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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026.04.06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평화방송

피어나네 2026. 4. 6.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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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특별한 체험의 순간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주님을 알아보는 눈이 열릴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갈릴래아로 부르시며, 그들이 살아가던 자리에서 다시 당신을 만나게 하세요.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는 이 평범한 하루가 곧 하느님을 만나는 자리라는 것을 조용히 일깨워 주십니다.

 

주님은 이미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 곁에 계시지만 저는 여전히 그 밖에서 찾고 있을 때가 많아요. 이미 가까이에 계신 그분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열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6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평화방송 성경 말씀 정리

 

2026년 4월 6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4월 6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

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

 

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

사도행전 2장 14,22-33절

 

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 매일미사

이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우리는 모두 그 증인입니다.

 

오순절에,

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일어나 목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유다인들과 모든 예루살렘 주민 여러분,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 말을 귀담아들으십시오.

22 이스라엘인 여러분, 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자렛 사람 예수님은 하느님께서 여러 기적과 이적과 표징으로 여러분에게 확인해 주신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그분을 통하여 여러분 가운데에서 그것들을 일으키셨습니다.

23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 계획과 예지에 따라 여러분에게 넘겨지신 그분을, 여러분은 무법자들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24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죽음에 사로잡혀 계실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25 그래서 다윗이 그분을 두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 언제나 주님을 내 앞에 모시어 그분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26 그러기에 내 마음은 기뻐하고 내 혀는 즐거워하였다. 내 육신마저 희망 속에 살리라.

27 당신께서 제 영혼을 저승에 버려두지 않으시고 당신의 거룩한 이에게 죽음의 나라를 아니 보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28 당신은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쳐 주신 분 당신 면전에서 저를 기쁨으로 가득 채우실 것입니다.’

29 형제 여러분, 나는 다윗 조상에 관하여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죽어 묻혔고 그의 무덤은 오늘날까지 우리 가운데에 남아 있습니다.

30 그는 예언자였고, 또 자기 몸의 소생 가운데에서 한 사람을 자기 왕좌에 앉혀 주시겠다고 하느님께서 맹세하신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31 그래서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견하며 ‘그분은 저승에 버려지지 않으시고 그분의 육신은 죽음의 나라를 보지 않았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32 이 예수님을 하느님께서 다시 살리셨고 우리는 모두 그 증인입니다.

33 하느님의 오른쪽으로 들어 올려지신 그분께서는 약속된 성령을 아버지에게서 받으신 다음, 여러분이 지금 보고 듣는 것처럼 그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 보기

마태 28장 8-15절

 

오늘 복음 성경 말씀 매일미사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때에

8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다.

9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다가가 엎드려 그분의 발을 붙잡고 절하였다.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11 여자들이 돌아가는 동안에 경비병 몇 사람이 도성 안으로 가서, 일어난 일을 모두 수석 사제들에게 알렸다.

12 수석 사제들은 원로들과 함께 모여 의논한 끝에 군사들에게 많은 돈을 주면서

13 말하였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 하여라.

14 이 소식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더라도, 우리가 그를 설득하여 너희가 걱정할 필요가 없게 해 주겠다.”

15 경비병들은 돈을 받고 시킨 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이 말이 오늘날까지도 유다인들 사이에 퍼져 있다.

 

 


지금 바로 보는
오늘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함께 오늘 미사의 흐름을 따라가 보세요.

 

평화방송 매일미사 실시간 시청

 

 

2026년 4월 6일 오늘 평화방송 매일미사의 순서를 아래에 정리했어요. 시간을 누르면 해당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교황님 4월 기도지향 00:20

✚ 미사 시작 00:37

✚ 강론 시작 11:49

 

고요한 새벽, 마음을 여는 미사
하루의 첫 순간을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영혼이 깨어나는 새벽 5시
가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와 함께해 보세요.

 


오늘 말씀 묵상
깊이 있는 강론 모아보기

신부님들과 함께하는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오늘의 묵상 흐름 안에 잠시 머물러 보세요. 지금 마음에 와닿는 묵상부터 천천히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오늘 전해지는 신부님들의 묵상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이어서 함께 살펴보세요.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김도형 스테파노 신부

지금 여기, 일상에서 시작되는 부활

오늘 복음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가장 먼저 체험한 여인들이 등장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처참히 돌아가시는 모습을 지켜본 그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더 이상 희망도, 삶의 의미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은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마태 28,10).

