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끔 계산적으로 흐를 때가 있어요.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하면서도 이게 맞는 건지, 손해는 아닌지 따져보게 되는 순간들… 조건 없는 마음이 더 오래 남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 계산 없이 온전히 내어드리는 마리아의 마음처럼 제 마음도 조금 더 맑아지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온전히 사랑을 내어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랑은
따지는 순간 흐려지고
내어줄 때
선명해진다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마음에 남는 말씀이 하나쯤 필요해요.
2026년 3월 30일, 오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하루를 이어가 봅니다.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머무르게 되면 하루의 흐름이 달라져요.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이미지로 준비했습니다. 묵상과 기도에 활용하시거나,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셔도 좋아요.
말씀이 하루를 지나는 동안 조용히 함께하면 좋겠어요. 그 여운이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2026년 3월 30일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전체 보기
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말씀카드부터 말씀카드 이미지 다운로드까지, 오늘 말씀의 흐름을 따라가 보세요.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한글·영문)
오늘의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글과 영문으로 함께 정리했습니다. 반복해서 읽을수록 마음에 오래 남는 구절이라, 오늘 하루 조용히 붙들고 있으면 좋겠어요. 오늘 말씀은 요한복음 12장 7절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카드 이미지 (한글)

요한 12,7
내 장례 날을 위하여 이 기름을 간직하게 하여라.
오늘 말씀카드 이미지 (영문)

John 12:7
Let her keep this for the day of my burial.
어제 말씀도 함께 묵상하고 싶다면 2026년 3월 29일 말씀카드 성경구절 이미지를 참고해 보세요.
오늘 말씀 묵상 (매일미사 복음)
하루의 방향과 마음의 중심이 그분의 은총 안에 머물기를 바라며, 오늘 매일미사 복음 말씀을 통해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건네시는 말씀에 귀 기울여 봅니다.
매일미사 복음 말씀 중에서
예수님께서는 파스카 축제 엿새 전에 베타니아로 가셨다.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일으키신 라자로가 살고 있었다. 거기에서 예수님을 위한 잔치가 베풀어졌는데, 마르타는 시중을 들고 라자로는 예수님과 더불어 식탁에 앉은 이들 가운데 끼여 있었다.
그런데 마리아가 비싼 순 나르드 향유 한 리트라를 가져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렸다. 그러자 온 집 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하였다.
오늘 말씀을 더 이어서 묵상하고 싶다면 아래에서 계속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말씀 묵상 포인트
오늘 말씀을 읽으며 마음에 남았던 흐름을 짧게 정리했습니다.
파스카 축제 전날, 예수님 곁에서 마리아는 값비싼 향유를 부어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유다 이스카리옷는 가난한 이를 핑계로 그 행동을 비난합니다. 같은 자리에서도 마음은 달랐습니다. 성주간은 우리 안의 욕심을 내려놓고 사랑을 선택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우리는 묻습니다. 나는 계산하는 마음입니까, 아니면 향유처럼 사랑을 드리는 마음입니까.
다른 묵상도 함께 보고 싶다면 아래에서 이어서 읽어보세요.
렉시오 디비나 말씀 묵상
렉시오 디비나는 말씀을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말씀이 마음 깊은 곳에서 기도로 이어지도록 돕는 가톨릭 전통의 성경 묵상 방법입니다.
오늘 말씀을 천천히 읽으며 따라가다 보면 어느 한 구절에 머물게 되고, 그 되새김이 자연스럽게 기도가 되어 하루의 삶 안으로 스며들게 됩니다.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가 필요한 오늘,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님의 렉시오 디비나를 통해 말씀 앞에 잠시 머물러 보세요.
렉시오 디비나 성경말씀
요한 12,3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드렸다.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말샘기도)

다른 말샘기도도 함께 보고 싶다면 아래에서 이어서 살펴보세요.
성무일도 성경소구
오늘 성무일도의 성경소구는 잠시 멈추고 주님의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게 해요. 시간마다 이어지는 짧은 말씀들이 하루의 중심을 차분히 붙잡아 줍니다. 성무일도 성경소구 말씀 앞에서 그 울림을 천천히 느껴보세요.
오늘 성무일도 말씀 6가지
- 아침기도 : 예레 11,19-20
죽을 자리에 끌려가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양처럼, 나는 사람들이 나를 해치려고 하는 줄을 몰랐었다. “나무가 싱싱할 때 찍어 버리자. 인간 사회에서 없애 버리자. 이름조차 남지 못하게 만들자.” 하며 음모를 꾸몄지만, 도무지 나는 알지 못하였다. “만군의 주여, 사람의 뱃속과 심장을 달아 보시는 공정한 재판관이시여! 하느님께 호소합니다. 이 백성에게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그것을 이 눈으로 보아야겠습니다.” - 삼시경 : 에제 33,10b.11a
“우리가 거역하며 저지른 자신의 죄에 깔려 죽게 되었는데 어떻게 산단 말이냐?” 하는 자들에게 일러주어라. “내가 맹세한다. 죄인이라고 해도 죽는 것을 나는 기뻐하지 않는다. 주 하느님이 하는 말이다. 죄인이라도 마음을 바로잡아 버릇을 고치고 사는 것을 나는 기뻐한다.” - 육시경 : 예레 18,20b
제가 당신 앞에 지켜 서서, 이 백성을 잘되게 하여 주십사고 아뢰며 분노를 거두어 주십사고 아뢰던 일을 잊지 마십시오. - 구시경 : 예레 31,2. 3b. 4a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칼부림에서 빠져 나온 백성, 안식처를 찾아 나선 이스라엘이 사막에서 나의 은혜를 입었다. 나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여 너에게 변함없는 자비를 베풀었다.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다시 세워 주리라. - 저녁기도 : 로마 5,8-9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 많은 인간을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당신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제 그리스도의 피로써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얻었으니 그리스도의 덕분으로 하느님의 진노에서 벗어나게 될 것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 끝기도 : 1데살 5,9-10
하느님께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살아 있든지 죽어 있든지 당신과 함께 살 수 있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가톨릭 명언
가톨릭 명언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어느 순간 조용히 다가와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마음이 복잡한 날에는 오늘 명언 한 문장이 말없이 곁에 머물며 작은 힘이 되어주기도 해요.
마음을 살리는 가톨릭 명언 한 문장
괴롭고 슬픈 일이 있을 때 더 심한 고통도 기쁘게 참아 견디셨던 성인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내고 분발하자.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365일의 잠언 중에서)
가톨릭 명언 이미지

마음이 유난히 지치는 날에는 2026년 3월 29일 가톨릭 명언도 함께 읽어보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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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읽은 말씀과 기도를 간직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여기 이곳에 모아두었으니 편하게 가져가세요.
오늘 말씀카드 이미지 (한글)

오늘 말씀카드 이미지 (영문)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이미지

가톨릭 명언 이미지

매일 아침, 말씀이 찾아갑니다!
아침마다 말씀을 챙겨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꾸준히 이어가기란 쉽지 않지요. 그래서 하루의 시작을 말씀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래 안내된 성경 말씀 이미지 신청 방법을 통해 편하게 받아 보세요. 매일 아침, 말씀이 여러분과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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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번, 말씀을 마음에 담는 시간으로도 충분합니다.
오늘의 말씀이 하루를 지나는 동안 잊히지 않고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