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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026.09.22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피어나네 2026. 9. 22.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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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께 삶의 방향을 맡기려고 애쓰지만 사실 그 방향을 제가 정해야 안심이 되곤 해요.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아야 하고, 계획한 대로 흘러가야 마음이 놓이니까요.

 

말씀을 듣는 것과 말씀대로 사는 것 사이에는 생각보다 긴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답을 서둘러 찾기보다 오늘 주어진 길을 살아가고 싶어요. 그저 말씀을 아는 사람에 머물지 않고, 들은 말씀으로 어떻게 살아냈는지 돌아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9월 22일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2026년 9월 22일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9월 22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

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

 


제1독서

잠언 21,1-6.10-13 :
여러 가지 교훈

 

1 임금의 마음은 주님 손안에 있는 물줄기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이끄신다.

2 사람의 길이 제 눈에는 모두 바르게 보여도 마음을 살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3 정의와 공정을 실천함이 주님께는 제물보다 낫다.

4 거만한 눈과 오만한 마음 그리고 악인들의 개간지는 죄악일 뿐이다.

5 부지런한 이의 계획은 반드시 이익을 남기지만 조급한 자는 모두 궁핍만 겪게 된다.

6 속임수 혀로 보화를 장만함은 죽음을 찾는 자들의 덧없는 환상일 뿐이다.

10 악인의 영혼은 악만 갈망하고 그의 눈에는 제 이웃도 가엾지 않다.

11 빈정꾼이 벌받으면 어수룩한 자가 지혜로워지고 지혜로운 이가 지도를 받으면 지식을 얻는다.

12 의인은 악인의 집을 살피고 악인을 불행에 빠지게 한다.

13 빈곤한 이의 울부짖음에 귀를 막는 자는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대답을 얻지 못한다.

 


복음

루카 8,19-21 :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그때에

19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군중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20 그래서 누가 예수님께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이 스승님을 뵈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 하고 알려 드렸다.

2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함께 오늘 말씀을 따라가 보세요.

 

2026년 9월 22일 평화방송 매일미사의 순서를 아래에 정리했어요. 시간을 누르면 해당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미사 시작 00:20

✚ 제1독서 02:56

✚ 복음 06:27

✚ 강론 07:17

 


오늘의 묵상

왕태언 요셉 신부 :
나는 마음에 드는 사람만 사랑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의 모습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어머니와 형제들이 당신을 만나러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예수님께서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루카 8,21)라고 말씀하신 것이 조금은 차갑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예수님은 자비로우시고 사랑이 가득하신 분이시기에 어머니와 형제들을 따뜻한 모습으로 맞아들이는 모습을 기대하였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면 다릅니다. 예수님께서 베푸시는 자비와 사랑, 구원의 은총은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가까이, 친근하게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 부르심은 사람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사랑과 자비가 예수님의 가족들에게 치우쳐 있다고 느꼈다면, 군중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온전히 믿고 따르지 못하였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자 찾아왔던 성모님과 형제들이 그분께 홀대받았다는 것이 오늘 복음의 결론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이루는 복된 친교가 모든 이에게 열리게 되었다는 큰 기쁨과 희망의 소식이 오늘 복음의 결론입니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나 내가 잘해 주고 싶은 사람들만 골라서 자비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을 품어 안을 수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을 닮은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마음에 머문 한 말씀

잠언 21,1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이끄신다.

 

 

 

마음에 머문 한 말씀이 또 다른 말씀으로 이어지며, 오늘을 빚어 갑니다. 오늘도 말씀이 스쳐 지나가지 않고, 하루의 모든 순간에 천천히 스며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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