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 주어진 것을 바라보는 순간, 이미 감사했던 것이 작아 보이고 주님의 뜻까지 제 기준으로 판단할 때가 있어요. 오늘은 제가 한 일과 받을 것을 계산하기보다, 먼저 불러 주신 사랑을 기억하고 싶어요. 제 뜻대로 이루어지는 삶이 아니라,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루를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당신 뜻대로 하소서.
제가 세운 작은 계획들이
당신의 빛 앞에서 흩어져도
원망하지 않게 하소서.
제가 쥐고 있는 낡은 생각들을
당신의 따뜻한 손길이 거두어 가실 때
기쁜 마음으로 내려놓게 하소서.
처음부터 제 것이 아닌 생명이니
지으신 이의 뜻 안에서
당신 모습대로 빚어 주소서.
비우라 하시면 비우고
걸으라 하시면 걸어가리니
오직 주님의 사랑 안에서
제 삶이 완성되게 하소서. 아멘.

2026년 8월 19일
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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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한글·영문)
오늘 말씀카드 이미지 (한글)

에제 34,11
나 이제 내 양 떼를 찾아서 보살펴 주겠다.
오늘 말씀카드 이미지 (영문)

Ezekiel 34:11
I myself will search for my sheep and examine them.
오늘 말씀 묵상
매일미사 복음 말씀 중에서
그러자 그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친구여, 내가 당신에게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아니오. 당신은 나와 한 데나리온으로 합의하지 않았소? 당신 품삯이나 받아서 돌아가시오. 나는 맨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당신에게처럼 품삯을 주고 싶소. 내 것을 가지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이오? 아니면, 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
이처럼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 될 것이다.
ㅡ 마태 20,13-16
오늘 말씀을 아래에서 이어 보실 수 있어요.
말씀 묵상 포인트
먼저 온 일꾼들은 약속한 품삯을 받았지만, 늦게 온 이들과 같은 대우를 받자 불평합니다. 그들은 먼저 불러 주신 덕분에 하루의 걱정에서 일찍 벗어났다는 은총을 잊었습니다. 비교는 이미 받은 것에 대한 감사를 가리고, 다른 이에게 베풀어진 자비마저 불공평하게 보이게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부름받은 때와 상관없이 모든 이가 당신 나라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라십니다.
ㅡ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중에서
오늘 전해지는 신부님들의 묵상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세요.
렉시오 디비나 말씀 묵상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가 필요한 오늘,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님의 렉시오 디비나를 통해 말씀 앞에 잠시 머물러 보세요.
렉시오 디비나 성경말씀
마태 20,4
당신들도 포도밭으로 가시오. 정당한 삯을 주겠소.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말샘기도)

아래에서 다른 말샘기도를 이어서 살펴보실 수 있어요.
성무일도 성경소구
잠시 멈추고 주님의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게 하는 성무일도 성경소구 여섯 구절을 정리했어요. 시간마다 이어지는 짧은 말씀으로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제자리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성무일도 말씀 6가지

- 아침기도 : 신명 4,39-40a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그리고 마음에 새겨 두어라. 주님 바로 그분이 위로 하늘에 계시고 아래로 땅 위에 계시는 하느님이시다! 그분밖에 다른 하느님은 없다. 너희는 내가 오늘 명령하는 하느님의 규정과 계명을 지켜라. - 삼시경 : 1고린 10,24. 31
누구든지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이익을 도모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모든 일을 오직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십시오. - 육시경 : 골로 3,17
여러분은 무슨 말이나 무슨 일이나 모두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분을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 구시경 : 골로 3,23-24
무슨 일이나 사람을 섬긴다는 생각으로 하지 말고 주님을 섬기듯이 정성껏 하십시오. 여러분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상으로 받게 되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 저녁기도 : 1요한 2,3-6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킬 때에 비로소 우리가 하느님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집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서 하느님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자는 거짓말쟁이이고 진리를 저버리는 자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은 진실로 하느님을 완전히 사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우리가 하느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가 하느님 안에서 산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 끝기도 : 에페 4,26-27
죄를 짓지 마십시오. 해질 때까지 화를 풀지 않으면 안됩니다. 악마에게 발붙일 기회를 주지 마십시오.
말씀과 함께 읽는 좋은 글
좋은 글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 오늘 마음 한켠에 작은 여백을 남겨 준 한 문장에 감사합니다.
마음을 살리는 좋은 글 한 문장
비교는 기쁨을 훔치는 도둑이다.
ㅡ 시어도어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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