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저희 눈을 비추시고, 종살이하는 저희를 조금이나마 되살려 주셨습니다. 정녕 저희는 종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종살이하는 저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페르시아 임금들 앞에서 저희에게 자애를 베푸시어 저희를 되살리셔서, 하느님의 집을 다시 세우고 그 폐허를 일으키도록 해 주셨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다시 성벽을 쌓게 해 주셨습니다. (에즈 9,8-9)
ㅡ 25년 9월 24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중에서
25년 9월 24일
오늘 말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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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달라지는 마법
말씀 한 줄에서 시작됩니다
힘과 위로가 되는 성경말씀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지금 여기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통해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루카복음 9장 6절 입니다.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제자들은 떠나가서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며 어디에서나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쳐 주었다. (루카 9,6)
Then they set out and went from village to village proclaiming the good news and curing diseases everywhere. (Luke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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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복음 9장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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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내려오는 은총
오늘 성경말씀 묵상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제자들을 보내셨다.
25/09/24 매일미사 복음 말씀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시어, 모든 마귀를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는 힘과 권한을 주셨다. 그리고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쳐 주라고 보내시며, 그들에게 이르셨다.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사람들이 너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고을을 떠날 때에 그들에게 보이는 증거로 너희 발에서 먼지를 털어 버려라.”
제자들은 떠나가서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며, 어디에서나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쳐 주었다. (루카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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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4 매일미사 말씀묵상
오늘 독서에서 에즈라는 주님께 온 백성의 죄를 장엄하게 고백합니다. 백성의 죄를 자기 죄처럼 여기고 하느님 앞에서 매우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들지 못합니다. 이 백성은 끊임없이 주님께 반항만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다윗이 “정녕 저는 죄 중에 태어났고, 허물 중에 제 어머니가 저를 배었습니다.”(시편 51[50],7)라고 고백한 것처럼, 어떤 행동들에 대한 뉘우침이라기보다 죄인이며 불충실한 존재이기에 그런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존재의 비참함에 대한 고백입니다.
철저한 자기 인정이고 자기 낮춤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역사를 다스리시는 분이시라는 믿음 아래, 이 죄에 대하여 하느님께서 전쟁과 유배라는 벌을 내리셨음을 고백하고 그것이 옳았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에즈라의 시선은 더 나아가 하느님의 자비를 바라봅니다. 하느님께서 백성을 전멸시키시지 않은 것은 백성의 죄악에 견주어 하느님의 벌이 가벼웠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고백합니다(에즈 9,13 참조).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이 살아남은 이들에게 터전을 마련하시고 되살려 주셨으며 하느님의 집을 새로이 세우도록 자애를 베푸셨습니다.
비록 유배로 백성 대부분이 사라졌지만,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살아남은 이들을 통해서 당신 백성을 물리치시지 않고 당신과 맺은 계약을 변함없이 이어 나가셨으며 이 백성을 여전히 사랑해 주셨습니다(로마 11,1 참조).
에즈라는 주님께서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을 남겨 주신 것이 하느님의 의로움 덕분이라고 고백합니다(에즈 9,15 참조). 그래서 하느님의 의로움은 자비이며 구원입니다. 여기에 에즈라의 희망이, 우리의 희망이 있습니다. (김태훈 리푸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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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 기도가 되는 한 말씀
오늘 렉시오 디비나
25/09/24 렉시오 디비나 성경말씀
길을 떠날 때에 아무 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도 빵도 돈도 여벌옷도 지니지 마라. (루카 9,3)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의 말샘기도
렉시오 디비나
루카복음 9장 3절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말샘기도 다운로드
말씀으로 그려진 한 폭의 그림
오늘 성무일도 성경소구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길을 밝혀 주시고, 지친 마음에 위로와 힘을 주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오늘을 새롭게 비추며 닫혀 있는 시선을 당신께로 향하게 하는 말씀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루를 변화시키는 성경구절 6가지
- 아침기도 : 토비 4,14-15a. 16ab. 19
얘야, 무슨 일을 하든지 조심해서 하고, 네 모든 몸가짐을 신중하게 하여라. 네가 싫어하는 일은 아무에게도 행하지 말아라. 굶주린 사람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네 의복을 나누어 주어라. 필요 이상의 물건이 너에게 있거든 그것으로 남을 구제하여라. 언제나 주 하느님을 찬양하고 네가 가는 길을 평탄케 해주시기를 간구하여라. 그러면 네가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성공할 것이다. - 삼시경 : 1베드 1,13-14
여러분은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차려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에게 내려 주실 은총을 끝까지 기다리십시오. 여러분이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욕심대로 살았지만 이제는 잘 순종하는 자녀로서 하느님께 복종하십시오. - 육시경 : 1베드 1,15-16
여러분을 불러 주신 분이 거룩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모든 행위에 거룩한 사람이 되십시오. 성서에도 “내가 거룩하니 너희들도 거룩하게 되어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 구시경 : 야고 4,7-8a. 10
하느님께 복종하고 악마를 대항하십시오. 그러면 악마는 여러분을 떠나 달아날 것입니다. 하느님께 가까이 가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주님 앞에서 스스로 낮추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 저녁기도 : 야고 1,22. 25
그저 듣기만 하여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말고 말씀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우리에게 자유를 주는 완전한 법을 잘 살피고 꾸준히 지켜 나가는 사람은 그것을 듣고 곧 잊어버리는 일이 없으며 들은 것을 실천에 옮깁니다. 이렇게 실천함으로써 그 사람은 하느님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 끝기도 : 에페 4,26-27
죄를 짓지 마십시오. 해질 때까지 화를 풀지 않으면 안됩니다. 악마에게 발붙일 기회를 주지 마십시오.
감사를 통해 발견한 행복
오늘 내 마음 기록하기
- 지금이 가장 이른 때
서둘러 길 떠날 준비를 하듯 마음을 새롭게 다잡고 작은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 세탁기의 충실함
햇살 좋고 바람까지 도와주는 날, 묵은 빨래를 맡아 묵묵히 제 몫을 다해내는 씩씩한 통돌이 세탁기에게 감사합니다. - 일과 삶의 균형 세우기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규칙적인 운동을 첫번째 우선순위에 두라고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피어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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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물드는 오늘
하루 한 말씀 기억하기
날마다 주어지는 말씀을 듣고 보아도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린다는 사실에 문득 서글퍼져요.
제자들은 떠나가서 이 마을 저 마을 돌아다니며 어디에서나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쳐 주었다. (루카 9,6)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담아 포스팅하며 기억하고, 말씀의 빛으로 물든 오늘을 살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