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네

말씀으로 피어나는 집

분류 전체보기 2867

2026.04.28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0:28)

저는 마음이 갈대같아서 마음이 쉽게 흔들립니다. 그래서인지 더 붙잡으려 하고, 더 지키려 하고, 괜히 힘이 들어가는 순간이 많아요. 손에 힘을 주고 있으니 더 지치게 되고요. 오늘 복음을 읽다가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씀이 저에게 힘과 용기를 줍니다. 오늘은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손에 힘을 빼보려고요. 붙잡고 있어야만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쥐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는 자리에서 조금씩 배워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놓아야 붙잡을 수 있고놓는 순간이미 붙들려 있었다는 걸알게 되었어요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4월 28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

2026.04.28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제 기준과 판단을 더 꽉 붙잡고 있을 때가 많아요.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유리한지 따지며 스스로 안전하다고 여길 자리를 만들곤 합니다. 오늘은 제가 만든 울타리가 아닌 이미 저를 붙잡고 계신 그분의 손 안에 머물러 보려고요. 이미 붙들려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놓지 않고 계신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2026년 4월 28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28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2026.04.27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0:16)

누군가의 부탁을 들을 때면, 제 마음은 먼저 조용히 계산부터 시작해요. 지금은 바쁘고, 피곤하고, 굳이 내가 아니어도 될 것 같은 순간들 앞에서 마음이 자꾸만 한 걸음 뒤로 물러섭니다. 그렇게 물러서고 나면, 이상하게도 마음은 더 가벼워지기보다 오히려 조금 더 좁아진 채로 남아 있곤 해요. 오늘 복음을 읽으며, 양들을 두고 달아나지 않는 그 착한 마음 앞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끝까지 곁을 지키는 그 마음이 얼마나 깊은 사랑인지... 사랑은 어쩌면 큰 결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앉아 있던 자리를 조금 내어주는 데서 시작되는지도 모르겠어요. 나를 지키려던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함께 걷는 쪽으로 마음을 돌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나를 위한 믿음에서모두를 위한 믿음으로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

2026.04.27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서로를 놓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함께 걸어간다는 것,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가 된다는 말씀이 깊고 따뜻하게 마음에 스며들어요. 오늘 복음은 제 안으로만 향해 있던 시선을 조용히 바깥으로 돌려놓습니다. 힘들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때로는 귀찮아서, 혹은 손해 보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제 마음을 자꾸만 안으로 접어두고 있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작은 시간 하나, 작은 관심 하나를 내어주는 그 순간마다 서로 이어져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부족한 모습 그대로, 그분의 목소리를 따라 같은 길 위에 서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27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4주간 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

2026.04.26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10:4)

오늘 복음을 읽다가, 파리에서 제 이름을 서툴게 부르던 교수님의 목소리가 떠올랐어요. 분명 제 이름인데도 처음에는 제 이름이 아닌 것처럼 들렸습니다. 같은 이름을 두고도 어딘가 비껴가는 느낌이라 괜히 낯설고 어색했지요. 그런데 그 발음이 반복될수록 조금씩 제 안에 남기 시작했습니다. 어색하던 이름이 익숙해지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 목소리 안에서 제가 불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지금도 프랑스에서 제 이름을 말할 때면, 저도 모르게 그분의 방식대로 발음하게 됩니다. 우리는 어쩌면 불려온 방식대로 닮아가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누군가의 이름을 어떤 마음으로 불러왔는지 가만히 돌아봅니다. 보잘것없고 자주 흔들리는 저를 아시면서도, 그럼에도 계속 이름을 불러주시는 그 깊은 사랑에 감사합니다...

2026.04.26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회사에서 지각한 이유를 설명하던 후배의 이야기가 떠올라요. 지하철에서 옆에 앉은 남자의 목소리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그 목소리를 따라 자신도 모르게 그 사람이 내리는 역에서 함께 내리게 되었다고 했어요.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는 늘 어떤 소리를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삶은 결국 어떤 목소리를 믿고 따라가느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오늘 복음은 먼저 알고 먼저 부르시며 앞장서 걸어가시는 그분의 방향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완성된 모습이 아니라, 우리 모두 부족한 채로 그분의 목소리를 따라 함께 걷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26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4주일 성소주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

2026.04.25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베드로1서 5:7)

