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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026.08.08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피어나네 2026. 8. 8.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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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없는 기도를 드릴 때에도 그런 제 모습을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주님께 가져갈 수 있는 것이 큰 위로가 됩니다.

 

기도는 믿음이 완전해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기에 드리는 고백인지도 모르겠어요. 겨자씨만 한 믿음도 외면하지 않으시고 붙잡아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2026년 8월 8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평화방송 성경 말씀 정리

 

2026년 8월 8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여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8월 8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

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

 

제1독서

하바 1,12─2,4

 

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 매일미사

의인은 성실함으로 산다.

 

12 주님, 당신은 옛날부터 불멸하시는 저의 하느님, 저의 거룩하신 분이 아니셨습니까? 주님, 당신께서는 심판하시려고 그를 내세우셨습니다. 바위시여, 당신께서는 벌하시려고 그를 세우셨습니다.

13 당신께서는 눈이 맑으시어 악을 보아 넘기지 못하시고 잘못을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시면서 어찌하여 배신자들을 바라보고만 계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이를 집어삼켜도 잠자코 계십니까?

14 당신께서는 사람을 바다의 물고기처럼 만드시고 우두머리 없이 기어다니는 것처럼 만드셨습니다.

15 그는 사람들을 모두 낚시로 낚아 올리고 그물로 끌어 올리며 좽이로 모으고 나서는 기뻐 날뛰며

16 자기 그물에다 제물을 바치고 좽이에다 분향을 합니다. 그것들 덕분에 그의 몫이 기름지고 음식이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17 이렇게 그가 줄곧 그물을 비워 대고 민족들을 무자비하게 죽여도 됩니까?

2,1 나는 내 초소에 서서, 성벽 위에 자리 잡고서 살펴보리라. 그분께서 나에게 무어라 말씀하시는지, 내 하소연에 어떻게 대답하시는지 보리라.

2 주님께서 나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환시를 기록하여라. 누구나 막힘없이 읽어 갈 수 있도록 판에다 분명하게 써라.”

3 지금 이 환시는 정해진 때를 기다린다. 끝을 향해 치닫는 이 환시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늦어지는 듯하더라도 너는 기다려라. 그것은 오고야 만다, 지체하지 않는다.

4 보라, 뻔뻔스러운 자를. 그의 정신은 바르지 않다. 그러나 의인은 성실함으로 산다.

 

 


복음 말씀 전체 보기

마태 17,14ㄴ-20

 

오늘 복음 성경 말씀 매일미사

믿음이 있으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때에

14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무릎을 꿇고

15 말하였다. “주님,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자주 불 속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또 자주 물속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16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습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 아이를 이리 데려오너라.” 하고 이르셨다.

18 그런 다음 예수님께서 호통을 치시자 아이에게서 마귀가 나갔다. 바로 그 시간에 아이가 나았다.

19 그때에 제자들이 따로 예수님께 다가와,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 하고 물었다.

20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산더러 ‘여기서 저기로 옮겨 가라.’ 하더라도 그대로 옮겨 갈 것이다.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지금 바로 보는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함께 오늘 말씀을 따라가 보세요.

 

평화방송 매일미사 실시간 시청

 

 

2026년 8월 8일 오늘 평화방송 매일미사의 순서를 아래에 정리했어요. 시간을 누르면 해당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성 도미니코 소개 00:06

✚ 미사 시작 01:09

✚ 제1독서 03:10

✚ 복음 07:49

✚ 강론 09:43

 

고요한 새벽, 마음을 여는 미사
하루의 첫 순간을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영혼이 깨어나는 새벽 5시
가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와 함께해 보세요.

 


말씀 묵상 모아보기

신부님들과 함께하는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오늘 전해지는 신부님들의 묵상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이어서 함께 살펴보세요.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유청 안셀모 신부

믿음은 '도와주십시오'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복음은 아들을 낫게 해 달라는 한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마르코 복음서의 병행 구절에서 아이의 아버지는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9,24)라고 말합니다. 그의 고백은 우리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어느 누구도 자기 믿음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내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하는지, 내가 얼마나 하느님 가까이 있는지, 그저 어렴풋한 느낌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께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합니다. 믿음이 내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의지로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고, 자신이 선택해서 하느님을 따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연 자기 힘과 의지로만 믿음을 지켜 낼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자신에게도 기적이 일어나면 하느님을 더 잘 믿을 수 있다는 사람들도 더러 만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의 믿음은 하느님이 아닌 자신이 바라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마태 17,19) 하고 묻습니다. 이 물음에 예수님께서는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17,20) 산도 옮길 수 있다고 대답하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은 기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가게 할 수 없다.”(마르 9,29)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믿음과 깊이 연결된 것은 바로 기도가 아닐까요? “믿음은 기도를 샘솟게 하고, 샘솟는 기도는 믿음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라고 하신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 복음에 나오는 아이 아버지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믿습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도와주십시오.”

