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어르신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어요.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상대를 바꾸려는 말보다 관계를 오래 지키고 싶은 마음이 더 크게 들렸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마음이 맞지 않는 순간에도 서로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음이 모여 아름다운 음악이 되는 오케스트라처럼, 그분들은 서로 다른 마음으로도 충분히 조화로웠어요. 서로 다른 마음이어도 관계를 포기하지 않고 함께 머물 수 있음을 가르쳐주심에 감사합니다. 화음은 같은 소리에서나오지 않는다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5월 21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