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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5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피어나네 2026. 10. 25.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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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 보지 못한 어려움의 무게를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요?

 

누군가의 어려움을 경험에 비추어 판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돼요. 제가 없어도 괜찮은 것은 다른 사람도 그럴 것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언젠가 신부님께서 강론 중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사랑을 하는 것이 신앙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오늘 그 말씀이 유난히 위로가 됩니다. 사랑하는 일이 언제나 쉽지 않지만, 그래도 사랑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싶어요.

 

아버지, 누군가에게 절실한 것을 기쁜 마음으로 내어 줄 수 있게 하소서. 아멘.

 

 

2026년 10월 25일 매일미사 오늘의 복음과 말씀 묵상

 

2026년 10월 25일 연중 제30주일 매일미사입니다. 제1독서와 제2독서, 복음,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오늘의 묵상을 한 페이지에 정리했어요.

 

2026년 10월 25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목차

원하는 내용으로 바로 이동해 보세요.

 


제1독서

탈출 22,20-26 :
너희가 과부와 고아를 억누른다면 나는 분노를 터뜨릴 것이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0 “너희는 이방인을 억압하거나 학대해서는 안 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다.

21 너희는 어떤 과부나 고아도 억눌러서는 안 된다.

22 너희가 그들을 억눌러 그들이 나에게 부르짖으면, 나는 그 부르짖음을 들어줄 것이다.

23 그러면 나는 분노를 터뜨려 칼로 너희를 죽이겠다. 그러면 너희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너희 아들들은 고아가 될 것이다.

24 너희가 나의 백성에게, 너희 곁에 사는 가난한 이에게 돈을 꾸어 주었으면, 그에게 채권자처럼 행세해서도 안 되고, 이자를 물려서도 안 된다.

25 너희가 이웃의 겉옷을 담보로 잡았으면,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어야 한다.

26 그가 덮을 것이라고는 그것뿐이고, 몸을 가릴 것이라고는 그 겉옷뿐인데, 무엇을 덮고 자겠느냐? 그가 나에게 부르짖으면 나는 들어줄 것이다. 나는 자비하다.”

 


제2독서

1테살 1,5ㄴ-10 :
여러분은 우상들을 버리고 돌아서서 하느님을 섬기며 하느님의 아드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형제 여러분,

5 우리가 여러분을 위하여 여러분 가운데에서 어떻게 처신하였는지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6 또한 여러분은 큰 환난 속에서도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 우리와 주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7 그리하여 여러분은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의 모든 신자에게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8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서 시작하여 마케도니아와 아카이아에 울려 퍼졌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이 곳곳에 알려졌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9 사실 그곳 사람들이 우리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갔을 때에 여러분이 우리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여러분이 어떻게 우상들을 버리고 하느님께 돌아서서 살아 계신 참하느님을 섬기게 되었는지,

10 그리고 여러분이 어떻게 하느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그분의 아드님, 곧 닥쳐오는 진노에서 우리를 구해 주실 예수님께서 하늘로부터 오실 것을 기다리게 되었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

마태 22,34-40 :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그때에

34 예수님께서 사두가이들의 말문을 막아 버리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리사이들이 한데 모였다.

35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다.

36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37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38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가는 계명이다.

39 둘째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40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평화방송 매일미사

영상과 함께 오늘 말씀을 따라가 보세요.

 

2026년 10월 25일 평화방송 매일미사의 순서를 아래에 정리했어요. 시간을 누르면 해당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인천 모래내 성당 소개 00:22

✚ 미사 시작 00:53

✚ 제1독서 08:13

✚ 제2독서 13:07

✚ 복음 16:11

✚ 강론 17:25

 


오늘의 묵상

김영송 알베르토 신부 :
수많은 계명 가운데 단 하나만 기억해야 한다면 무엇일까요?

 

모든 계명을 소중히 여기는 유다인들에게 그 가운데 어느 계명이 가장 크냐는 물음은 모든 율법 계명을 훤히 알지 않고는 답하기 힘든 물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율법 교사는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지를 묻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슬기롭게 말씀하십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태 22,37).

이어서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22,39)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계명이 다 소중하겠지만, 율법의 기본 정신은 사랑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신 것이지요. 그런 면에서 보면 진리는 참 단순합니다.

다른 이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내 모든 것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내가 그렇듯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하느님을 따르는 길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 계명을 어떻게 따를 것인가 하는 물음입니다. 제1독서에서는 그에 대한 그 시대의 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방인을 억압하거나 학대하지 않고, 어떤 과부나 고아도 억누르지 않으며, 이웃의 겉옷을 담보로 잡았으면 잠은 잘 수 있게 해가 지기 전에 돌려주는 것, 곧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하느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그 계명을 따르는 자비의 실천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물론 자비를 실천하는 모습은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바탕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바로 그것이 예수님을 따르며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다른 신부님들의 말씀 묵상

 


마음에 머문 한 말씀

탈출 22,26

무엇을 덮고 자겠느냐?

 

무엇을 덮고 자겠느냐? (탈출 22,26) 말씀카드

 

 

마음에 머문 한 말씀이 또 다른 말씀으로 이어지며, 오늘을 빚어 갑니다. 오늘도 말씀이 스쳐 지나가지 않고, 하루의 모든 순간에 천천히 스며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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