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제 마음은 어두운 새벽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분명 하루는 시작되었는데, 여전히 어둡고 막막해서 어디로 가야 할지조차 잘 보이지 않을 때도 있고요. 그런데 아직 어두울 때 이미 부활은 시작되었다는 오늘 복음 말씀이 제 마음에 큰 위로가 됩니다. 다 이해하지 못해도, 주님께서는 이미 제 삶 안에서 새 일을 시작하고 계신다는 생각에 마음이 밝아져요. 보이지 않아도 다시 믿으며 걸어갈 수 있도록 마음을 새벽빛처럼 밝혀주심에 감사합니다. 아직 어두워도 괜찮아요.이미 새벽은시작되었으니까요.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4월 5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