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8월 24일 성경읽기 진도표 (예레 46-48)

피어나네 2023. 8.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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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서 46장 이민족들을 두고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부터 48장 모압에 대한 판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8월 24일
성경읽기 진도표
예레 46-48

 

 

 

 

8월 24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8월 24일 예레미아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8월 24일 성경읽기 진도표

 

8월 24일
예레미아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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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8월 24일 예레미아서 성경읽기 진도표

 

 

예레미아서 46-48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예레미아서 46장

 

이민족들에 관한 신탁의 계속

이민족들을 두고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 

 

이집트 : 카르크미스 전투에서 패배하다

이집트에 대하여. 이는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 제사년에, 유프라테스 강 근처 카르크미스까지 갔다가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에게 패배한, 이집트 임금 파라오 느코의 군대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둥근 방패와 네모 방패로 무장하고 싸우러 나아가라.

말에 마구를 달고 군마에 올라타라. 투구를 쓰고 전열을 갖추며 창을 닦고 갑옷을 입어라.

어찌하여 그들이 놀라 뒷걸음치는 광경이 보이느냐? 그들의 용사들이 패배하여 허둥지둥 도망치는데 돌아보지도 못한다. 사방에 공포뿐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날쌘 자도 도망칠 수 없고 용사도 달아날 수 없다. 그들은 저 북녘 유프라테스 강 가에서 비틀거리다 쓰러진다.

나일 강처럼 불어나고 강물처럼 물결이 넘쳐 나는 저것은 무엇인가?

바로 이집트가 나일 강처럼 불어나고 강물처럼 물결이 넘쳐 난다. 이집트가 말한다. 

“나는 불어나서 땅을 덮고 성읍과 그 주민들을 멸하리라. 달려라, 말들아. 돌격하라, 병거들아. 진격하라, 용사들아. 방패를 든 에티오피아인들과 풋인들과 활을 들고 쏘아 대는 루드인들도 진격하여라.”

그날은 주 만군의 주님을 위한 날, 그분께서 당신 원수들에게 복수하시는 날이다. 칼이 그들을 삼켜 배부르고 그들의 피를 흠뻑 마시리라. 정녕 주 만군의 주님께서 희생 제사를 북녘 땅 유프라테스 강에서 지내신다.

처녀 딸 이집트야 길앗으로 올라가 유향을 구해 오너라. 그러나 아무리 많은 약을 써 보아도 너의 병은 고칠 수 없으리라. 민족들이 너의 수치스러운 소문을 듣고 세상이 너의 울부짖음으로 가득 차리라. 용사가 용사와 부딪쳐 비틀거리다 둘 다 쓰러진다.

 

네부카드네자르의 이집트 원정

주님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이집트 땅을 치러 온다고,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이렇게 일러 주셨다.

“너희는 이집트에 알려라. 믹돌에서 선포하고 멤피스와 타흐판헤스에서도 선포하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여라. ‘전열을 가다듬고 너의 각오를 다져라. 칼이 너의 주변을 삼키려 한다.’ 어찌하여 너의 황소가 거꾸러졌느냐? 

─ 주님께서 후려치시니 그가 서 있을 수가 없었다. ─

너의 군중이 비틀거리다 쓰러지면서 서로 말한다. 

‘일어나 우리 백성에게 돌아가자. 무자비한 칼을 피하여 우리가 태어난 땅으로 돌아가자.’ 

이집트 임금 파라오의 이름을 ‘기회를 놓친 허풍쟁이’라고 불러라. 내가 살아 있는 한 

─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신 임금님의 말씀이다. ─ 

산들 가운데에서는 타보르 같고 바닷가에서는 카르멜 같은 자가 반드시 쳐들어온다. 딸 이집트의 주민들아 유배 짐을 꾸려라. 멤피스가 폐허가 되고 불에 타 인적 없는 곳이 될 것이다.

이집트는 얼마나 어여쁜 암송아지인가! 그러나 북녘에서 쇠파리 떼가 그에게 날아든다. 그곳에서는 용병들도 살진 송아지 같았으나 환난의 날과 징벌의 때가 그들에게 닥치면 그들도 견뎌 내지 못하고 등을 돌려 함께 달아나고 만다.

적군이 나무를 쓰러뜨리는 자들처럼 도끼를 들고 쳐들어오면 이집트는 뱀처럼 스치는 소리를 내며 도망간다.

그 숲이 빽빽이 들어찼다 하더라도 그들은 그것을 베어 넘긴다. 주님의 말씀이다. 과연 그들은 메뚜기보다 많아 헤아릴 수 없다. 딸 이집트가 수치를 당하고 북녘 백성의 손에 넘어간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테베의 신 아몬과, 파라오와 이집트와 그 신들과 임금들과, 파라오와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하겠다.

