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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 말씀묵상

2026.10.12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피어나네 2026. 10. 12.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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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디에서 주님을 찾고 있었을까요?

 

멀리서 다른 표징을 찾느라 정작 제 곁에 계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어요.

 

어쩌면 가까이 계신 주님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어요.

 

말씀을 들으면서도 마음속에는 이미 정해 놓은 대답이 있어서, 정작 주님의 말씀에는 귀 기울이지 못했습니다.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 말씀이 제 삶의 방향을 조금씩 바꾸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12일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2026년 10월 12일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12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

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

 


제1독서

갈라 4,22-24.26-27.31─5,1 :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의 몸인 부인의 자녀입니다.

 

형제 여러분,

22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여종에게서 났고 하나는 자유의 몸인 부인에게서 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3 그런데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육에 따라 태어났고, 자유의 몸인 부인에게서 난 아들은 약속의 결과로 태어났습니다.

24 여기에는 우의적인 뜻이 있습니다. 이 여자들은 두 계약을 가리킵니다. 하나는 시나이 산에서 나온 여자로 종살이할 자식을 낳는데, 바로 하가르입니다.

26 그러나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의 몸으로서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27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즐거워하여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아! 기뻐 소리쳐라, 환성을 올려라, 산고를 겪어 보지 못한 여인아! 버림받은 여인의 자녀가 남편 가진 여인의 자녀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31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의 몸인 부인의 자녀입니다.

5,1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니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복음

루카 11,29-32 :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함께 오늘 말씀을 따라가 보세요.

 

2026년 10월 12일 평화방송 매일미사의 순서를 아래에 정리했어요. 시간을 누르면 해당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성 카를로 아쿠티스 소개 00:07

✚ 미사 시작 01:57

✚ 제1독서 05:17

✚ 복음 08:09

✚ 강론 09:31

 


오늘의 묵상

김영송 알베르토 신부 :
왜 마음을 고쳐먹어도 어느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게 될까요?

 

물체가 외부의 힘을 받지 않는 한 정지 또는 등속도 운동을 지속하려는 성질을 관성이라고 합니다. 차가 출발할 때 몸이 뒤로 밀리는 것이나 멈출 때 몸이 앞으로 쏠리는 것 등이 관성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관성은 물질세계에만 있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우리 의식의 방향도 그러합니다. ‘해 오던 대로, 늘 생각하던 대로’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방향을 바꿔 마음을 고치고 새롭게 하는 일인 회개가 어려운지도 모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하신 말씀에 이것이 잘 드러납니다. 수많은 가르침과 기적을 이미 보았고 들었지만 여전히 다른 표징을 요구하는 그들의 모습은 회개를 거부한 채 지금의 상태에만 머물고자 하는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관성을 거부하고 이겨 낼 것을 단호하게 요구하십니다. 아시리아의 수도인 니네베와, 남방 여왕이 살던 곳은 이스라엘에게는 이방인들의 지역이었습니다. 하느님의 구원이 있으리라고는 생각할 수조차 없던 곳, 그곳에 하느님의 섭리가 드러나게 되었다고 전하신 까닭이 바로 그 때문입니다.

그리고 솔로몬과 요나보다도 더 큰 이, 더 큰 표징이 눈앞에 있습니다. 이제 군중은 선택해야 합니다. 그 예수님을 따를 것인지, 말 것인지를요. 살면서 유혹들이 참 많이 찾아옵니다.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막는 잘못된 관성을 이겨 내고, 오직 주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이 무뎌지지지 않도록 지혜를 청하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다른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마음에 머문 한 말씀

시편 95,8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오늘 너희는 주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마음을 무디게 하지 마라. (시편 95,8) 말씀카드

 

 

마음에 머문 한 말씀이 또 다른 말씀으로 이어지며, 오늘을 빚어 갑니다. 오늘도 말씀이 스쳐 지나가지 않고, 하루의 모든 순간에 천천히 스며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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