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1월 11일 성경읽기 진도표 (창세 37-38)

피어나네 2023. 1.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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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7장 요셉과 그 형제들부터 창세기 38장 유다와 타마르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1월 11일
성경읽기 진도표
창세기 37-38

 

 

 

 

1월 11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1월 11일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1월 11일 성경읽기 진도표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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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1월 11일 진도표

 

 

창세기 37-38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창세기 37장

 

요셉과 그 형제들

야곱은 자기 아버지가 나그네살이하던 땅 곧 가나안 땅에 자리를 잡았다. 야곱의 역사는 이러하다. 열일곱 살 난 요셉은 형들과 함께 양을 치는 목자였는데, 아버지의 아내인 빌하의 아들들과 질파의 아들들을 도와주는 심부름꾼이었다. 요셉은 그들에 대한 나쁜 이야기들을 아버지에게 일러바치곤 하였다.

 

이스라엘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었으므로, 다른 어느 아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에게 긴 저고리를 지어 입혔다. 그의 형들은 아버지가 어느 형제보다 그를 더 사랑하는 것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정답게 말을 건넬 수가 없었다.

 

 

요셉의 꿈

한번은 요셉이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때문에 형들은 그를 더 미워하게 되었다.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꾼 이 꿈 이야기를 들어 보셔요. 우리가 밭 한가운데에서 곡식 단을 묶고 있었어요. 그런데 내 곡식 단이 일어나 우뚝 서고, 형들의 곡식 단들은 빙 둘러서서 내 곡식 단에게 큰절을 하였답니다.”

 

그러자 형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우리의 임금이라도 될 셈이냐? 네가 우리를 다스리기라도 하겠다는 말이냐?”

 

그리하여 형들은 그의 꿈과 그가 한 말 때문에 그를 더욱 미워하게 되었다.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그것을 형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 해와 달과 별 열한 개가 나에게 큰절을 하더군요.”

 

이렇게 그가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야기하자,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어 말하였다.

 

“네가 꾸었다는 그 꿈이 대체 무엇이냐? 그래,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너에게 나아가 땅에 엎드려 큰절을 해야 한단 말이냐?”

 

형들은 그를 시기하였지만, 그의 아버지는 이 일을 마음에 간직하였다.

 

요셉이 이집트로 팔려 가다

그의 형들이 아버지의 양 떼에게 풀을 뜯기러 스켐 근처로 갔을 때,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네 형들이 스켐 근처에서 양 떼에게 풀을 뜯기고 있지 않느냐? 자, 내가 너를 형들에게 보내야겠다.”

 

요셉이 “그러십시오.” 하고 대답하자, 이스라엘이 그에게 말하였다.

 

“가서 네 형들이 잘 있는지, 양들도 잘 있는지 보고 나에게 소식을 가져오너라.”

 

이렇게 해서 그는 요셉을 헤브론 골짜기에서 떠나보냈다. 요셉이 스켐에 도착하였다. 어떤 사람이 보니 그가 들에서 헤매고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이 “무엇을 찾고 있느냐?” 하고 묻자, 요셉이 대답하였다.

 

“저는 형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디서 양들에게 풀을 뜯기고 있는지 저에게 제발 알려 주십시오.”

 

그러자 그 사람이 말하였다.

 

“그 사람들은 여기서 떠났단다. ‘도탄으로 가자.’ 하는 말을 내가 들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뒤따라가 도탄에서 그들을 찾아냈다. 그런데 그의 형들은 멀리서 그를 알아보고, 그가 자기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를 죽이려는 음모를 꾸몄다.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저기 저 꿈쟁이가 오는구나. 자, 이제 저 녀석을 죽여서 아무 구덩이에나 던져 넣고,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다고 이야기하자. 그리고 저 녀석의 꿈이 어떻게 되나 보자.”

 

그러나 르우벤은 이 말을 듣고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낼 속셈으로, “목숨만은 해치지 말자.” 하고 말하였다. 르우벤이 그들에게 다시 말하였다.

 

“피만은 흘리지 마라. 그 아이를 여기 광야에 있는 이 구덩이에 던져 버리고,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는 마라.”

 

르우벤은 그들의 손에서 요셉을 살려 내어 아버지에게 되돌려 보낼 생각이었다. 이윽고 요셉이 형들에게 다다르자, 그들은 그의 저고리, 곧 그가 입고 있던 긴 저고리를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졌다.

 

그것은 물이 없는 빈 구덩이였다. 그들이 앉아 빵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보니, 길앗에서 오는 이스마엘인들의 대상이 보였다. 그들은 여러 낙타에 향고무와 유향과 반일향을 싣고, 이집트로 내려가는 길이었다. 그때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동생을 죽이고 그 아이의 피를 덮는다고 해서, 우리에게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 자, 그 아이를 이스마엘인들에게 팔아 버리고, 우리는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자. 그래도 그 아이는 우리 아우고 우리 살붙이가 아니냐?”

 

그러자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듣기로 하였다. 그때에 미디안 상인들이 지나가다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었다. 그들은 요셉을 이스마엘인들에게 은전 스무 닢에 팔아넘겼다.

 

이들이 요셉을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 르우벤이 구덩이로 돌아와 보니, 그 구덩이 안에 요셉이 없었다. 그는 자기의 옷을 찢고, 형제들에게 돌아가 말하였다.

 

“그 애가 없어졌다. 난, 나는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이냐?”

 

그들은 요셉의 저고리를 가져다, 숫염소 한 마리를 잡아 그 피에 적셨다. 그들은 그 긴 저고리를 아버지에게 가지고 가서 말하였다.

 

“저희가 이것을 주웠습니다. 이것이 아버지 아들의 저고리인지 아닌지 살펴보십시오.”