괜히 작아지는 순간이 있어요. 조금만 더 괜찮아지면, 그때 시작해도 늦지 않겠지 하며 미루게 되기도 하고요. 마음도 정리되지 않았고, 자신 있게 내밀 수 있는 것도 많지 않은데 이렇게 말씀카드를 만들어 누군가에게 건네는 것도 망설여집니다. 그런데 상처와 두려움이 남아 있던 제자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장면 앞에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요. 주님이 함께 일하신다는 한 문장이 오늘 저를 붙잡습니다. 걱정까지도 모두 맡기며 모자라고 서툰 채로도 걸어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함께하면모자람도 길이 된다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4월 25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

2026.04.25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처음부터 준비된 사람들만 길 위에 서 있었다면, 이 이야기는 와닿지 않았을 것 같아요.비어 있는 자리와 흔들림을 그대로 안고 있던 이들이 다시 밖으로 나설 수 있었던 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아니라 함께하시는 분에 대한 신뢰였겠지요.그 신뢰는, 자신을 낮추며 맡길 수 있을 때 조금씩 자라나는 것 같아요. 저를 붙들고 있던 걱정을 내려놓고, 그분이 다시 세워 주신다는 약속을 믿으며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25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25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

2026.04.24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6:56)

가끔은 신앙이 멀리서 바라보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믿고는 있지만, 어딘가 제 삶과는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느껴질 때도 있고요. 그런데 오늘 말씀은 이미 함께 살아가고 계신 분이라는 사실을 아주 친밀하게 전해주는 것 같아요. 그분을 믿는다는 건 멀리서 바라보는 일이 아니라 제 안에 머무르시는 분과 함께 사는 일임을 다시 배우게 됩니다. 제 안에 머무르시고, 또 그분 안에 머무르게 하시는 그 깊고 가까운 사랑에 감사합니다.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내 안에 머무시는 분더 이상 거리를 둘 수 없는 관계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4월 24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

2026.04.24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는 오늘 말씀이 참 아름답게 다가와요. 신앙은 무언가를 더 많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일이라기보다, 함께 살아가는 관계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을 멀리서 바라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분이 삶 안으로 들어오시고 삶 또한 그분 안에 머물게 되는 것… 지금 이 순간, 그분과 더 이상 거리를 둘 수 없는 관계로 초대해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24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3주간 금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24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

2026.04.23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사도행전 8:31)

어느 순간 돌아보면 분명 내가 선택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은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은 순간들이 대부분이에요.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만남, 그때는 이유를 몰랐던 선택, 그저 이끌리듯 움직였던 순간들…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 보니 그 모든 순간이 이미 그분께서 미리 준비하신 길이었음을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 다 알지 못해도 괜찮고, 지금 이해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그 이끄심 안에서 배우게 됩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게 이끌어주시는 그 손길 안에 머물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신앙은이해해서 가는 길이 아니라이끌려서 들어가는 길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4월 23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2026.04.23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누가 나를 이끌어 주지 않으면 제가 어떻게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라는 오늘 말씀에 오래 머물고 있어요. 신앙은 깨닫기 이전에 먼저 이끌려서 들어가게 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스스로 온 줄 알았는데, 되돌아보니 그 모든 순간이 그분의 계획 안에 이미 이어져 있던 길이었습니다. 오늘도 혼자 알아가려 하기보다 이끌어 주시는 은총 안에 머물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말씀을 통해, 사람을 통해, 상황을 통해 끊임없이 당신께로 이끄시는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2026년 4월 23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3주간 목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2..

2026.04.22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6:37)

이게 맞는 건지, 아닌 건지 자꾸 제 기준으로 판단하려고 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인지 마음이 쉽게 흔들리고, 받아들이기보다 이해하려고 애쓰다가 더 지치는 날도 있고요. 그런데 오늘은 그저 아버지의 뜻 안에 머물러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분의 뜻이 이 삶을 향해 조용히 흐르고 있다는 걸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도 그 뜻 안에 머무르는 하루로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내 뜻을 내려놓을 때비로소 길이 보인다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4월 22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묵상과 기도에 활용하..

