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3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려면

​† 토마스 아 켐피스의 기도 주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는다면 무슨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면 문제될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과 함께하면서 가난할지언정 주님을 떠나 부요해지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주님과 함께 이 세상에서 순례자의 길을 걸을지언정 주님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곳이 천국이요, 주님을 떠난 그 자리가 죽음이며 지옥입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바라는 모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부르짖으며 마음으로부터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외에 저를 도와줄 이 아무도 없습니다. 믿고 의지할 분은 주님밖에 없습니다. — 준주성범의 저자, 토마스 아 켐피스의 기도문 말씀카드 X 말씀사진 근심을 기쁨으로 바꾸려면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사랑 안에 머물기 위해 해야 할 것

​† 억지로 하면 헛고생 무슨 일을 하든 억지로 마지못해 의무감으로 하면 기쁨을 갖지 못합니다. 그러나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자발적으로 하면 보람과 기쁨이 큽니다. 마찬가지로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명령이나 의무에 의해 한다면 진정한 사랑을 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기쁨이 없습니다. 그러나 계명을 내리는 분의 뜻을 알기 위해 또 그분과 하나 되기 위해 지킨다면 그 의미가 풍요로워집니다. 사실 진정한 사랑을 한다는 것은 그만한 사랑을 받은 사람이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자기를 먼저 생각하는 부족한 사랑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하고 또 많이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우리 존재의 가장 큰 행복입니다. — 반영억 라파엘 신부, 오늘 말씀 ..

내 안에 머물러라

​† 부분과 전체는 나뉠 수 없는 사이. 포도나무와 그 가지는 붙어있을 때 생명력을 지닙니다. 열매는 가지에 달리지만 가지가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몸통이 튼튼하기 때문에 가지의 열매도 튼실합니다. 포도나무는 전체고, 가지는 부분입니다. 부분과 전체는 나뉠 수 없는 사이입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도 그렇습니다.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도 그러합니다. 아버지와 아들, 아들과 제자의 관계를 이어주는 것은 ‘사랑’과 ‘순명’입니다. 우리의 관계도 그러해야 합니다. — 반영억 라파엘 신부, 오늘 말씀 묵상 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내 안에 머물러라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요한 15,5-7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

네게 말한 모든 것

​† 평화의 기도 주여! 나를 당신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오류가 있는 곳에 진리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둠이 있는 곳에 광명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주여! 위로를 구하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를 구하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을 구하기보다는 사랑하게 해 주소서. 자기를 줌으로써 받고, 자기를 잊음으로써 찾으며, 용서함으로써 용서받고 죽음으로써 영생으로 부활하리니. —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말씀카드 X 말씀사진 네게 말한 모든 것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요한 14,23-26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사랑하면 ..

주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

​†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주님을 만날 수 있길 원하십니까? 사랑하십시오. 사랑하면 사랑이신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1요한 4,16) 야고보 사도의 말씀을 상기합니다. “결코 의심하는 일 없이 청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주님에게서 아무것도 받을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그는 두 마음을 품은 사람으로 어떠한 길을 걷든 안정을 찾지 못합니다.” (야고 1,6-8) 하느님 아버지께서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좋은 때에 주신다는 믿음을 갖고 내어 맡겨야 하겠습니다. 더 큰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 반영억 라파엘 신부, 오늘 말씀 묵상 중..

분명하고 확실한 인생 내비게이션

​† 남자들이 살면서 잘 들어야 하는 세 여자의 말 1. 엄마의 말 2. 아내의 말 3. 내비 여성 안내자의 말 하느님을 향한 확실한 내비게이션 안내자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느님 아버지께 다다르는 수단이십니다. 아버지와 만남을 이루는 방법은 예수님을 통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중개자이십니다. 아버지를 가장 잘 알고 계시니 그분을 따라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분명하고 확실한 내비게이션입니다. “인간이 마음으로 앞길을 계획하여도 그의 발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잠언 16,9) — 반영억 라파엘 신부, 오늘 말씀 묵상 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분명하고 확실한 인생 내비게이션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요한 14,1-4..

행복은 실천을 통해서 온다

​† 아는 대로 행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하여 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내 마음 나도 몰라’ 일 때가 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나는 내가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내가 바라는 것을 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합니다”(로마7,15).하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알면 욕심을 부리지 않고 겸손하게 됩니다. 자신의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모든 일을 감당할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인정한다면 세상이 여유로울 것입니다. 자기 위치를 알고 아는 대로 행하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행복은 실천을 통해서 오는 것이지,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오지 않습니다. — 반영억 라파엘 신부, 오늘 말씀 묵상 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행복은 실천을 통해서 온다 힘이 되는 한..

