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더 빨리 가는 것 같고, 저는 자꾸 뒤처지는 기분이 들어 하루가 작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누군가의 속도가 부러워질수록 제 마음은 쉽게 흔들립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다른 제자의 길을 궁금해하는 베드로의 시선이 참 사람답게 느껴져요. 저 역시 남의 삶을 바라보며 제 자리를 놓칠 때가 있으니까요.
오늘 “너는 나를 따르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참 다정하게 들립니다. 남의 길보다 지금 제게 맡겨진 삶을 사랑하며 걸어가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 여기에서 당신을 따라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23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입니다. 오늘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전례에 따라 전해지는 제1독서, 제2독서, 복음 말씀과 평화방송 매일미사,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를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5월 23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
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
- 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
- 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보기
- 지금 바로보는 오늘 평화방송 매일미사
- 오늘 말씀 묵상 모아보기
- 오늘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 다운로드
- 오늘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말씀 6가지
오늘 제1독서 성경 말씀
사도행전 28,16-20.30-31

바오로는 로마에서 지내면서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였다.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갔을 때, 바오로는 자기를 지키는 군사 한 사람과 따로 지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17 사흘 뒤에 바오로는 그곳 유다인들의 지도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들이 모이자 바오로가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백성이나 조상 전래의 관습을 거스르는 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도, 예루살렘에서 죄수가 되어 로마인들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18 로마인들은 나를 신문하고 나서 사형에 처할 만한 아무런 근거가 없으므로 나를 풀어 주려고 하였습니다.
19 그러나 유다인들이 반대하는 바람에, 나는 내 민족을 고발할 뜻이 없는데도 하는 수 없이 황제에게 상소하였습니다.
20 그래서 여러분을 뵙고 이야기하려고 오시라고 청하였습니다. 나는 이스라엘의 희망 때문에 이렇게 사슬에 묶여 있습니다.”
30 바오로는 자기의 셋집에서 만 이 년 동안 지내며, 자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들였다.
31 그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히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가르쳤다.
오늘 복음 성경 말씀
전체 보기
요한복음 21,20-25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그때에
20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던 사람이다.
21 그 제자를 본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23 그래서 형제들 사이에 이 제자가 죽지 않으리라는 말이 퍼져 나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24 이 제자가 이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25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 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 다 담아내지 못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 바로 보는
오늘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함께 오늘 미사의 흐름을 따라가 보세요.

2026년 5월 23일 오늘 평화방송 매일미사의 순서를 아래에 정리했어요. 시간을 누르면 해당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미사 시작 00:20
✚ 강론 시작 07:31
고요한 새벽, 마음을 여는 미사
하루의 첫 순간을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영혼이 깨어나는 새벽 5시
가톨릭 평화방송 매일미사와 함께해 보세요.
오늘 말씀 묵상
깊이 있는 강론 모아보기
신부님들과 함께하는 오늘의 말씀 묵상

오늘의 묵상 흐름 안에 잠시 머물러 보세요. 지금 마음에 와닿는 묵상부터 천천히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오늘 전해지는 신부님들의 묵상을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이어서 함께 살펴보세요.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권순호 알베르토 신부
정말 집중해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에 대하여 물어봅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요한 21,21)
예수님께서 단호하게 대답하십니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21,22). 제자들 사이에 예수님의 총애를 받은 그 제자가 죽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던 모양입니다. 베드로조차 사랑받는 제자가 부러웠는지 그에 대하여 여쭈어봅니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남이 잘 되든 말든 자기 일이나 잘하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오래 살지를 궁금해하는 것은 쓸데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우리와 상관있다고 여기는 일이 실제로는 우리와 상관없는 일임을 알려 줍니다.
우리가 미사에 참여하는 것은 단순히 성체를 받아 모시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체를 받아 모시며 예수님의 몸과 하나가 되고, 하느님과 한 가족이 됩니다.
우리가 이 미사에서 지향해야 하는 것은 나만의 성공, 나만의 무병장수가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과 하나 됨으로써 삼위일체 하느님의 사랑을 발견하고, 이웃들을 나의 가족처럼 대하는 것이 정말 내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입니다.
오늘 독서에서 바오로는 로마에서 가택 연금 상태로 두 해를 보냅니다.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던 그에게 얼마나 답답한 시간이었을까요? 그러나 바오로는 주어진 그 자리에서 찾아오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데 최선을 다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정말 집중해야 할 일에 충실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묻고 계십니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냐?”