내가 그들을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손에, 곧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 신하들의 손에 넘겨주겠다. 그러나 나중에 이집트는 예전처럼 사람이 살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너의 후손을 포로살이하던 땅에서 구원해 내리라. 야곱이 돌아와 평안히 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편안히 살리라.

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나는 너를 모든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렸지만 이제 정녕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징벌하리라. 나는 결코 너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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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서 47장

 

필리스티아

파라오가 가자를 치기 전에 필리스티아인들을 두고,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북녘에서 물이 불어나 넘쳐흐르는 강물이 되리라. 그 강물이 땅과 그곳을 가득 메운 것을, 성읍과 그 주민들을 휩쓸어 가리라. 그곳 사람들이 울부짖고 그 땅의 모든 주민이 통곡하리라.

그 군마의 발굽 소리와 병거들이 구르며 내는 요란한 바퀴 소리에 아버지들은 맥이 풀려 자식들을 돌아보지도 못하리라. 필리스티아인들을 모두 멸하고 티로와 시돈의 원군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마저 모두 쓸어버릴 그날이 왔기 때문이다.” 

정녕 주님께서는 캅토르 섬의 남은 자들인 필리스티아인들을 전멸시키시리라. 가자는 머리를 밀고 아스클론은 말문이 막힌다. 그 골짜기에서 살아남은 자들아 너희가 언제까지 스스로에게 상처를 내려느냐?

“아! 주님의 칼아 언제나 네가 잠잠해지려느냐? 칼집에 다시 들어가 거기에 가만히 머물러 있어 다오!” 한다마는 주님께서 그 칼에게 명령하셨는데 그것이 어찌 잠잠해지겠느냐? 그 칼은 아스클론과 바닷가를 치려고 그분께서 고르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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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서 48장

 

모압

모압에 대하여.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불행하여라, 느보! 그 성읍이 파멸되었다. 키르야타임도 수치를 당하고 점령되었다. 그 요새가 수치를 당하고 무너졌다. 이제 모압의 명성은 끝났다. 적들이 헤스본에서 모압을 거슬러 악을 꾸몄다.

‘자, 저 민족을 아예 없애 버리자.’

마드멘아, 너도 적막하게 되리니 칼이 너를 뒤쫓는다. 호로나임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참화와 큰 파괴가 닥쳤다!’ 하고 외친다. ‘모압이 파괴되었다.’ 하고 외치는 젊은이들의 소리가 들린다.

그들은 울며불며 루힛 고개를 올라간다. 호로나임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도 파괴되었다는 절망의 외침이 들린다. 너희는 도망쳐 목숨을 구하고 광야의 들나귀처럼 되어라.

너는 네가 만든 것들과 네 보화에 의지하였으니 너 또한 정복당하리라. 크모스 신도 그 사제들과 대신들과 함께 포로로 잡혀가리라.

파괴자가 모든 성읍에 쳐들어오면 어떤 성읍도 피하지 못하리니 골짜기는 파괴되고 고원 지대는 황폐해지리라.

─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

모압에게 묘비를 세워 주어라. 그는 완전히 파괴될 것이다. 모압의 성읍들은 폐허가 되어 그곳에 사는 이가 아무도 없으리라.

주님의 일을 소홀히 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피 흘리는 일에서 칼을 거두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모압은 어릴 때부터 편안하게 살았으며 찌꺼기가 곱게 가라앉은 포도주 같았다. 아무도 모압을 이 그릇 저 그릇에 옮겨 담지 않았고 포로로 끌고 가지도 않았다. 그리하여 맛이 그대로 남고 향기도 변하지 않았다.

내가 그를 쏟아 부을 사람들을 보내리니, 이제 그를 쏟아 버릴 때가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그의 그릇을 비우고, 그의 술독을 산산조각 낼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베텔을 의지하다가 수치를 당하였듯이, 모압은 크모스 신 때문에 수치를 당할 것이다. 어찌 감히 너희가 ‘우리는 용사요 전투에 능한 군인이다.’ 하고 말하느냐? 모압의 파괴자가 그 성읍들을 치러 올라오고 모압의 젊은이들 가운데 뽑힌 자들이 살육을 당한다.

 ─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신 임금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 

모압의 환난이 가까이 다가오고 그 재앙이 재빨리 닥쳐온다.

모압 가까이에 있는 모든 민족들과 그의 명성을 아는 모든 이들아 그를 애도하며 이렇게 말하여라. ‘어찌하여 힘을 떨치던 왕홀과 화려하던 지휘봉이 꺾였는가?’ 딸 디본의 주민들아 영광의 자리에서 내려와 거름 위에 앉아라. 모압의 파괴자가 너를 치러 올라와 네 요새들을 무너뜨렸다.

