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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고 이야기할 때가 많습니다. 텅 빈 그 하늘에 마음에 있는 것 다 쏟아내고 나면 좀 가벼워집니다. 한 생애를 보내면서 믿을 것 나 하나뿐! 그렇지요? 그 나 하나도 실상은 텅 빈 존재, 스러질 눈발 같은 것. 그래서 고맙기도 하고 소중하기도 한 것이 인생이고 우리 존재가 아닌가? 평안하시길 빕니다. 진심으로.
- 이철수《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중에서
2024년 10월 18일
진심으로
평화를 빕니다
힘과 위로가 되는 성경구절
오늘 말씀 이미지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루카 10,5-8)
오늘 말씀 카드
오늘 성경 말씀 카드
루카복음 10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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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렉시오 디비나 성경 말씀
오늘 렉시오 디비나 성경 말씀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말하여라. (루카 10,5)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렉시오 디비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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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통해 발견한 행복
오늘 나의 해방일지
- 삶을 바꾸는 질문
해결사는 내가 아니라 그분이라고, 그래서 너는 사랑하느냐고, 그래서 너는 무엇을 해야하느냐고, 그분과 일치할 수 있는 질문을 잊지 않도록 가르쳐주심에 감사합니다. - 갓 구운 빵의 기적
오늘 따뜻한 빵을 살 기회가 있었어요. 빵집에서 바게트와 브리오쉬를 샀는데, 계산하고 빵을 받는 순간 그 따뜻함에 놀랐습니다. 갓 구운 빵을 품에 안고 기분 좋게 빵집을 나서는데, 입구에서 비를 맞고 앉아 계신 노숙자 분을 보았습니다. 빵이 너무 따뜻해서... 빵사고 남은 잔돈과 갓 구워낸 빵을, 한치의 망설임없이 모두 그분께 전하도록 따뜻한 온기를 선물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미안할 정도로 고맙다고 당신의 기쁜 마음을 전해주시고, 신의 축복을 받으라고 말씀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버지! 당신께서 저희 안에서 일하시니 저희가 하는 모든 일이 거룩해지게 하소서. 아멘. - 살아 움직이는 빛
프랑스 파리 생쉴피스 성당에서 열리는 빛축제 공연에 다녀왔어요. 공연이 시작되자 성당의 벽과 천장이 마법처럼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환상적인 빛들이 성당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어요. 생 쉴피스 성당 건설을 배경으로 다사다난했던 역사를 이야기하는 연극과 어우러져 성당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성당의 모든 벽에 비친 빛은 마치 사람들의 마음속 소망을 비추는 것 같았어요.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성당은 수많은 사람들의 지향이 담긴 기도와 연결된 공간임을 되새기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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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쉴피스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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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 쉴피스 성당 무료 사진
앤티크 중고 물품 벼룩시장이 열린 프랑스 파리 생 쉴피스 성당 광장 - 무료 사진 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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