2026.04.22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오늘 복음의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왔다.”는 말씀이 유난히 다르게 다가옵니다. 예수님은 이미 아버지와 하나이시기에 그 뜻이 곧 자신의 길이 되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문득 돌아보게 됩니다. 그분의 뜻을 맞추려고만 애쓰고 있는지, 아니면 아직도 내 뜻을 내려놓지 못한 채 계속 비교하며 머뭇거리고 있는지요. 오늘은 내 뜻보다 더 깊은 뜻이 먼저 찾으며 그 방향을 바라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22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22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

2026.04.21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6:32)

겉으로는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지나가지만, 그 순간 손에는 분명 작은 돌 하나가 들려 있을 때가 있어요. 오늘 독서와 복음을 묵상하면서, 같은 손으로 누군가는 돌을 들고 또 누군가는 사람을 살리는 사랑을 건네고 있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신앙은 무엇을 믿느냐보다, 그 믿음으로 무엇을 건네느냐에서 드러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사랑을 건네는 손으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손에 쥔 것이결국마음을 드러낸다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4월 21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기도에 활용할 수 있..

2026.04.2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쉽게 돌을 들어 올렸지만, 스테파노는 그 돌을 맞으면서도 끝까지 용서를 선택합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을 통해 신앙은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선택 속에서 드러난다는 생각이 들어요.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마음속에 돌을 들고, 누군가는 조용히 사랑을 건넵니다. 생명의 빵이신 주님을 받아들인 삶은 결국 누군가를 살리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고 믿어요. 오늘 무엇을 쥐고 살아갈 것인지 다시 선택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21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3주간 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2026.04.20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6:27)

해야 할 것들을 미루지 않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는데, 이상하게도 남는 게 없고 허무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어요. 분명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마음은 더 비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은 무엇을 얼마나 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붙들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사라질 것을 애써 붙잡고 있었던 건 아닌지... 정작 나를 살리는 것은 놓치고 있었던 건 아닌지... 오늘은 조금 덜 채우고, 조금 더 제대로 붙잡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지금 붙들고 있는 것이정말 나를 살리는가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4월 20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

2026.04.20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예수님께서는 지금 무엇을 위해 애쓰고 있는지를 먼저 물으시며 조용히 방향을 바꾸어 주시는 것 같아요. 무언가를 더 이루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진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일, 그분을 삶의 양식으로 삼는 일이 신앙의 시작임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 무엇을 받아들이고 있는지 돌아보도록 이끌어주시고, 삶은 노력으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방향이 결정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20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3주간 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20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

2026.04.19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루카복음 24:32)

예수님 이야기를 하며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가 정작 바로 곁에 계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이 마치 제 모습 같아요. 눈이 바로 열리지 않아도, 마음이 굼뜨더라도, 주님은 이미 같은 길을 함께 걷고 계시고 결국은 알아보게 하신다는 오늘 복음이 큰 위로가 됩니다. 곁으로 다가와 같이 걸어주시며 끝내 마음을 다시 뜨겁게 해주시는 그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합니다. 설명보다동행이 먼저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4월 19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기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말..

2026.04.19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상실과 실망을 지나면서 결국 마음이 열리게 되는 엠마오의 두 제자 이야기는 한 편의 영화 같아요. 설명보다 먼저 함께 걸어주시고, 빵을 떼어주시며 마침내 눈을 열어주시어 끝내 알아보게 하시는 그 깊은 사랑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19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3주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19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제2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보는 오늘 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 말씀 묵상 모아보기오늘 성경 말씀 ..

2026.04.18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6:21)

오늘 복음은 호수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의 기적보다도 그 밤의 공기가 먼저 느껴져요. 이미 어두워졌고, 바람은 거세고, 배는 앞으로 가는 것 같긴 한데 어디쯤인지 모르겠고, 마음은 점점 더 불안해지는 그 시간 말이에요. 분명 애쓰고는 있는데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고, 오히려 더 멀어지는 것 같은 날이 있잖아요. 오늘 바로 그 한가운데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바라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멀어지고 있는 줄 알았는데더 가까이 와 계셨어요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4월 18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묵상과 기도에 ..

2026.04.18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신앙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 그분의 목소리를 알아듣는 일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가 어느새 가려던 곳에 가 닿아 있었다는 오늘 복음 마지막 구절처럼, 주님을 받아들이는 순간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리라 믿습니다. 2026년 4월 18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2주간 토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18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보는 오늘 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 말씀 묵상 모아보기오늘..