아로에르의 주민들아 길가에 서서 지켜보아라. 도망치는 남자와 피난 가는 여자에게 ‘무슨 일이오?’ 하고 물어보아라.

‘모압이 수치를 당하고 정말 무너졌소. 통곡하고 울부짖으며 아르논에 가서 모압이 파괴되었다고 알려 주시오.’ 

심판은 고원 지대에 닥쳤고, 홀론과 야하츠와 메파앗, 디본과 느보와 벳 디블라타임, 키르야타임과 벳 가물과 벳 므온, 크리욧과 보츠라와 모압 땅의 멀고 가까운 모든 성읍에 닥쳤다. 모압의 뿔이 잘리고 그의 팔이 부러졌다. 주님의 말씀이다.

모압이 주님을 거슬러 거들먹거렸으니, 그에게 취하도록 술을 먹여라. 그리하면 그가 토한 것 위에서 뒹굴고, 그 자신도 웃음거리가 되리라.

이제까지는 이스라엘이 너에게 웃음거리가 아니었느냐? 너는 그에 대해 말할 때마다, 그가 도둑질하다 들키기나 한 것처럼 머리를 흔들지 않았더냐?

모압 주민들아 성읍들을 버리고 바위에서 살아라. 절벽 어귀 양쪽 벽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비둘기처럼 되어라. 우리는 모압의 교만에 대하여, 그가 몹시 교만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의 거만과 교만과 오만과 그의 자만심에 대하여 들었다.

나는 그의 방자함을 알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의 자랑도 거짓이고 그가 한 일도 거짓이다.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두고 통곡하고, 모압 전체를 위해 울부짖으며, 키르 헤레스 사람들을 위해 슬피 울겠다.

시브마의 포도밭아 내가 야제르를 위해 우는 것보다 너를 위해 더 운다. 너의 가지들이 바다를 건너 야제르까지 뻗었는데 네 여름 과일과 포도를 거둘 때에 파괴자가 들이닥쳤구나.

모압의 기름진 땅에서는 기쁨도 즐거움도 사라졌다. 내가 술틀에서 포도주를 없애 버리니 아무도 흥에 겨워 술틀을 밟는 자가 없고 그들이 외치는 소리는 더 이상 흥겨운 소리가 아니다.

헤스본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엘알레까지, 심지어 야하츠까지 들린다. 그들은 목소리를 높여 그 소리가, 초아르에서 호로나임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들리게 한다. 니므림의 샘도 폐허가 되는구나.

산당에 올라가 제사를 바치고 자기 신들에게 향을 피우는 자를, 

─ 주님의 말씀이다. ─ 

내가 모압에서 뿌리 뽑겠다.

그러므로 내 마음은 모압 때문에 피리처럼 슬피 운다. 내 마음은 키르 헤레스 사람들 때문에 피리처럼 슬피 운다. 그들이 쌓아 둔 재물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모두 머리를 밀고 수염을 자르며, 손마다 상처를 내고 허리에 자루옷을 두르고 있다. 모압의 모든 지붕과 광장에서는 애곡 소리만 들린다.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그릇처럼 내가 모압을 부수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어쩌다 모압이 무너졌는가! 그들이 통곡한다. 모압이 등을 돌리고 수치스러워한다. 그래서 모압은 주위의 모든 민족들에게 웃음거리와 놀람 거리가 되어 버렸다.

─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적이 독수리처럼 날아와 모압을 향해 날개를 편다. 성읍들이 점령되고 산성들은 함락되리라. 그날에 모압 용사들의 마음은 산고를 겪는 여인의 마음처럼 되리라.

모압은 주님을 거슬러 거들먹거렸으니 더 이상 한 민족을 이루지 못하고 사라지리라. 모압 주민들아 네 앞에 공포와 함정과 올가미가 놓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공포에서 도망치는 자는 함정에 빠지고 함정에서 올라오는 자는 올가미에 걸리리라. 징벌의 해에 내가 정녕 모압에게 벌을 내리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도망치는 자들이 지쳐 헤스본의 그늘 아래 멈춰 선다 할지라도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고 시혼의 집에서 불꽃이 나와 모압의 관자놀이와 소란을 피우는 자들의 정수리를 삼켜 버리리라.

불행하여라, 너 모압아! 크모스 신을 섬기는 백성이 멸망하리라. 네 아들들도 잡혀 유배되고 네 딸들도 잡혀 유배되리라. 그러나 뒷날 내가 모압의 운명을 되돌리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모압에 대한 판결은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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