예수님께서 상관하시는 것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며 살아갑시다.
오늘의 말씀 묵상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
방해는 받지 맙시다! 좋은 것만 받읍시다.
나쁜 것은 받지 말고 좋은 것만 받읍시다. 건강하고 지혜롭고 성숙한 사람은 나쁜 것은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좋은 것은 빠트리지 않고 다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지혜로워야 합니다.
나쁜 것은 안 받고 좋은 것만 받아들이는 면에서 지혜로워야 하지만 무엇이 좋고 나쁜지 그것을 식별하는 면에서도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런데 참 안타깝게도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선과 악이 뒤바뀌어 있는지요! 그리고 선과 악을 잘 식별할 줄은 알아도 병들고 미성숙하여 악을 선택하는 사람이 또 얼마나 많은지요!
술과 담배와 마약이 몸에 얼마나 나쁜지 알아도 그것을 끊지 못하고 중독되는 사람이 참 많지요. 마음이 약하고, 정신이 약하고, 영이 병들어 그것을 할 때의 즐거움을 끊지 못하는 것이고, 그것을 끊을 때의 고통을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음과 정신과 영이 건강해야 병적 즐거움을 끊을 수 있고, 특히 그것을 끊을 때의 고통을 견디어 낼 수 있습니다. 성숙하다는 것은 이런 것을 아는 지혜가 있을 뿐 아니라 아는 바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제가 이런 얘기를 길게 한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사도행전을 마치며 저자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히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가르쳤다.”
왜 방해가 없었겠습니까? 바오로 사도에게 방해가 수없이 많이 있었지만 받지 않았겠지요. 우리도 방해는 받지 맙시다. 그러기 위해 마음과 정신과 영혼을 강건하게 합시다. 오시는 성령으로. 성령으로 강건하게 하여 마음과 정신과 영혼을 건강하게 만듭시다.
오늘의 말씀 묵상
이영근 아우구스티노 신부
길은 모두 다르지만 목적은 하나
오늘 우리는 내일 “성령강림대축일”을 앞두고 부활시기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 말씀전례는 그 동안 들어왔던 <사도행전과>과 <요한복음>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오늘 <복음>의 앞 장면에서는 베드로의 장래를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복음>은 사도 요한의 장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장래에 대한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의 장래에 대해서 묻습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요한 21,21)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있기를 내가 바란다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요한 21,22)
이는 그에게는 베드로와는 다른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곧 각자에게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다르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베드로에게는 ‘증거’의 몫이, 그분께서 사랑하는 제자에게는 ‘증언’의 몫이 주어졌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행신 ‘선포’(kerygma)와 ‘증거’(martyrium)라는 예언직의 두 가지 형태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는 참 아이러니하고 재미난 내용을 보여줍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사랑을 확인까지도 하십니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은 다른 제자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는 다름 아닌 베드로의 오랜 고향 친구입니다. 그러니 그의 장래가 궁금한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친구에 대한 비교나 경쟁이 아니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여기서 베드로는 요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곧 베드로가 최후만찬에서 배신자에 대해 예수님께 직접 묻지 못하고 요한을 시켜서 물었기에, 이제 요한을 위한 호의로 묻고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요한 21,22)
그러니 중요한 것은 당신을 ‘따르는 일’입니다.
사랑한다고 하면서 따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사실, 베드로는 벌써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목숨을 내놓고까지 따르겠다고 장담하고서 세 번이나 배신하고 도망가지 않았던가요?
그러나 그는 이제 예수님을 따라 죽을 것입니다. 담대하게 ‘증거의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도 담대하게 ‘증언의 삶’을 살게 것입니다. 그래서 아우구스티누스는 베드로에게는 예수님을 따르는 ‘활동의 사목직’이, 요한에게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관상의 역할’이 주어졌다고 말합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한 베드로에게는 ‘교회’를, 당신이 사랑하신 요한에게는 ‘어머니’를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담대하게 사명을 수행했습니다. 어려움이 없어서가 아니라 주님 부활이 주신 ‘용기’와 ‘담대함’으로 말입니다.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으로 말입니다.
하오니, 주님! 당신을 사랑하게 하소서. 당신을 따르게 하소서. 사랑으로 헌신하게 하소서. 저를 인도하소서. 제 발걸음에 용기와 담대함을 주소서. 아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 요한복음 21장 22절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주님! 길을 가다가 멈추지 않게 하소서.