예수님의 이 말씀은 부활의 기쁨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어디인지를 분명히 알려 줍니다. 갈릴래아는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일상의 자리였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뵌 곳이었고, 그분의 사랑의 눈길과 부르심이 시작된 곳이었습니다.

이처럼 부활을 체험하는 곳, 희망이 시작되는 곳은 특별한 장소가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일상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는 조건은 오직 하나, ‘믿음’입니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는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글을 인용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보다 더 우리 가까이에 계신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시지만, 우리는 하느님 밖에 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훌륭하거나 거룩한 일을 할 때만 곁에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주님을 버리고 달아났던 제자들 곁에도 먼저 다가오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우리 곁에도 조용히 서 계십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이미 우리 안에 현존하심을, 또 우리를 둘러싸고 계심을 깨닫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 자신과 이웃, 그리고 모든 피조물 안에 하느님이 현존하신다는 놀라운 신비에서 희망을 발견할 때, 그때가 바로 부활을 체험하는 순간입니다. 부활 시기를 지내는 우리도, 일상의 갈릴래아에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을 알아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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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 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이영근 아우구스티노 신부

지금 바로 여기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제자들을 극심한 두려움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스승의 죽음이라는 당혹스런 사실 앞에서, 믿음의 흔들림과 의혹과 허탈감으로 절망과 혼란에 빠졌습니다. 자신들도 붙잡혀 죽게 될까 봐 불안에 떨어야 했고, 불투명한 미래가 걱정되었습니다. 그들은 숨어서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는 그 깊은 어두움 속에서도 사랑이 두려움보다 컸습니다. 그 사랑은 그리움이 되어 이른 새벽 스승의 무덤을 찾아가게 했고, 천사를 만나 놀랍고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서 되살아나셨다.”(마태 28,7)

그 여자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며, 서둘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소식을 전하러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마주 오면서 ‘평안하냐?’ 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천사를 통해 사명을 주었건만, 굳이 열절하신 사랑으로 직접 오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찾아 나서기만 하면 “나 여기 있노라.”(이사 58,9; 66,1) 하시며, 이미 찾아와 우리 앞에 계십니다. 항상 우리를 향하고 계셔서, 우리가 찾기 전에 먼저 찾아오십니다. 그러니, 우리를 찾으시는 당신 앞에, 항상 “예,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당신 면전에 있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막달레나에게서 두려움을 몰아내시고, 당신 부활을 선포하는 첫 사도로 파견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마태 28,10)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가리켜 “내 형제들”이라고 부르십니다. 당신을 부인하고, 배반하고, 달아나버린 제자들을 말입니다. 이미 그들을 용서하신 까닭입니다.

“내 형제에게로 가라” 바로 이것이 당신께서 부활하시어 첫 사도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형제들’에게서 예수님을 뵈올 것입니다. 척박한 땅 갈릴래아, 우리가 머물고 있는 바로 이 땅, 바로 여기, 이 공동체 안에서 우리는 주님을 뵈올 것입니다. 진정 예수님께서는 ‘형제들 안’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형제를 사랑할 때 부활 생명이 우리 안에서 피어오르게 될 것입니다.

하오니, 주님! 형제를 사랑하게 하소서. 형제들 안에서 당신 얼굴을 뵙게 하소서.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 마태오복음 28장 10절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주님! 당신을 뵙는 일, 이보다 기쁘고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가는 곳에 항상 먼저 와 계신, 먼저 오시어 나를 기다리시는 분, 결코 저를 떠나지를 못하시는 그 보고 싶은 분을 보는 일, 그보다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제가 찾으면 ‘나 여기 있노라’ 하시고, 제가 숨으면 ‘너 어디 있느냐?’고 제가 찾기도 전부터 저를 찾으시고, 먼저 제 안에 들어와 ‘어서 가자’고 이끄시는 그 보고 싶은 분을 보는 일, 그보다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아멘.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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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 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조명연 마태오 신부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남자 친구가 “예전에는 너를 만나면 설렜는데, 이제 전혀 설레지 않아.”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여자는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의 만남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설렌다는 것이 사랑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가 가족을 만나면 설렐까요? 자기 자녀를 보면 가슴이 퉁탕거리면서 설렐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사랑하지 않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누구보다 사랑합니다.

