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

소중한 것일수록 휘발성이 강하다 (시편 105,5)

소중한 기억 : 소중한 기억이 있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것을 계속 끌고 가는 것일 텐데 이 소중한 기억은 휘발성이 남달라서 자꾸 사라지려 든다. 불행은 접착성이 강해서 가만히 두어도 삶에 딱 달라붙어 있는데, 소중한 기억은 금방 닳기 때문에 관리를 해줘야 한다. 소중한 기억이 지뢰처럼 계속 폭발할 수 있도록. 그러면 소중한 비밀은 일회성에서 벗어나 간헐적으로 나를 미움에서 구출할 수 있다. — 문보영 《준최선의 롱런》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소중한 것일수록 휘발성이 강하다 (시편 105,5) 오늘 말씀 카드 한글 이미지 오늘 말씀 카드 영어 이미지 그 외 시편 말씀 카드 이미지 그 외 다른 말씀 카드 이미지 피어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마태오복음 21장 42-43절 예..

자유가 있는 곳

​† 지옥이란 어쩌면 고집스러운 자신 마음이다. 예수님께서는 내면의 상태를 더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사람의 행동은 언제나 그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분노로 가득 찬 마음은 언제든지 악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그 마음을 잘 다스리고 형제와 화해하는 일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우리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물론 사람인지라 평온한 감정만 지니며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형제나 이웃의 잘못에 화가 치밀기도 하고 분노가 끓어오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감정 상태를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늘 그들과 화해하고 용서하기를 바라십니다. ‘불붙는 지옥’이란 어쩌면 화해(和解)의 여지를 전혀 두지 않는 사람의 고집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