멈추다가 떠밀려가지 않게 하소서.
떠밀리다가 뒤로 휩쓸리지 않게 하소서.
휩쓸리다가 가야할 길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오로지 당신을 따라 가게 하소서.
눈길을 돌리느라 옆길로 새지 않게 하소서.
자신을 따르느라 당신을 거스르지 않게 하소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당신을 향하여 있고, 당신만을 따르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말씀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
영상으로 함께 보는 오늘 묵상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오늘 말씀 묵상 업데이트 준비 중입니다.
오늘의 말씀 묵상
조명연 마태오 신부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할리우드의 전설적 여배우 매릴린 먼로를 잘 아실 것입니다. 20세기 문화의 아이콘으로 전 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설레게 했던 여배우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이고 예쁜 외모로 모든 여성의 부러움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커다란 인기와 함께 따라온 ‘부’ 역시 엄청났었습니다.
부족함이 전혀 없어 보이는 여배우입니다. 그러나 먼로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여러 번 결혼을 반복하다가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맙니다. 그의 전남편 조 디마지오는 말합니다.
“그녀는 세상을 살며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진 여자였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라는 인생의 목표가 없었다.”
물질적 풍요가 최고라 생각하는 현대 사회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인생의 목표와 꿈이 먼저 아닐까요? 그래야 마음의 공허와 갈증을 다스리면서 지금을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확실한 목표와 꿈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느님 나라라는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는 곳입니다. 희망 안에 살 수 있는 이유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잊어버립니다. 하느님 나라를 잊어버리고 순간의 만족만을 주는 이 세상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 안에서 다른 사람과의 비교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이 세상 안에 머물까요? 무한의 시간이 아닌 어떻게 보면 찰나의 시간에 살고 있을 따름입니다.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삶으로 나의 삶을 바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내 양들을 돌보아라.” 하시며 그의 수위권을 회복시켜 주셨고, 동시에 그가 겪게 될 순교의 죽음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곁에 있던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며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지극히 인간적인 심리를 보여줍니다. 자신이 고난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다른 사람의 운명을 궁금해하고 비교하려는 마음에서 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예수님은 베드로의 시선을 타인에게서 베드로 자신에게로, 그리고 예수님께로 다시 돌려놓으시는 것입니다. 각 제자에게는 고유한 길과 소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목자로서 순교의 길을 걷는 소명이면, 요한은 오래도록 살아남아 말씀을 증언하고 기록하는 것이 소명입니다.
다른 사람의 십자가나 운명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나만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 삶에 충실한 사람만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인간은 자신의 어두운 면과 맞부닥뜨려 봐야 비로소 그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베르나르 베르베르).
오늘의 말씀 묵상
한상우 바오로 신부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남의 시선 속에 머무는 삶은 쉽게 흔들립니다. 남이 우리를 어떻게 보는가에 더 민감합니다. 하느님 안에서 우리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타인에게 인정받는 존재가 되기를 더 갈망합니다.
현재의 우리 삶을 온전히 살아내는 것이 복음에 가까운 삶입니다. 타인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우리 자신의 소명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남의 삶을 사느라 삶을 낭비하지 말고 우리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마음을 하느님께 향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 누구도 아닌 우리의 삶으로 써 내려간 믿음이 참된 믿음입니다. 우리의 길을 사랑하지 못하면 끊임없이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서로 다른 빛깔로 창조하셨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의 소중한 삶이 타인의 길을 계산하기보다 우리에게 맡겨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우리의 부르심이길 기도드립니다. 진실하게 주님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따름의 완성입니다. 다른 사람의 고유한 미래보다 우리 자신의 진실한 충실함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 성경 말씀 카드
이미지 다운로드
사도행전 28장 30절 말씀 카드 저장하기
오늘 성경구절 이미지 다운로드
오늘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말씀 6가지
하루의 흐름 속에서 이어지는 성경구절
지금 읽는 말씀에서 시작해 또 다른 말씀으로 이어지며 하루 전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말씀 6가지를 통해, 하루의 시간 흐름에 따라 이어지는 성경구절을 따라가 보세요.
흩어져 있는 말씀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서 볼 수 있도록 모아두었습니다.
말씀을 흘려버리는 것은 바닥에 떨어진 성체를 줍지 않고 지나가는 것과 같다고 하지요.
오늘 전해진 말씀이 스쳐 지나가지 않고, 하루를 지나는 동안 마음에 천천히 남아 자연스럽게 스며들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