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살아내는 것 :
당신 마음 속의 해결되지 않은 모든 것에 대해 인내하라. 잠긴 방처럼, 외국어로 씌어진 책처럼 의문 자체를 사랑하려 하라. 답을 구하지 말라. 당신이 답대로 살 수 없겠기에 답은 올 수도 없다. 요지는 모든 것을 살아내는 것이다. 지금은 의문을 품고 살라. 그러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답 속에 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2024년 4월 25일
완성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다
(1베드 5,7)
피어나는 한 말씀
오늘의 말씀과 말씀이미지
오늘 복음
예수님께서는 열한 제자에게 나타나시어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시며,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받고 믿지 않는 이는 단죄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믿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후 예수님은 승천하셨고, 제자들은 복음을 전파하며 주님의 말씀이 확증되는 표징들을 경험합니다.
오늘 말씀
1베드 5,7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오늘 말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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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1서 5장 7절
생각의 전환을 돕는
오늘의 명언과 좋은 글귀
의탁에 관한 오늘 힘이되는 명언과 영감을 주는 좋은 글귀입니다.
오늘의 명언
신뢰는 마음의 언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맡기는 것은 가장 큰 신뢰의 표현이다 (칼릴 지브란).
오늘의 인생 글귀
마음을 맡기는 것은 마법 같은 행위다. 진정한 신뢰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때 생긴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고, 믿지 못하던 것을 믿게 만든다.
오늘 발견한 행복
작지만 의미 있는 순간들
숨쉬는 모든 순간이 기도가 되는,
호흡과 기도를 연결하는 방법 3가지
최근 성경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마음에 남는 구절이 있습니다. 요즘 제 마음은 여기에 머물러 있어요.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이 말씀 안에 고요히 머물고 싶어요.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 루카복음 8장 16절 -
그분 뜻을 찾기 위해 마음을 열고 불필요한 생각을 내려놓습니다. 그분께 몸과 마음을 의지하여 맡기고 기도하며 사랑과 지혜를 청합니다.
천주교에서 말하는 '의탁'은 자신의 능력이나 지혜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느님의 뜻에 맡기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의탁을 실천하는 방법 중 가장 쉬운 것은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니까요.
수많은 기도 방법 중에서 어떤 기도가 좋은지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기도를 찾는 과정 또한 즐거운 보물 찾기가 아닌가 싶어요.
1. 호흡으로 하는 주님의 기도 방법
2. 호흡으로 하는 묵상기도 방법
3. 호흡으로 하는 향심 기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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