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네

말씀으로 피어나는 집

사도행전 8

눈은 마음의 창 (사도 22,13)

사람의 눈을 보세요 : 마음을 적셔내는 사람의 눈을 보세요. 미워하는 눈, 업신여기는 눈, 원망하는 눈, 잘못되기를 바라는 눈. 그런데 이런 눈도 있지 않습니까? 예뻐하고 아껴주는 눈, 사랑이 쏟아질 듯한 눈, 위로해 주고 들어주고 해결해주려는 눈, 기쁨이 가득한 눈, 생기가 도는 눈, 맑고 건강한 마음이 가득한 눈. — 홍문택 《님의 마음도 늘 그렇겠지요》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눈은 마음의 창 (사도 22,13) 오늘 말씀 카드 한글 이미지 오늘 말씀 카드 영어 이미지 그 외 사도행전 말씀 카드 이미지 그 외 다른 말씀 카드 이미지 피어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그가 나를 찾아와 앞에 서서, ‘사울 형제, 눈을 뜨십시오.’ 하고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그 순간 나는 눈을..

보답을 요구하지 않는 사랑

​† 성인의 무심한 은혜는 보답을 요구하지 않는다. 성인은 자기가 은혜를 베풀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보답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이 잘 안됩니다. 내가 베푼 것은 꼭 기억하고 남이 나에게 베푼 것은 곧 잊어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아예 보답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라고 하십니다. — 반영억 라파엘 신부, 오늘 말씀 묵상 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보답을 요구하지 않는 사랑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사도 20,35-36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고 친히 이르신 주 예수님의 말씀을 명심하라는 것입니다.” 바오로는 이렇게 말하고 나서 무릎을 꿇고 그들과 함께 기도하였다. 오늘 성경 말씀 : 사도행전 ..

진리는 바뀌지 않는다

​† 진리는 아무리 흔들어도 진리일 뿐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중요한 의사 결정 방식의 하나가 다수결의 원칙입니다. 어떤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이 수많은 의견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만장일치로 모든 사람의 의견이 통합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렇게 진행되기가 어려운 것이 또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수가 선택한 의견을 따르자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소수의 의견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 소수의 의견이 현실적인 정확한 답과 기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수결의 원칙이 진리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진리가 다수에 의해서 바뀔 수는 없습니다. 다수에 의해서 이랬다저랬다 할 것 같으면 그것은 이미 진리가 아닙니다. 진리는 누가 아무리 흔들어도 진리일 뿐입니다. — 반영억 라..

새로운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봐야 할 때

​† 클로드 모네 탄생 배경 : 새로운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봐야 할 때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는 대상을 뚜렷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전통 회화 기법을 거부하고, 빛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대상의 색과 형태를 포착하여 그리는 인상주의로 당대 미술계의 새로운 움직임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그는 말년에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악화로 그림을 그릴 수 없다는 치명적인 선고를 받습니다. 클로드 모네는 그림 그리는 것을 포기했을까요? 만약 포기했다면, 명작이라고 평가받는 그의 ‘수련’ 연작을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잘 보이지 않았지만, 이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오히려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었다고 그는 말합니다. 누구나 어렵고 힘든 시기, 좌절과 절망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시기가 있습니다...

빛을 따라가는 열린 마음

​†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 저는 두 마음을 품을 때가 많습니다. 그야말로 양다리 걸치기를 합니다. 하느님을 갈망하면서도 마음과는 달리 세상의 것을 그리워하고 쫓아갑니다. 이웃사랑을 말하면서도 손발에 이르지 못합니다. 정의를 말하면서도 정의롭지 못한 궁리를 합니다.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면서 이미 심판을 내립니다. 그러면서 때때로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나는 내가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을 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합니다....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로마7,15. 19)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 살면서도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약육강식 논리를 따르지 않고 진리를 추구합니다..

하느님께 이끌리는 것은 선물이다.

​† 믿음은 나도 모르게 주어진 하느님의 선물 믿음은 나도 모르게 주어진 하느님의 선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물론 인간적인 응답의 책임이 필요하지만, 하느님께서는 한순간, 순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우리를 믿음으로 부르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말씀하셨듯이 아버지께서 먼저 불러주셨기에 응답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부르심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야말로 은총입니다. “내가 신경을 써야 할 일은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나는 예수님과 함께할 때 생각을 정리하기가 쉽습니다. 하느님을 거스르게 될 기회들도 많지만 나는 매일 예수님께로부터 힘을 얻어서 그 악의 기회들을 멀리할 수 있습니다. 나는 매우 어려운 문제들을 처리하기 위해 빛과..

한마음 한뜻

​† 행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 욕심과 이기심은 결코 자신을 행복하게 하지 못합니다. 자기뿐만 아니라 사랑을 받아야 할 대상에게도 큰 상처를 줍니다. 자기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이 안 되길 바라는 마음처럼 어리석은 모습이 어디에 있을까요? 욕심과 이기심을 버리고 주님께서 보여 주신 겸손의 아름다운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이가 육적인 것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위로부터 태어나는 삶, 영적인 것에 중심을 두는 삶은 그런 세상의 것에서 벗어나 주님을 체험하면서 참 기쁨과 행복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 조명연 마태오 신부, 오늘 말씀 묵상 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한마음 한뜻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사도행전 4,32-35 신자들의 공동체는 한마음..

보고 듣고 말하기

​† 복음을 선포하여라.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은 그들의 마음이 굳어져 있었던 까닭입니다. 자기 것으로 가득 차 있으면 다른 어떤 것도 들어갈 수 없는 법입니다. “담기는 것은 담는 그릇의 모양에 따라 달라진다.”는 옛말이 있듯이 은총이 풍부해도 담을 그릇의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담을 수 없습니다. 비어 있지 않은 그릇에 무엇을 담을 수 있겠습니까? 부활의 사실을 이미 예고해 주었고 또 그대로 이루어졌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시고 이르셨습니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 반영억 라파엘 신부, 오늘 말씀 묵상 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보고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