10년째 강의 노트를 바꾸지 않는 교수

​† 진리는 영원하다. 10년째 강의 노트를 바꾸지 않는 교수에게 학생이 질문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어찌 10년이 넘도록 똑같은 강의 노트를 그대로 사용하십니까?” 교수님께서 당당히 말씀하셨습니다. “자네는 그것도 모르나? 진리는 영원한 거야!” — 반영억 라파엘 신부, 오늘 말씀 묵상 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10년째 강의 노트를 바꾸지 않는 교수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요한 14,9-11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팔로우 팔로워

​† 참사랑이란 결혼에서 당사자는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할 때나 아플 때나, 넉넉할 때나 어려울 때나 일생 서로 사랑하고 존경할 것"을 서약한다. 때로는 감정에 흔들릴 때가 있지만 사랑은 변덕스러워서는 안 된다. 참된 사랑은 이랬다저랬다 하지 않으며 행동하는 것이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사랑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가 더 중요하다." (프란치스코 교황). 그런 의미에서 상대의 원하는 소리를 듣고 응답하는 것이 참사랑이다. — 반영억 라파엘 신부, 오늘 말씀 묵상 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팔로우 팔로워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요한 10,25-27 내가 이미 말하였는데도 너희는 믿지 않는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일들이 나를..

안다는 것

​† 모든 것을 감당하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마침내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가 될 것이다” ‘안다’는 것은 지식적인 앎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깊은 사랑을 주고받는 앎, 인격적인 일치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그러하듯 목자와 양인 우리들과 예수님의 관계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잘 아는 관계이기를 희망합니다. 한편 착한 목자의 목소리를 알아 “듣는다”는 말은 말씀이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께 대한 신앙의 순명을 의미합니다. 순명은 강압에 의하여 응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자발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 경청과 소통을 통해 드러나는 사랑 그분의 목소리, 그분의 말씀을 잘 알아들으려면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그분의 목소리에 익숙해야 하고 그분의 행동에 익숙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내 목소리를 줄이고 침묵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언어는 침묵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다른 음성을 따라가는 우리의 욕심 때문입니다. 우리가 움켜쥐고 싶은 것이 있어 주님의 음성을 외면하는 것이지 주님은 늘 사랑으로 속삭이십니다. 우리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하루 잠시 잠깐이라도 성경을 읽으면서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침묵 속에서 그 말씀대로 살 것을 다짐하면 좋겠습니다. 그분의 목소리를 감각적으로 들으려 애쓰지 말고 먼저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펴십시오. 사실 성경은 읽는 것이 아니라 ..

포기할 수 없는 이유

​† 어렵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어떤 사람이 전혀 새로운 사실을 얘기하면 호기심을 가지고 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되지도 않는 소리라고 외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기대를 하고 귀를 기울이는데 전혀 다른 소리를 하면 속이 상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대놓고 뭐라 하지는 않지만, 속으로는 불만을 지니게 됩니다. 누구든 자기가 기대하고 바라는 쪽으로 얘기하면 신이 나고 기분 좋아하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못마땅해 담을 쌓게 됩니다. 그러나 큰 사람은 자기의 기대를 뛰어넘는 소리에 귀 기울일 줄도 알고 거기서 깨우침을 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이 말씀은 결국 떠날 테면 떠나라. 잡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남아있던 제자 중 시몬 베드로가 고백합니다. “..

사랑과 정성이 담겨야 음식이다.

​† 사랑이 담기지 않으면 음식이 아니라 사료다. 음식에 얼마만큼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갔느냐가 맛의 좋고 그렇지 않음을 판가름하게 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오히려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음은 그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 해도 사랑과 정성이 빠지거나 걱정을 안고 있으면 맛을 잃고 맙니다. 사랑과 정성이 담겨야 음식입니다. 정성이 담긴 음식을 사랑으로 먹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사랑이 담기지 않으면 음식이 아니라 사료입니다. 사료는 짐승이 먹는 것입니다. 기도는 맛있는 음식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통해서 영양을 보충하듯 기도를 통해 영적 양식을 보충해야 합니다. 아무리 풍요로운 음식이 있다고 해도 그 음식을 먹지 않으면 영양이 보충되..

믿음과 행동은 구분되지 않는다.

​† 노아가 구원받은 것은 믿음 때문일까요? 행동 때문일까요? 노아는 배 한 척을 준비하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믿었기에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믿음은 곧 행동이었습니다. 이렇듯 우리에게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 곧 신앙이 필요합니다. 신앙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동의를 통해서 완성됩니다. 하느님의 선물인 자유의지를 가지고 인간이 거부할 수 있으니 신앙은 하느님의 일인 동시에 인간의 일이기도 합니다. 성경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믿는다면 왜 그 말씀을 듣기를 주저하고 실천하기를 두려워합니까? 아마도 그것은 현실적인 득이 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세의 축복이 풍성하게 주어지면 기도하라 하지 않아도 매달릴 것입니다. 성 베르나르도는 “하느님의 위안은 다른 위로를 찾는 사람에게는 있을 수 없습..

