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별을 닮은 이유 :
꽃이 별을 닮은 이유는
밤마다 별을 보고
별을 꿈꾸기 때문이다
별을 보며
하늘 꽃밭을 꿈꾸고
별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도
오직 별만 사랑하기 때문이다
권효진 시집《카덴자의 노래》중에서
2024년 4월 21일
사랑하면
닮는다
(1요한 3,2)
피어나는 한 말씀
오늘의 말씀과 말씀이미지
오늘 복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착한 목자다. 목자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다. 그러나 삯꾼은 그렇지 않다. 나는 내 양들을 안다.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나도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내가 목숨을 내놓으니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그래서 나는 다시 목숨을 얻는다.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 이것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명령이다."
오늘 말씀
1요한 3,2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
오늘 말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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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3장 2절
생각의 전환을 돕는
오늘의 명언과 좋은 글귀
일상에서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일깨워주는 오늘의 명언과 좋은 글귀입니다.
힘이 되는 명언
착한 행동은 작은 물방울처럼 퍼져나가며, 결국에는 지구 전체를 덮을 수 있는 거대한 파도가 된다 (마더 테레사).
영감을 주는 좋은 글귀
착함은 주변을 밝게 만드는 빛과 같아서, 그 빛을 반사하는 모든 이들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오늘 발견한 행복
작지만 의미 있는 순간들
착함을 향한
한 걸음
"진짜로 이해가 안 가. 나는 죽기 전까지, 아니 죽어서도 종교를 가질 수 없을 것 같아. 도대체 왜 성당에 다녀?"
이해해서 믿는 게 아니라 믿으면 이해가 되는 것이 종교라고, 죄를 뉘우치고 구원받기 위해서 성당에 다닌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천주교 신자가 아니었을 때 그리스도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특정 단어들, 예를 들어 천국, 지옥, 믿음, 구원, 영생, 회개... 등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기에 부담 주고 싶지 않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착해지려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예수님을 박해했던 사실과 마주하는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거부감을 느꼈던 단어들을 이제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저의 모습에 기쁘고 놀라울 뿐입니다.
주 너의 하느님이
강한 손과 뻗은 팔로
너를 그곳에서
이끌어 내었음을
기억하여라
- 신명기 5장 15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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