2026.04.17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6:11)

얼마 전, 신부님께 부탁받은 일을 하면서, 제가 내어놓을 수 있는 것이 너무 부족해 보였어요. 이 정도로는 아무 도움도 안 될 것 같았지요.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가진 것을 그저 내어놓은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없는 것만 바라보느라 이미 받은 것조차 내어놓지 않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은 지금 제 손에 있는 작은 것부터 기꺼이, 기쁜 마음으로 내어놓을 수 있게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부족한 것이 아니라아직 나누지 않았을 뿐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4월 17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

2026.04.17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예수님께서는 많은 것을 준비하라고 하시지 않고, 이미 있는 것을 가져오라고 하십니다.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도 감사와 나눔 안에서는 모두를 살리는 기적의 시작이 됩니다. 부족함을 더 채우려 하기보다, 이미 받은 것을 기꺼이 나눌 수 있는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17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2주간 금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17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보는 오늘 평화방..

2026.04.16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시편 34:2)

요즘 저는 수영장에서 걷기 연습을 하고 있어요. 걷기 전용 레인이다 보니 한 자리에 머물며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붐비는 날이면 자연스럽게 자리를 두고 작은 전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오늘 한 어르신께 “이쪽으로 오셔서 편하게 하세요.” 하고 자리를 내어드렸는데요. 그 모습을 보신 어떤 어머니께서 다가오셔서 제 목소리가 참 예쁘다고, 천사의 목소리 같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얼마나 듣는 마음이 고우면 제게 이런 말을 건네셨을까요? 저희 가운데 평범하게 살아계신 그분께서 말을 건네시는 것 같았어요. 좋은 말은 결국 좋은 마음에서 흘러나온다는 것을 다시 배우게 됩니다. 오늘은 말을 아끼려고 하기보다 그 말을 만들어내는 마음을 먼저 바라보는 하루로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말이 아니라마음이 들리는 하루 하루..

2026.04.16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같은 말인데도 어떤 날은 유난히 차갑게 느껴지고, 어떤 날은 이상하게 오래 마음에 남아요. 그래서인지 어떤 말은 거리를 만들고, 어떤 말은 사람을 더 가까이 데려옵니다. 아마 말의 내용보다 그 안에 담긴 마음 때문이겠지요. 오늘 조금 더 따뜻한 마음으로, 그 온기가 있는 그대로 전해지는 말을 하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16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16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2026.04.15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요한복음 3:21)

공원 벤치에 앉아 있다가, 그늘에 있던 식물들이 모두 햇빛 쪽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한편으로는 그 모습이 재미있었고, 한편으로는 식물도 저렇게 빛을 향하는데 나는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문득 돌아보게 되기도 했고요. 빛으로 나아간다는 건 어쩌면 억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마음이 이끌리는 방향으로 걸어가는 일 아닐까 싶어요. 머물고 싶게 만드는 따사로운 봄햇살에 감사합니다. 나를 살리는 햇빛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4월 15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이 차분해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에 담아 묵상과 ..

2026.04.15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진리는 따라야 할 의무라기보다, 결국 마음이 머물고 싶어지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빛으로 나아간다는 것도 옳음을 증명하려 애쓰는 일이 아니라, 더 따뜻하고 더 편안한 쪽으로 조용히 걸음을 옮기는 일처럼 느껴집니다. 저를 살리는 그 따사로운 빛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15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2주간 수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15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지금 바로보는 오늘 평화방송 매일미사오늘 말씀 묵..

2026.04.14 오늘의 말씀 성경구절 카드 (사도행전 4:35)

조금이라도 놓치면 안 될 것 같고, 그래야 마음이 안정될 것 같아서 괜히 더 붙잡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럴수록 마음은 오히려 더 좁아지고 더 불안해집니다. 오늘은 조금 덜 쥐고, 조금 더 내어놓으며 움켜쥔 손을 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붙잡을수록 불안해지고나눌수록자유로워진다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4월 14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묵상과 기도에 활용하시거나,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셔도 좋아요. 말씀이 하루를 지나는 동안 조용히 함께하면 좋겠어요. 그 여운이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202..

2026.04.14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서로의 삶을 나누려는 마음으로 연결된 사람들 사이에서는 ‘내 것’이라는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그 자리에서 하느님의 생명이 태어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위로부터 태어난 삶’은 제 자신의 변화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안에서 드러나는 삶임을 배웁니다. 나의 것에만 머무르며 스스로를 고립시키기보다, 다시 태어난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시는 성령님께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14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14일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