 

그가 그것을 살펴보다 말하였다.

 

“내 아들의 저고리다. 사나운 짐승이 잡아먹었구나. 요셉이 찢겨 죽은 게 틀림없다.”

 

야곱은 옷을 찢고 허리에 자루옷을 두른 뒤, 자기 아들의 죽음을 오랫동안 슬퍼하였다. 그의 아들딸들이 모두 나서서 그를 위로하였지만, 그는 위로받기를 마다하면서 말하였다.

 

“아니다. 나는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 아들에게 내려가련다.”

 

이렇게 요셉의 아버지는 그를 생각하며 울었다. 한편 미디안인들은 이집트로 가서 파라오의 내신으로 경호대장인 포티파르에게 그를 팔아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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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8장

 

유다와 타마르

그때에 유다는 형제들과 떨어져 내려와, 히라라는 이름을 지닌 아둘람 사람에게 붙어살았다. 유다는 그곳에서 수아라는 이름을 지닌 가나안 사람의 딸을 만나 아내로 삼고, 그와 한자리에 들었다.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자, 유다는 그 이름을 에르라 하였다. 그 여자는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오난이라 하였다. 그 여자는 다시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셀라라 하였다.

 

그가 셀라를 낳을 때 유다는 크집에 있었다. 유다는 맏아들 에르에게 아내를 얻어 주었는데, 그 이름은 타마르였다. 그런데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주님께서 그를 죽게 하셨다. 그래서 유다가 오난에게 말하였다.

 

“네 형수와 한자리에 들어라. 시동생의 책임을 다하여 네 형에게 자손을 일으켜 주어라.”

 

그러나 오난은 그 자손이 자기 자손이 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형수와 한자리에 들 때마다, 형에게 자손을 만들어 주지 않으려고 그것을 바닥에 쏟아 버리곤 하였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그도 죽게 하셨다. 그러자 유다는 자기 며느리 타마르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 셀라가 클 때까지 너는 친정에 돌아가 과부로 살고 있어라.”

 

그는 ‘이 아이도 제 형들처럼 죽어서는 안 되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타마르는 친정으로 돌아가 살게 되었다.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수아의 딸, 유다의 아내가 죽었다.

 

애도 기간이 지나자, 유다는 아둘람 사람인 친구 히라와 함께 팀나로 자기 양들의 털을 깎는 이들에게 올라갔다. 타마르는 “너의 시아버지가 자기 양들의 털을 깎으러 팀나로 올라간다.”는 말을 전해 듣고는, 입고 있던 과부 옷을 벗고 너울을 써서 몸을 가리고, 팀나로 가는 길가에 있는 에나임 어귀에 나가 앉았다. 셀라가 이미 다 컸는데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데려가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유다가 그를 보았을 때, 얼굴을 가리고 있었으므로 창녀려니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는 길을 벗어나 그 여자에게 가서 말하였다.

 

“이리 오너라. 내가 너와 한자리에 들어야겠다.”

 

유다는 그가 자기 며느리인 줄을 몰랐던 것이다. 그러자 그 여자가 물었다.

 

“저와 한자리에 드는 값으로 제게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내 가축 떼에서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내마.” 하고 그가 대답하자, 그 여자가 “그것을 보내실 때까지 담보물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유다가 “너에게 무슨 담보물을 주랴?” 하고 묻자, 그 여자가 “어르신네의 인장과 줄, 그리고 손에 잡고 계신 지팡이면 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유다는 그것들을 주고 그와 한자리에 들었다. 그는 유다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그는 일어나 돌아가서 쓰고 있던 너울을 벗고 다시 과부 옷을 입었다.

 

유다는 자기 친구 아둘람 사람 편에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내면서, 그 여자에게서 담보물을 찾아오게 하였으나, 그는 그 여자를 찾지 못하였다. 그가 그곳 사람들에게 “에나임 길 가에 있던 신전 창녀가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묻자, “여기에는 신전 창녀가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는 유다에게 돌아가 말하였다.

 

“그 여자를 찾지 못했네. 그리고 그곳 사람들이 ‘여기에는 신전 창녀가 없습니다.’ 하더군.” 유다가 말하였다. “가질테면 가지라지. 우리야 창피만 당하지 않으면 되니까. 보다시피 내가 이 새끼 염소 한 마리를 보냈는데, 자네가 그 여자를 찾지 못한 게 아닌가?”

 

석 달쯤 지난 뒤, 유다는 “그대의 며느리 타마르가 창녀 노릇을 했다네. 더군다나 창녀질을 하다 임신까지 했다네.” 하는 말을 전해 들었다. 유다가 명령하였다.

 

“그를 끌어내어 화형에 처하여라.”

 

밖으로 끌려 나오게 된 타마르는 자기의 시아버지에게 전갈을 보냈다.

 

“저는 이 물건 임자의 아이를 배었습니다.”

 

그는 또 말하였다.

 

“이 인장과 줄과 지팡이가 누구 것인지 살펴보십시오.”

 

유다가 그것들을 살펴보다 말하였다.

 

“그 애가 나보다 더 옳다! 내가 그 애를 내 아들 셀라에게 아내로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다는 그 뒤 다시는 그를 가까이하지 않았다. 타마르가 해산할 때가 되었는데, 그의 태 안에는 쌍둥이가 들어 있었다. 그가 해산할 때, 한 아기가 손을 내밀었다. 산파가 붉은 실을 가져다가 그 손에 매고서, “얘가 먼저 나온 녀석이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아기가 손을 도로 집어넣고, 그의 동기가 나오니, 산파는 “아니, 네가 틈을 비집고 나오다니!”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그 이름을 페레츠라 하였다. 그다음 그의 동기 곧 손에 붉은 실을 매단 아기가 나오자, 그 이름을 제라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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