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2026.06.04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저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도 어렵고, 이해하는 일은 더 어렵게 느껴져요. 그래서 이해하기보다 이해받고 싶어 하고, 들어주기보다 제 마음을 먼저 알아주기를 바랄 때가 많아요. 오늘 복음은 이런 저에게 사랑이란 결국 마음을 여는 일이라고 말해줍니다. 한 번 더 들어보려고 하고, 한 번 더 이해하려고 마음을 내어주며 사랑을 간직하게 하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2026년 6월 4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9주간 목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4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

2026.06.04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티모테오2서 2:11)

오늘 복음을 읽는데 "사랑하여라."라는 말씀보다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는 말씀이 더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어떤 욕심과 강박이 있는지 한 걸음이면 충분하다는 걸 알면서도 늘 더 잘해야 할 것 같고,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고, 부족한 것만 같거든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아직 멀었어."라고 말하는 저에게 예수님께서 "멀리 있지 않다."고 말씀하신 그 한마디가 오늘은 위로가 됩니다. 사랑하려는 그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고, 하느님의 나라는 잘해서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사랑하려고 마음을 여는 사람 곁에 이미 가까이 와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면그걸로 충분해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6월 4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

2026.06.03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저는 종종 지나간 기억 속에서만 하느님을 찾곤 해요. 그래서 "주님, 어디 계시나요?" 하고 묻게 됩니다. 하지만 신앙은 과거의 기억 속에서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함께하시는 주님을 알아보고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오늘도 저희 삶 가운데 살아 계신 주님을 잊지 않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3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 가롤로 르왕가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3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

2026.06.03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르코복음 12:27)

부활이 가끔 낯설게 다가오곤 해요. 주님께서 과거의 기억 속에 머무시는 분도, 먼 훗날에야 만날 분도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부활을 지금 여기의 현실보다 죽음 이후에야 비로소 마주하게 될 신비로 여겨질 때도 있고요. 오늘 숨 쉬는 이 자리 안에 살아 계시며 생명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오늘도 지금 여기에살아 계신 사랑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3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기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말씀카드 이미지를 내려받아 묵상하거나 지인..

2026.06.02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잊고 있던 질문 하나가 떠올라요. "나는 왜 살고 있지?" 세금 이야기를 읽으며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살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사실 저는 삶의 이유를 잃어버려서 힘든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여러 갈래로 흩어져서 힘들어요. 하느님보다 걱정에 더 오래 머물고, 사랑보다 결과를 더 붙들고, 평화보다 불안을 더 붙들고 살고 있으니까요. 동전에 황제의 이름이 새겨져 있듯 제 안에도 당신의 숨결이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시는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2026년 6월 2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9주간 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6월 2일매..

2026.06.02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베드로2서 3:18)

얼마 전, 친구가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정작 기억해야 할 진실은 잊은 채 쓸데없는 것만 기억하고 있다고 한탄했어요. 그 말을 듣는데 괜히 제 이야기 같더라고요. 저는 과거뿐 아니라 지금도 중요한 것을 자주 잊곤 합니다. 삶의 이유를 잊어버린 건 아닌데 자꾸 삶의 방향을 놓치고 살아요. 무엇이 중요한지는 알고 있으면서도 눈앞의 일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사랑보다 걱정을 더 오래 붙들 때가 많거든요. 바쁘다는 것이 꼭 열심히 살고 있다는 뜻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쩌면 방향을 잃은 채 달리고만 있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오늘은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제 마음이 누구에게 머물고 있는지 다시 돌아보게 돼요.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그래서너는 누구의..

2026.06.0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저는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기억은 오래 붙들고 살면서, 정작 제가 밀어냈던 사랑은 잘 기억하지 못해요. 바쁘다는 이유로, 상처받기 싫다는 이유로, 내 방식대로 살고 싶다는 이유로 주님께서 보내시는 마음들을 외면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분을 따른다고 말하면서도 제 계획과 자존심, 그리고 제 방식은 끝까지 놓지 않으려고 하고요. 그래서 말씀보다 생각을 붙들고, 사랑보다 계산을 붙들고, 진실보다 체면을 붙들곤 합니다. 그런 저를 보면서도 주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한없이 부족한데도 끝까지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 오늘은 위로이면서도 미안함으로 다가와요. 제가 버린 시간도, 제가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주님은 버리지 않으셨다는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한결같이 손해 보는 사랑을 하시는 ..

