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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라는 말은 진부하지만 맞는 말이다.
그 작은 구멍으로 살아난 것이 한두 번 아니기에 그렇다. 삶의 진실이다.
무너진 곳에서 어떻게 솟아날 구멍이 생겨났는지, 그런 바늘구멍을 뚫고 나오고 보니, 어느새 아무리 어려워도 그저 작은 틈새만 있으면 살겠더라.
그런 신념이 생기게 되었다. 이제는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묵상하게 되는 나의 잠언이다.
- 신영길《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2025년 1월 17일
희망을 갖는 순간
한없이 커보이는
바늘구멍
힘과 위로가 되는 성경구절
오늘 말씀 이미지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우리 모두 저 안식처에 들어가도록 힘씁시다. (히브 4,11)
그때에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그분께 데리고 왔다.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보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마르 2,3-5)
오늘 말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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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4장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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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렉시오 디비나 성경 말씀
오늘 렉시오 디비나 성경 말씀
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마르 2,11)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렉시오 디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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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통해 발견한 행복
오늘 나의 해방일지
- 진리의 길
당신의 진리 위를 걷게 하시고 가르쳐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버지, 당신께 감사기도 드리며 항상 당신과 함께 일하게 하시어 행여나 저희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소서. 아멘. - 감사하게 걷기
발걸음을 느리게 옮길수록 주변의 풍경이 더욱 선명하게 보입니다.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이 순간에게 감사합니다. - 영원한 안식처
아무도 없는 성당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세상과의 경계가 사라지는 듯 해요. 고요한 성당에 잠시 머물며 온전히 모든 것을 맡기며 감사하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피어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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