설레지 않는다는 것은 이제 가족으로 함께할 만큼의 마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설레는 것은 낯설고 새로운 상황에 대한 감정이지, 사랑의 감정은 아닙니다. 주님께 대한 우리의 마음도 그렇습니다. 처음 신앙을 갖게 되었을 때, 주님께 대한 뜨거운 감정을 갖게 되었을 때, 분명 설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그냥 덤덤합니다. 그때 우리는 걱정합니다.

“예전에는 주님을 생각하면 설렜는데, 이제 전혀 설레지 않아.”

설레지 않는다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안정적으로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사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의 설렘을 기억하면서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제자들에게 부활 소식을 전하러 달려가는 여자들 앞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마태 28,10)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그분을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어떻게 보면 ‘배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형제들’이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을 향한 무한한 용서와 관계의 완전한 회복을 선언하는 장면인 것입니다. 그런데 왜 갈릴래아로 가라고 하셨을까요?

갈릴래아는 제자들이 처음 부르심을 받았던 곳입니다. 부르심 받았을 때의 첫 마음을 기억하면서 새롭게 시작해야 함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마태 28,10)라고 하십니다. 배신자의 삶이 아닌 ‘내 형제들’의 삶을 살아야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은 부활의 증거를 전해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경비병들에게 돈을 주어 거짓으로 조작하려 합니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 갔다.’ 하여라.”(마태 28,13)라는 거짓으로 말이지요. 거짓 자체는 진리가 없으며, 항상 모순을 담게 됩니다. 깊이 잠들었다면 예수의 제자들이 그랬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우리도 주님을 배신하면서, 처음의 설렘을 잊어버립니다. 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세상의 기준을 내세우면서 어쩔 수밖에 없다는 식의 거짓을 내세우면 문제가 됩니다. 특히 배신의 상태, 거짓의 상태로는 절대 주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다시 첫 마음, 신앙을 얻었을 때의 첫 마음으로 돌아가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다시 주님과의 만남이 설렐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실패하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절망할 것이다(베벌리 실즈).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평안하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첫 인사는 심판도, 책망도 아닌 평안입니다. 조건없이 먼저 다가오시는 평안입니다. 무너지지 않는 중심의 평안입니다. 그것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존재 자체가 받아들여질 때, 비로소 우리는 평안을 경험합니다.

평안은 문제가 사라져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 때문에 시작되는 평안입니다. 참된 평안은 높아짐이 아니라 낮아짐 속에서 깊어집니다. 우리를 안아주는 평화의 품입니다. 먼저 건네야 할 것은 가르침이 아니라 위로와 안심입니다.

부활의 평안 역시 하느님과의 깊은 일치에서 오는 근원적 안정과 충만함입니다. 이 충만함은 하느님과의 관계가 바로 설 때 주어지는 관계적 선물입니다. 주님을 기억하고 만나는 자리에서 다시 회복되는 평안입니다.

서로에게 축복을 건네는 행위가 부활의 삶입니다. 함께하시는 주님 안에서 시작되는 평안입니다. 부활의 평안은 주님의 현존 안에 머무르는 삶입니다. 우리의 삶에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평안입니다. 주님의 평안은 주님의 부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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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말씀 6가지

하루의 흐름 속에서 이어지는 성경구절

지금 읽는 말씀에서 시작해 또 다른 말씀으로 이어지며 하루 전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말씀 6가지를 통해, 하루의 시간 흐름에 따라 이어지는 성경구절을 따라가 보세요.

 

흩어져 있는 말씀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서 볼 수 있도록 모아두었습니다.

 

 

 

말씀을 흘려버리는 것은 바닥에 떨어진 성체를 줍지 않고 지나가는 것과 같다고 하지요.

 

오늘 전해진 말씀이 스쳐 지나가지 않고, 하루를 지나는 동안 마음에 천천히 남아 자연스럽게 스며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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