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 때 이런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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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분 감사 묵상 | 2월 16일 – 마음의 속도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날들이 이어지면, 마음도 어느새 조용히 지쳐 있음을 느껴요.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여 보아도, 마음 한쪽엔 아직 풀리지 않은 여운이 남아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2월에는 마음을 다그치기보다, 따뜻한 위로 한 줄이 하루를 어떻게 바꾸는지 천천히 느껴보려고 합니다. 마음이 힘들 때 위로 성경말씀을 읽고 짧게 감사 묵상을 적는 이 시간이, 생각보다 마음을 고요하게 정리해 주더라고요. 감사의 시선을 하나씩 쌓아가며, 오늘 하루를 조금 더 부드러운 마음으로 맞이해봅니다. 이럴 때 이런 말씀하루 3분2월 16일 감사 프로젝트 무엇을 더 잘 해내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이 순간 주어진 3분을 먼저 바라봅니다. 선물처럼 주어진 이 시간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지금 여기에서 DAY 16 감사..

하루 3분 감사 묵상 | 2월 15일 – 다시 일어나는 힘

요즘 마음이 쉽게 지치고 이유 없이 가라앉을 때가 많아요. 계절의 끝자락과 함께 쌓인 피로가 마음까지 무겁게 만드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2월에는 무엇을 더 잘 해내기보다, 마음이 힘들 때 나를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지 천천히 바라보려고 합니다. 하루 3분 감사 프로젝트를 하며 위로 성경구절을 읽고 감사 묵상을 적다 보면, 잠시라도 마음이 쉬어 가는 순간이 생기더라고요. 신앙이 있든 없든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는 이 위로 묵상 덕분에, 오늘은 마음을 조금 더 부드럽게 열어봅니다. 이럴 때 이런 말씀하루 3분2월 15일 감사 프로젝트 무엇을 더 잘 해내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이 순간 주어진 3분을 먼저 바라봅니다. 선물처럼 주어진 이 시간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지금 여기에서 DAY 15 감..

하루 3분 감사 묵상 | 2월 14일 – 사랑받는 존재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날들이 이어지면, 마음도 어느새 조용히 지쳐 있음을 느껴요.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여 보아도, 마음 한쪽엔 아직 풀리지 않은 여운이 남아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2월에는 마음을 다그치기보다, 따뜻한 위로 한 줄이 하루를 어떻게 바꾸는지 천천히 느껴보려고 합니다. 마음이 힘들 때 위로 성경말씀을 읽고 짧게 감사 묵상을 적는 이 시간이, 생각보다 마음을 고요하게 정리해 주더라고요. 감사의 시선을 하나씩 쌓아가며, 오늘 하루를 조금 더 부드러운 마음으로 맞이해봅니다. 이럴 때 이런 말씀하루 3분2월 14일 감사 프로젝트 무엇을 더 잘 해내겠다는 다짐보다, 지금 이 순간 주어진 3분을 먼저 바라봅니다. 선물처럼 주어진 이 시간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지금 여기에서 DAY 14 감사..

[ 소박한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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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유래는 ‘초콜릿’이 아니었다|성 발렌티노·고디바 이야기로 보는 사랑의 본질

발렌타인데이 의미와 유래는 ‘초콜릿’보다 먼저 시작되었어요. 성 발렌티노의 순교 이야기와 고디바 초콜릿 이름의 배경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사랑의 본질이 다시 보입니다. 초콜릿보다 먼저 시작된 사랑한 성인의 희생에서 출발한 발렌타인데이 왜 우리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과 선물만 기억하게 되었을까요?초콜릿보다 먼저 시작된 사랑, 한 성인의 희생에서 출발한 발렌타인데이.발렌타인데이의 시작은 지금과는 전혀 달랐어요. 이 특별한 날의 유래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았던 한 천주교 성인, 성 발렌티노의 희생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랑의 상징처럼 주고받는 초콜릿에도, 사실은 용기와 희생이라는 놀라운 이야기가 숨겨져 있어요. 그 중심에는 고디바 백작 부인의 전설이 있습니다..

