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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5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피어나네 2026. 10. 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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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친절 하나를 미루지 않고 싶어요.

 

제 앞에 있는 사람에게 그저 한 걸음 가까이 가는 것부터 시작해 보고 싶어요.

 

마음에 머물던 사랑이 작은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5일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2026년 10월 5일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5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

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

 


제1독서

갈라 1,6-12 :
복음은 어떤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은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6 그리스도의 은총 안에서 여러분을 불러 주신 분을 여러분이 그토록 빨리 버리고 다른 복음으로 돌아서다니,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7 실제로 다른 복음은 있지도 않습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을 교란시켜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하려는 자들이 있습니다.

8 우리는 물론이고 하늘에서 온 천사라도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9 우리가 전에도 말한 바 있지만 이제 내가 다시 한번 말합니다. 누가 여러분이 받은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10 내가 지금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까? 하느님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것입니까? 내가 아직도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것이라면, 나는 더 이상 그리스도의 종이 아닐 것입니다.

11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분명히 밝혀 둡니다.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12 그 복음은 내가 어떤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은 것입니다.

 


복음

루카 10,25-37 :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그때에

25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말하였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

27 그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8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29 그 율법 교사는 자기가 정당함을 드러내고 싶어서 예수님께,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30 예수님께서 응답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의 옷을 벗기고 그를 때려 초주검으로 만들어 놓고 가 버렸다.

31 마침 어떤 사제가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2 레위인도 마찬가지로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 버렸다.

33 그런데 여행을 하던 어떤 사마리아인은 그가 있는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서는,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34 그래서 그에게 다가가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 자기 노새에 태워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35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너는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

37 율법 교사가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함께 오늘 말씀을 따라가 보세요.

 

2026년 10월 5일 평화방송 매일미사의 순서를 아래에 정리했어요. 시간을 누르면 해당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미사 시작 00:20

✚ 제1독서 03:20

✚ 복음 07:17

✚ 강론 10:05

 


오늘의 묵상

김영송 알베르토 신부 :
자비는 누구에게 베풀지 계산하는 순간 작아진다.

 

시험을 볼 때 파악해야 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출제자의 의도입니다. 이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준비해 놓고 정작 엉뚱하게 답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율법 교사의 질문을 들으신 예수님의 되물음이 흥미롭습니다.

“율법에 무엇이라고 쓰여 있느냐?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루카 10,26)

물론 율법 교사는 옳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율법 교사는 예수님을 시험하려 하였습니다. 그랬으니 누가 자기의 이웃인지 다시 물었지요. 의도가 뻔한 그의 물음에 예수님께서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로 응답하십니다.

그리고 비유의 끝에 예수님께서는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는지 물으십니다. 이에 율법 교사는 ‘사마리아인’이라는 쉬운 답을 두고 굳이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10,37)이라고 긴 답을 합니다.

이는 답을 알면서도 당시 유다인들의 멸시를 받던 사마리아인을 인정하면 자신이 살아온 삶을 부정하는 것 같아 회개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께서는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10,37)라고 하실 뿐입니다.

답을 제대로 아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그 앎을 온전히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누가 내 이웃인지, 누가 나에게 이익이 되는지 살피기에 앞서,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먼저 자비를 베풀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지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해 봅니다.

 

다른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마음에 머문 한 말씀

루카 10,37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루카 10,37) 말씀카드

 

 

마음에 머문 한 말씀이 또 다른 말씀으로 이어지며, 오늘을 빚어 갑니다. 오늘도 말씀이 스쳐 지나가지 않고, 하루의 모든 순간에 천천히 스며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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