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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이다 천주교 여자세례명

피어나네 2024. 10. 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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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세례명 엘레이다는 아델라이다, 아델라이드, 알레이데, 알레이드, 알레이디스, 알리시아, 앨리스, 엘레이디스 같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천주교 여자세례명 엘레이다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모았어요. 축일로 구분한 아래 세례명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하는 엘레이다 가톨릭 성인의 스토리로 이동합니다. 본받고 싶은 엘레이다를 찾아 가톨릭 성인의 믿음과 가치를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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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레이다 (6월 11일)

 

엘레이다 천주교 여자세례명

 

 

1. 엘레이다

 

  • 세례명 축일
    6월 11일

  • 호칭 구분
    성녀

  • 가톨릭 성인 이름
    Aleydis

  • 신분과 직업
    동정녀, 수녀

  • 활동 연도와 지역
    +1250년 스카르베크

 

 

엘레이다 세례명과 같은 이름

아델라이다, 아델라이드, 알레이데, 알레이드, 알레이디스, 알리시아, 앨리스, 엘레이디스.

 

 

엘레이다 이야기

성녀 엘레이다는 오늘날 벨기에의 브뤼셀(Brussel) 교외에 있는 스카르베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예쁘고 사랑스러웠으나 연약했던 그녀는 7살 때 인근에 있는 시토회의 라 캉브르(La Cambre) 수도원에 들어가 교육을 받았다. 

철부지 어린아이로만 알았던 다른 수녀들은 그녀가 지극히 겸손하며 다른 수녀들이 행하는 모든 규칙과 고행을 서슴없이 실천하는데 매우 놀랐다. 

어려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성장한 성녀 엘레이다는 자연스럽게 시토회의 수녀가 되었다. 하지만 스무 살 무렵 첫서원 직후 한센병에 걸려 다른 수녀 공동체와 격리된 작은 오두막에서 지내야 했다. 

그녀는 병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과 고독을 겪으면서도 죄인들과 연옥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고통을 기쁘게 봉헌하며 침묵 속에서 기도하기를 잊지 않았다. 

그녀는 그리스도의 오상(五傷, Stigmata)에 대한 신심이 돈독했으며, 성체성사 안에서 가장 큰 위로를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감염의 위험으로 인해 성혈을 모시지 못하는 아쉬움에 우울해했으나 성체와 성혈 안에 모두 완전히 현존하신다는 확신을 주신 주님의 발현을 체험한 후 더욱 강인한 믿음으로 모든 고통을 이겨냈다.

1249년 6월 11일 성 바르나바(Barnabas) 사도 축일에 성녀 엘레이다는 갑자기 심한 병에 걸려 병자성사를 받고 노자성체를 받아 모셨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1년을 더 지내야 한다는 환시를 보았고, 그동안에 큰 고통을 겪으며 몸도 점점 마비되어 가고 두 눈의 시력마저 모두 잃고 말았다.

그리고 1년 뒤인 1250년 6월 11일 성 바르나바 축일 새벽에 마지막 숨을 몰아쉰 성녀 엘레이다는 천상의 정배에게 기쁘게 자기 영혼을 바쳤다.

1702년 교황 클레멘스 11세(Clemens XI)에 의해 벨기에의 수도원에서 그녀에 대한 공경이 허용되었고, 1907년에 교황 성 비오 10세(Pius X)에 의해 성인으로서의 공경이 승인되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과거 벨기에와 시토회 수도원에서 6월 15일에 기념하던 그녀의 축일을 선종한 날인 6월 11일 목록으로 옮겨 성녀 엘레이다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다.

즉 오늘날 벨기에 브뤼셀 근처 시토회 수도원에 들어가 22살의 나이에 한센병에 걸려 격리 생활하며 시력을 잃고 하느님을 찬미하는 혀 외에는 몸의 어느 부분도 건강하지 못했던 그녀에 대해 기록하였다.

시각 장애인과 마비 환자의 수호성인인 성녀 엘레이다(Aleydis, Aleidis, Aleide)는 앨리스(Alice), 알리시아(Alicia), 아델라이드(Adelaide)로도 불린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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