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러나 이제”라는 두 단어가 큰 위로가 됩니다.
지나온 아픔을 없었던 일로 만들 수는 없지만, 그것이 제 삶의 마지막이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주님을 믿고 싶어요.
끝이라고 생각했던 자리에서도 새로운 오늘을 열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2026년 9월 18일
오늘 말씀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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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한글·영문)
오늘 말씀카드 이미지 (한글)

1코린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오늘 말씀카드 이미지 (영문)

1 Corinthians 15:20
But now Christ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오늘 말씀 묵상
매일미사 복음 말씀 중에서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고을과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악령과 병에 시달리다 낫게 된 몇몇 여자도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막달레나라고 하는 마리아, 헤로데의 집사 쿠자스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였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ㅡ 루카 8,1-3
오늘 말씀을 아래에서 이어 보실 수 있어요.
말씀 묵상 포인트
예수님 시대에 사회적으로 약한 위치에 있었던 여인들이 자신의 재산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긴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들이 인정이나 찬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이 가진 것을 내어놓을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과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교회 공동체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재물을 나누며 살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나눔의 크기보다 그 행동을 이끄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깊어질 때 희생과 나눔도 억지스러운 의무를 넘어 기쁜 응답이 될 수 있습니다.
ㅡ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묵상 중에서
오늘 전해지는 신부님들의 묵상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세요.
렉시오 디비나 말씀 묵상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가 필요한 오늘,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님의 렉시오 디비나를 통해 말씀 앞에 잠시 머물러 보세요.
렉시오 디비나 성경말씀
루카 8,1
열두 제자도 그분과 함께 다녔다.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말샘기도)

아래에서 다른 말샘기도를 이어서 살펴보실 수 있어요.
성무일도 성경소구
잠시 멈추고 주님의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게 하는 성무일도 성경소구 여섯 구절을 정리했어요. 시간마다 이어지는 짧은 말씀으로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제자리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성무일도 말씀 6가지

- 아침기도 : 갈라 2,19b-20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을 내어 주신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 삼시경 : 로마 12,17a. 19b-20a. 21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 성서에도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아 주겠다.” 하신 주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니 “원수가 배고파하면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하면 마실 것을 주십시오.” 악에게 굴복하지 말고 선으로써 악을 이겨내십시오. - 육시경 : 1요한 3,16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해서 우리의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 구시경 : 1요한 4,9-11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분명히 나타났습니다. 내가 말하는 사랑은 하느님에게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에게 대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로 삼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이렇게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 저녁기도 : 로마 8,1-2
이제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사는 사람들은 결코 단죄받는 일이 없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나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 끝기도 : 예레 14,9 참조
주여, 주께서는 우리 가운데 계시는 분,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백성이 아닙니까? 우리 주 하느님이시여, 우리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말씀과 함께 읽는 좋은 글
좋은 글은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 오늘 마음 한켠에 작은 여백을 남겨 준 한 문장에 감사합니다.
마음을 살리는 좋은 글 한 문장
부활은 가장 나쁜 것이 결코 마지막 것이 아님을 뜻한다.
ㅡ 프레더릭 뷰크너의 《최후의 짐승》 중에서
마음을 붙드는 좋은 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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