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람을 나누는 데 참 익숙해요.
저 사람은 나와 맞고,
저 사람은 불편하고,
저 사람은 옳고,
저 사람은 틀리고.
그래서 이끌어 들이고 모아들이는 십자가를 바라보니 부끄러워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도 모든 사람을 당신께 모아들이시니까요.
사람을 끌어당기는 것은 힘이나 화려함이 아니라 끝까지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인 것 같아요.
높아지려고 애쓰기보다 자신을 내어 주는 그분의 사랑을 닮아가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마음에 머문 한 말씀을 말씀카드와 말샘기도, 좋은 글과 함께 담았어요.
2026년 10월 9일
오늘 말씀카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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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12:32
나는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 이끌어 들이리라.
오늘 독서와 복음은 2026년 10월 9일 매일미사 말씀에서 함께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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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12:32
When I am lifted up from the earth I will draw all to myself, says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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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오 디비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말씀을 천천히 되새기며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님의 말샘기도 안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루카 11,20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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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함께 읽는 좋은 글
귀를 열고 마음을 내어주는 것. 그것이 그분이 남긴 흔적이었습니다.
- 손상민의 《여든이 되고 보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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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난 한 말씀이 오늘 어디선가 문득문득 떠오르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