 

 

오늘의 말씀 묵상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악령을 퇴치하려면

오늘 주님께서는 당신께 아들의 치유를 청하는 어떤 이의 얘기를 듣고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느냐? 내가 언제까지 너희를 참아 주어야 한다는 말이냐?”라고 한탄하십니다.

얘기는 이렇습니다. 주님과 세 제자가 타볼산에서 변모 체험을 하고 내려오니 주님의 부재중에 마귀 병을 제자들에게 치유 받으려다가 실패한 아이의 부모가 주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니 그 사실을 말씀드리며 이제 주님께서 오셨으니 주님께서 치유해 주십사 청하는 것입니다.

이에 주님께서는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라고 한탄하시는데 이때 믿음이 없다고 하시는 것은 누구를 두고 하시는 것입니까? 제자들을 믿지 못한 아이의 부모입니까? 하느님을 믿지 못한 제자들입니까?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둘 다일 것 같지만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더 문제시하시는 것일 겁니다.

아이의 부모가 자기들과 같은 제자들을 믿지 못하는 것은 그럴 수도 있지만 주님을 줄곧 따라다니며 주님의 치유 행위를 보아온 제자들이 하느님께 대한 믿음이 아직 없다는 것은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제자들에게 아직 믿음이 없는 것은 아직 믿음이 없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문제지만 그런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나중에 치유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 희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신 바 있지요.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언젠가 때가 되면 주님이 안 계셔도 주님 이름으로 치유하게 될 거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그때가 언제이겠습니까? 성령을 받고 나서입니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받아 모심으로써 우리 안에 계시게 된 성령께서 믿게 하시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그렇게도 믿음이 없던 제자들, 유대인들이 두려워 다락방에 숨어있던 제자들이 다락방을 박차고 나와 두려움 없이 주님 부활을 증언하며 병자들을 오늘 주님처럼 거침없이 치유하게 된 것은 성령 강림 이후가 아닙니까?

오늘 복음을 보면 주님께서 아이에게 들린 악령들에게 호통치셨다고 하는데 악령에게 호통칠 수 있을 만큼 우리도 성령으로 충만해야만 악령을 물리칠 수 있음을 알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이영근 아우구스티노 신부

우리가 지금 믿음을 지니고 있다면, 기쁨 속에 있을 것이다.

예수님께서 산에서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모’하신 후, 산을 내려오시어 군중에게 가자,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무릎을 꿇고 말하였습니다.

“주님, 제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간질병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제자들에게 데려가 보았지만 그들은 고치지 못하였습니다.”(마태 17,15-16)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 내가 언제까지 너희와 함께 있어야 하느냐?”(마태 17,17) 하고 말씀하십니다.

‘비뚤어졌다’는 것은 <신명기> 32장 5절에서 모세가 말해주듯이, 주님을 향하지 않아 비뚤어 우상숭배에 빠짐을 말합니다. 곧 주님께 속하기보다 우상을 소유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고자 함을 말해줍니다.

반면에, ‘믿는다.’는 것은 자신의 무능과 한계를 인정하기에 전능하신 분을 주님으로 받아들임을 뜻합니다. 곧 하느님과의 맺는 실재적인 신뢰관계이다.

그러니 ‘비뚤어졌다’는 것은 주님을 믿으려 하지 않음이요, 그 결과 병을 치유하지 못하는 ‘무능력’을 말해주는 반면, ‘믿는다.’는 것은 주님을 받아들임이요, 그 결과 병을 치유하고 마귀를 쫓아내고 “못할 일은 하나도 없는”(마태 17,20) ‘전능’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어찌하여 저희는 그 영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마태 17,19) 하고 묻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마태 17,20)

그렇습니다. ‘믿음’이 약하고 강한가? 혹은 작고 큰가? 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향의 순수성, 곧 진실성에 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비록 작고 약해도 진실하고 순수하면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마태 17,20).

그런데 우리는 주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어버리는 바람에 주님을 향한 믿음이 약해져 버립니다. 결국, 우리가 무능한 자신을 믿으면 무능해질 것이고, 전능하신 그분을 믿으면 전능해질 것입니다.

