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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026.09.27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피어나네 2026. 9. 27.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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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잘했다고 오늘까지 잘 살고 있는 것은 아니고, 어제 잘못했다고 오늘까지 포기해야 하는 것도 아니겠지요.

 

어제의 ‘예’가 오늘의 순종을 대신해 주지 않고, 어제의 ‘아니오’가 오늘의 돌아섬을 막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회개는 잘못했던 어제를 오래 바라보는 일이 아니라, 잘못된 방향을 알아차린 오늘 다시 돌아서는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언제라도 다시 당신께로 돌아설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9월 27일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2026년 9월 27일 연중 제26주일,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제2독서,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9월 27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

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

 


제1독서

에제 18,25-28 :
악인이라도 죄악을 버리고 돌아서면, 자기 목숨을 살릴 것이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5 “너희는, ‘주님의 길은 공평하지 않다.’고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들어 보아라. 내 길이 공평하지 않다는 말이냐? 오히려 너희의 길이 공평하지 않은 것 아니냐?

26 의인이 자기 정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불의를 저지르면, 그것 때문에 죽을 것이다. 자기가 저지른 불의 때문에 죽는 것이다.

27 그러나 악인이라도 자기가 저지른 죄악을 버리고 돌아서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그는 자기 목숨을 살릴 것이다.

28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악을 생각하고 그 죄악에서 돌아서면, 그는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제2독서

필리 2,1-11 :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형제 여러분,

1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격려를 받고 사랑에 찬 위로를 받으며 성령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애정과 동정을 나눈다면,

2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3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4 저마다 자기 것만 돌보지 말고 남의 것도 돌보아 주십시오.

5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6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니셨지만 하느님과 같음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7 오히려 당신 자신을 비우시어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사람들과 같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여느 사람처럼 나타나

8 당신 자신을 낮추시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9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분께 주셨습니다.

10 그리하여 예수님의 이름 앞에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자들이 다 무릎을 꿇고

11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모두 고백하며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게 하셨습니다.

 


복음

마태 21,28-32 :
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말씀하셨다.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일렀다.

29 그는 ‘싫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30 아버지는 또 다른 아들에게 가서 같은 말을 하였다. 그는 ‘가겠습니다, 아버지!’ 하고 대답하였지만 가지는 않았다.

31 이 둘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였느냐?”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32 사실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의로운 길을 가르칠 때,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와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생각을 바꾸지 않고 끝내 그를 믿지 않았다.”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함께 오늘 말씀을 따라가 보세요.

 

2026년 9월 27일 평화방송 매일미사의 순서를 아래에 정리했어요. 시간을 누르면 해당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미사 시작 00:20

✚ 제1독서 08:03

✚ 제2독서 12:01

✚ 복음 15:29

✚ 강론 17:06

 


오늘의 묵상

왕태언 요셉 신부 :
어제의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오늘부터 달라지면 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두 아들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가 두 아들에게 포도밭에 가서 일하라고 합니다. 맏아들은 싫다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아버지의 뜻대로 가서 일합니다. 다른 아들은 가겠다고 대답은 하지만 정작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처음부터 아버지의 지시에 순종하는 모습이겠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완벽하지 못한 인간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 더 바람직한지를 오늘 복음의 두 아들을 통하여 알려 주시고자 하십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못합니다. 죄가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죄를 짓고, 그것 때문에 후회하고 마음 아파하기도 합니다. 이 사실을 하느님께서도 이미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변화할 기회를 주십니다. 어제까지 어떻게 살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느님 앞에서는 이제부터 어떻게 살 것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 독서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 살아가는 것이 하느님 앞에 더 나은 모습인지 잘 알려 줍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악인이라도 자기가 저지른 죄악을 버리고 돌아서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그는 자기 목숨을 살릴 것이다.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악을 생각하고 그 죄악에서 돌아서면, 그는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에제 18,27-28).

 

다른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마음에 머문 한 말씀

필리 2,5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지니셨던 바로 그 마음을 여러분 안에 간직하십시오. (필리 2,5) 말씀카드 이미지

 

 

마음에 머문 한 말씀이 또 다른 말씀으로 이어지며, 오늘을 빚어 갑니다. 오늘도 말씀이 스쳐 지나가지 않고, 하루의 모든 순간에 천천히 스며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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