조회수 260만, 100만 블로그를 만든 이유 | 블로그 싫어하던 내가 기록을 시작한 진짜 이야기

블로그를 싫어하던 제가 이렇게 조회수 100만을 넘기는 블로그 운영을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이 글은 개인 블로그 운영을 시작한 이후, 어느새 여기까지 성장하게 된 과정을 담은 기록이기도 해요. 특별한 전략도, 마케팅 기술도 없어요. 물론 온라인 생태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편은 아니지만, 괜히 신경 쓰다 보면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일부러 손대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기록하며 쌓아온 시간이 저를 여기까지 데려왔을 뿐이에요. 개인 블로그 운영을 하며 조회수 100만, 260만을 지나오면서 알게 됐어요. 블로그 성장은 결국 작은 꾸준함이 만든다는 걸요. 오늘도 기록이 버거운 분이라면, 이 과정 속에서 ‘멈추지 않는 방법’ 하나쯤은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요.돌이켜보면 지금 끄적이고 있는 이 글은 단순..

빵 만들면서 발효의 미학에 빠졌어요

제목은 거창하지만, 사실은 프랑스에서 먹던 소박한 식사빵이 그리워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려는 빵순이의 홈베이킹 독학 도전기예요.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천천히 긴 호흡으로 부풀어 오르는 반죽이 느림의 평온함을 조용히 가르쳐줍니다. 일상에 스미는 것들빵 만들면서발효의 미학에 빠졌어요천연발효종 르방으로 배우는 자연의 시간 밀가루와 물 그리고 기다림의 이야기 밀가루와 물 그리고 기다림단순한 조합이제 일상을 바꾸었어요! 제빵에 대한 지식은 전혀 없습니다. 하나 둘 자료를 찾아 따라 해보고 시행착오(아니, 솔직히 삽질에 가까운)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밀가루와 물 그리고 기다림이라는 단순한 조합이 일상에 깊은 변화를 가져왔어요. 빵 굽는 과정에서 발효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법을 ..

[ 진심이 담긴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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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식사 전 후 기도

오늘은 기분이 참 좋아요! 오랜만에 꿈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을 만나서 기분 좋게 일어났어요. 아빠가 짜장면을 무척 좋아하셔서 외식할 때면 늘 중국집에 가곤 했는데, 꿈속에서도 중국집에서 부모님께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평소 중국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셨던 엄마가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엄마가 밥을 푸시기 전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밥 위에 밥주걱으로 그리던 십자가가 선명하게 떠올라요. 그래서인지 오늘은 식사 전 기도와 식사 후 기도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삼시세끼 속에서 부모님이 남겨주신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침 식사 준비하면서 계란을 깼는데 또 쌍란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어요. 계란 10개 중 6번째 쌍란입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쌍란이 나오..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9일 기도와 성모님 이콘

천주교 신앙에서 성모 마리아는 교회의 어머니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하느님께 전달해 주시는 중재자이시고, 항상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를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최근 한 자매가 저를 위해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9일 기도'를 바치겠다고 말씀하셔서 저도 자매를 위해 9일기도를 같이 시작하게 되었어요. 오늘의 어려움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동행하는 여정에 용기와 희망을 얻습니다. 성령을 통하여 위로와 힘을 얻도록 기도해 주시는 어머니의 전구를 통해 하느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진심이 담긴 기도영원한 도움의성모님 9일 기도와성모님 이콘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드리는 매일 기도영원한 도움의 성모 9일 기도 첫째 날영원한 도움의 성모 9일 기도 둘째 날영원..