사실, 토마스 아퀴나스는 ‘믿음’이란 “초월성이 진짜임을 인정하는 능력”, 곧 ‘삶의 이면에 실재하는 우리가 경험하는 그 어떤 것보다 실재하는 더 성스러운 차원을 인정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정’은 지성의 굴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 속에서 어렴풋이 느끼는 ‘비경험적인 실재들을 인정하고 기뻐하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니 ‘믿음’에는 ‘기쁨’이 동반됩니다.

그러니 우리가 지금 ‘믿음’을 지니고 있다면, ‘기쁨’ 속에 있을 것입니다.

하오니, 주님! 믿음 안에서 주님과 함께 있으니, 함께 계신 주님으로 하여 기뻐하게 하소서. 아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 마태오복음 17장 20절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주님! 제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기보다, 당신 뜻에 합당하게 하소서.

당신을 통해 제 뜻을 이루기보다, 당신 뜻을 알아듣게 하소서.

무슨 일을 하든지 당신과 함께 하고, 먼저 기도하게 하소서.

힘을 주시는 당신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소서.

모든 것 안에서, 당신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말씀 묵상
조명연 마태오 신부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기도하는 것이 힘들어요. 미사에 집중할 수 없어요. 스마트폰만 계속 보게 돼요. 시간 활용을 제대로 못 해요. 너무 게으릅니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정말 힘들어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런 자기의 부족함에 죄책감이 든다고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아마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나도 그런데….’

맞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슷한 삶을 산다고 틀렸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너무 많은 이가 틀린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요? 완벽한 모습을 꿈꾸는 우리입니다. 어쩌면 삶 안에서 완벽하기 위해 너무 힘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운동 배울 때 코치님께서 항상 말씀이 생각납니다.

“힘 빼!!!”

우리 삶에도 힘을 빼면 어떨까요? 이것이 겸손한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기의 부족함을 알고,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면서 자기 자리에서 조금 더 노력하는 삶을 주님께서는 원하십니다.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쉽게 포기하고 좌절에 빠져 죄스러운 마음 갖는 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지금 문제없음의 기준이 너무 높은 것 같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느님의 사랑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뇌전증(간질)에 걸려 몹시 고생하고 있는 아들을 고쳐 달라며 예수님께 데리고 옵니다. 제자들에게 먼저 데려가 보았지만 고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 믿음이 없고 비뚤어진 세대야!”(마태 17,17)라고 말씀하신 뒤에, 호통을 쳐서 마귀를 쫓아내십니다.

제자들이 “어찌하여 저희는 그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마태 17,19)라고 말합니다. 실패를 숨기거나 남 탓을 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님께 답을 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너희가 못할 일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마태 17,20)

예수님은 믿음의 양을 문제 삼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작은 믿음이라도 그 믿음이 온전히 하느님을 향해 살아있다면 엄청난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제자들이 실패했던 이유는 자신이 가진 능력이나 기술에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참된 믿음은 “나는 할 수 있어.”라는 자기 암시가 아니라,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느님께서는 하실 수 있어.”라는 철저한 의탁에서 나옵니다.

힘을 빼는 삶, 하느님께 철저히 의탁하는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하면서, 더불어 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준비하면서 때를 기다리고, 때가 되면 일을 일으킨다(관자).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

하느님을 바라보게 하는 은총입니다. 은총을 받아들이는 겸손한 마음이 중요합니다.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중심을 하느님께 두는 것입니다. 믿음은 작은 겨자씨에서 시작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한계점을 깨달을 때 성장합니다.

우리의 한계를 하느님께 맡길 줄 아는 사람이 참된 사람입니다. 우리의 한계에 스스로 갇혀 있는 어리석음을 멈추어야 합니다. 믿음을 선택하는 우리 존재의 결단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작은 믿음 안에서 놀라운 일을 시작하십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길은 믿음의 길입니다. 성 도미니코 사제는 사람을 살리는 사랑이 참된 믿음임을 일깨워 줍니다. 산은 믿음을 멈추게 하는 장애물이 아니라, 하느님께 더 가까이 오라는 은총의 초대입니다.

하느님과 더 가까워지는 뜨거운 여름 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은총은 믿음을 일으키고, 믿음은 은총을 삶으로 살아 내게합니다. 우리의 한계를 숨기지 않는 우리는 은총의 도구이며 은총의 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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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말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어지는 성경구절 6가지

 

마음에 머무른 한 말씀이 또 다른 말씀으로 이어지며, 지금 이 순간을 빚어 갑니다. 오늘도 말씀이 스쳐 지나가지 않고, 하루의 모든 순간에 천천히 스며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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