2026.06.01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베드로2서 1:5-7)

왜 그만두지 않고 이렇게까지 하실까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어요. 맞고 돌아와도 또 보내고, 모욕을 당해도 또 보내고, 끝내 사랑하는 아들까지 보내십니다. 저라면 벌써 돌아섰을 텐데 주님은 그러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오늘 복음을 읽으며 제가 아프다고 여겼던 시간들, 실패라고 생각했던 순간들까지도 헛되지 않게 품어주셨음을 믿게 됩니다. 사랑을 받으면서도 당연하게 여기고, 붙잡아야 할 것을 밀어내고, 들어야 할 말을 외면하는데도 관계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찾아와 주시는 주님! 오늘은 제 부족함보다 그 사랑이 더 크게 보여요.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찾아와 제 비뚤어진 마음에도 곧은 길을 내어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랑 앞에서괜히 미안해지는 오늘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

2026.05.3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셨다는 말씀에서 깊고 애틋한 사랑이 느껴져요. 사랑은 말로만 머무르지 않고, 결국 자신을 내어주는 방향으로 흐른다는 걸 배우게 됩니다. 누군가와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저의 섣부른 판단과 고집을 내려놓고, 작은 희생과 배려로 사랑을 건네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서로를 향해 열려 있고, 함께 머무르며 하나가 되도록 이끄시는 삼위일체의 사랑은 찬미받으소서! 2026년 5월 31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31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

2026.05.31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코린토2서 13:11)

평화롭게 살라는 말씀이 오늘은 훨씬 더 깊게 다가와요. 하느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내어주셨다는 복음을 통해 평화는 결국 누군가를 위해 나를 내어주는 데서 시작된다는 걸 배우게 됩니다. 평화는 단순한 조용함이 아니라 사랑이 머무는 형태 같아요. 오늘은 제 곁에 있는 사람에게 마음의 자리를 조금 더 내어주고 싶어집니다. 작은 배려와 사랑이 누군가에게 평화가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평화는 사랑이살아 움직이는 관계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5월 31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기..

2026.05.30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불편한 진실 앞에서는 마음을 열기보다 이유를 찾고, 설명을 요구하며, 제 생각을 지키려 할 때가 있어서일까요. 예수님께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묻는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의 질문에서, 진리를 알고 싶은 마음보다 자기 자리를 지키려는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져요. 생각과 계산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며 마음 깊은 곳의 소리를 들으라고 초대해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30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8주간 토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30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

2026.05.30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유다서 1:20)

가끔은 사람의 진심보다 겉모습과 이름, 자리부터 먼저 보게 될 때가 있어요. 누가 말했는지, 얼마나 힘이 있는지에 마음이 먼저 흔들릴 때도 있고요. 오늘은 익숙한 겉모습 너머에서 들려오는 성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진심을 보는 하루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30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묵상과 기도에 활용하시거나,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셔도 좋아요. 말씀이 하루를 지나는 동안 조용히 함께하면 좋겠어요. 그 여운이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2026년 5월 30일오늘 말..

2026.05.29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세상의 기준보다 하느님 나라를 선택했던 순교자들을 떠올리면, 죽지 않고 한 알 그대로 남아 있으려는 제 마음이 더 선명하게 보여요. 저는 여전히 익숙한 것을 붙잡고 싶고, 잃지 않는 쪽을 선택하려고 하거든요. 익숙한 욕심과 두려움의 껍데기를 깨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9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29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

2026.05.29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2:24)

상처받기 싫어서, 손해 보기 싫어서, 익숙한 제 방식 안에 머물고 싶을 때가 참 많아요. 괜히 마음을 열었다가 아플까 봐, 지금 가진 것을 잃게 될까 봐, 한 알 그대로 남아 있으려 할 때도 있고요. 그런데 오늘 말씀은 닫힌 마음이 조금씩 깨질 때 비로소 더 깊은 생명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용기를 줍니다. 오래된 두려움과 욕심을 내려놓고, 내려놓은 자리에서 사랑이 자라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껍데기가 깨져야시작되는 생명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5월 29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

2026.05.28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괜찮은 척하는 건 익숙한데, 솔직하게 도움을 청하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오늘 복음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마음도 믿음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예수님께서는 바르티매오의 간절함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십니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그 물음 앞에서 저도 제 마음을 숨기지 않고 꺼내어 놓고 싶어졌어요. 오늘도 제 연약함까지 품어주시는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2026년 5월 28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연중 제8주간 목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28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

2026.05.28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마르코복음 10:52)

저는 힘들어도 괜찮은 척하며 마음을 숨길 때가 많아요. 그래서인지 오늘 복음에 나오는 바르티매오의 모습이 참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음 아프게 느껴집니다. 사람들은 조용히 하라고 했지만, 그는 끝까지 자기 간절함을 숨기지 않았어요.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라는 솔직한 외침 안에 담긴 믿음을 바라보니, 저 또한 숨기고 있던 마음까지 그분 앞에 내어놓고 싶어졌습니다. 제 연약함마저 외면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괜찮은 하루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5월 28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