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면서 마음속에는 그분과 일치하지 못한 채 전혀 다른 생각에 머물러 있을 때가 참 많아요.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지만, 정작 제 안은 흔들리고 있다는 걸 알아차릴 때도 있고요. 그래서인지 “저는 아니겠지요?”라는 이 한마디가 오늘은 남의 말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아무 일 없는 듯 애써 아닌 척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제 마음을 들여다보라고 재촉하시는 것만 같아요. 이렇게 자신을 속이지 않고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나를 향하는가장 두려운 질문"저는 아니겠지요?"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4월 1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