사제를 위한 기도, 내가 만난 아름다운 사제들

몹시 추웠던 어느 날, 우연히 새벽 미사에 참석했는데 미사 후 모든 신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어 안수해 주시는 신부님을 보았습니다.얼떨결에 안수 받았는데, 그 손길이 어찌나 따뜻하던지... 미사보다도 그 따뜻함에 이끌려 새벽 미사를 계속 가게 되었어요.이른 아침마다 애쓰시는 신부님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미사 시작 전에 사제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미사 전에 시간이 주어지면 사제들을 위한 기도문을 바치고, 시간이 부족하면 입당송과 함께 이렇게 짧게 기도하기도 하고요. "아버지, 오늘 이 미사를 애써 준비한 사제의 마음에 먼저 평화를 주시어 저희가 그의 가르침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아멘."미사 때마다 사제를 위해 기도한 지 5개월이 지나고, 사제들을 통해 우리 안에 살아계신 그분의 부활을 ..

[ 걷고 싶은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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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고통이 스민 십자가의 길

두봉 주교님을 기억하며, 사랑의 길을 걷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이자 오랜 세월 한국 천주교를 위해 헌신하신 두봉(杜峰, Du Bong) 주교님의 선종 소식을 들었어요. 본명은 르네 마리 알베르 뒤퐁(René Marie Albert Dupont)이지만 ‘두봉 신부님’이라는 이름이 더 가깝고 따뜻하게 느껴집니다.두봉 신부님은 한국 천주교가 박해와 고통 속에서 신앙을 지켜가던 어두운 시절, 그 어둠을 비추는 한 줄기 빛 같은 존재였어요. 그 당시 파리외방전교회와 같은 선교 단체들의 헌신은 한국에서 천주교가 뿌리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두봉 신부님은 그 중심에서 묵묵히 사랑의 씨앗을 뿌리며 섬김의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박해의 어둠 속, 빛이 되어 준 발걸음17세기 말에 설립된 파리외방전교회는 1..

걷고 싶은 길 2025.04.12 0

김인중 신부 스테인드글라스 십자가의 길

어둠을 밝히는 빛의 마음 몇 년 전, 손골성지로 성지순례를 다녀오던 중 김인중 신부님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설치된 신봉동 성당에 들르게 되었어요. 마침 그날은 KBS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었고, 놀랍게도 김인중 신부님께서 집전하시는 미사에 참여하는 특별한 은총을 받았습니다.신부님께서는 강론 중에 이렇게 말씀하셨어요."세상의 색은 섞일수록 점점 어두워지지만, 빛의 색은 섞일수록 더욱 밝고 하얘집니다." 이 말씀은 마음 깊은 곳에 큰 울림을 주었어요. 세상의 욕심과 미움, 갈등은 서로 부딪히고 얽힐수록 점점 더 어둡게 변하지만 사랑과 용서, 나눔과 같은 빛의 마음은 서로에게 스며들수록 오히려 더 순수하게 밝아진다는 뜻이었습니다.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쏟아지는 형형색색의 빛 조각들과 신부님 강론이 어우러져 그 순간이..

걷고 싶은 길 2025.04.11 0

새서귀포성당 십자가의 길

고요한 발걸음마다 스며드는 위로예수님의 수난 여정을 따라 걷는 십자가의 길에서 저와 마주하게 됩니다. 삶이 힘들다고 투정하고 쉽게 포기하려 했던 순간들이 문득 스쳐 지나가요. 단 한 걸음도 쉬운 걸음이 없었던 그분의 고난 앞에 서면, 저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큰 은총 속에 있었는지 저절로 깨닫게 됩니다. 1처부터 14처까지 그저 묵묵히 바라보며 걷는 것뿐인데 발걸음마다 위로가 따라와요.그리고 말이 없어도 느껴지는 한 마디. "내가 너를 사랑한다."그 사랑은 말없이 스며들고 그 따뜻한 침묵 속에서 다시 걸어갈 용기를 얻습니다. 십자가의 길에서 마주하는 사랑이 오늘 또 한 걸음 내딛게 합니다.      걷고 싶은 길새서귀포성당십자가의 길    새서귀포성당에서십자가의 길 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

걷고 싶은 길 2025.04.0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