배는 어느새 가려던 곳에 가 닿았다.

​† 어느새 가려던 곳에 가 닿았다. 예수님께서는 바람의 위력, 그 어떤 혼돈의 소용돌이에 아랑곳하지 않으십니다. 바람에 휘둘리고, 물결에 흔들리는 것은 바로 우리이고, 그로 인한 두려움 때문에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나 자신입니다. 예수님을 맞아들이면 두려움이 사라져버립니다. 그 순간 이미 뭍에 발을 딛게 됩니다. 이 상황은 우리 인생 항로에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예기치 않은 바람과 큰 물결은 뜻하지 않은 위기 상황입니다. 그때 우리는 주님이 어디 계시냐고 투덜댑니다. 위기에 처하면 다른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안에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하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그 주님 앞에서는 어떤 바람이나 물결도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 모으기 성경 말씀 카드

​† 예수님께서 마련해 주셨다.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이 먹고도 남았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이해가 되지 않는 일도 믿음 안에서는 가능한 일입니다.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하찮게 보일 수 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것에 대한 감사를 드렸고 나누었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습니다. 주님께서는 차고 넘치도록 주십니다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겨라.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잠언16,3)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분께서 몸소 해 주시리라.” (시편37,5) 분명한 것은 모든 사람이 먹고도 남을 빵은 예수님에게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해방, 탈출을 위해 내가..

거듭 태어나기 위한 조건

​† 거듭 태어나야 한다. 무엇을 배우는 사람은 가능한 유명한 사람으로부터 지도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야 효과 있게 제대로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야 기초가 바로 섭니다. 그러나 유명한 사람도 좋지만 성실하고 눈높이를 맞춰주는 사람이 더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가르침을 주어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없습니다. 선생과 학생의 상호협력으로 열매가 맺어집니다. 그러므로 각자의 역할을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 마음을 열어 예수님 말씀을 들었으면 가르침대로 살아야 합니다. 영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도 없을뿐더러 그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거듭 태어나야 합니다. 하느님의 나라는 우리의 공로로 얻는 것이 아닙..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토마스 사도처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하고 고백해야할 시간입니다. 말씀카드 X 말씀사진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요한 20,26-29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 주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하면 된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본 것은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지고 난 후입니다. 어부인 그들이 자기의 자존심을 내세워 그대로 행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들은 여전히 주님을 알아 뵙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뜻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받아들이면, 그분을 알아보게 되고, 많은 고기를 낚는 기적을 만나기도 합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안고 가면 그 십자가가 우리를 안고 갈 것입니다.”(토마스 아 켐피스) — 반영억 라파엘 신부, 오늘 말씀 묵상 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요한 21,4-6 어느덧 아침이 될 무렵, 예수님께서 물가에 서 계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

부활을 목격한 여인의 증언

​† 사랑을 위한 사랑을 합시다. 더 많이 사랑하십시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또 그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오지 않고서는 주님을 참으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에 앞서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온 마음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사랑하지 않고는 부활하신 주님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부활은 사랑의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많이 사랑하십시오. 망설이거나 주저하지 말고 사랑을 위한 사랑을 합시다. 더 큰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 반영억 라파엘 신부 오늘 말씀 묵상 중에서. 말씀카드 X 말씀사진 부활을 목격한 여인의 증언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요한 20,16-18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

보고 믿었다

부활의 증인인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두루 다니시며 좋은 일을 하시고 악마에게 짓눌린 이들을 고쳐 주신 것은, 하느님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분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받는다는 것을 굳게 믿고 이웃에게 전해야할 오늘입니다. 말씀카드 X 말씀사진 보고 믿었다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요한 20,6-9 시몬 베드로가 뒤따라와서 무덤으로 들어가 아마포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곳에 개켜져 있었다.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사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성경 말씀을 아직 깨닫..

목마르다, 다 이루어졌다

“내 백성아,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하였더냐? 무엇으로 너희를 괴롭게 하였더냐? 대답하여라.” 비탄의 노래 후렴구가 우리의 가슴을 후빕니다. 주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어리석은 백성이 되지 않도록,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위로하시는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간구합시다. 말씀카드 X 말씀사진 목마르다, 다 이루어졌다.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요한 19,28-30 그 뒤에 이미 모든 일이 다 이루어졌음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시려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거기에는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듬뿍 적신 해면을 우슬초 가지에 꽂아 예수님의 입에 갖다 대었다. 예수님께서는 신 포도주를 드신 다음에 말..

새 계명, 서로 사랑하여라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도 그렇게 하라고 몸소 본을 보여 주셨는데, 우리는 그렇게 살지 못하였습니다. 사랑의 새 계명대로,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말씀카드 X 말씀사진 새 계명, 서로 사랑하여라 힘이 되는 한 말씀 성경구절 말씀카드 이미지 오늘 성경 구절 : 요한 13,34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오늘 성경 말씀 : 요한 13,34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3,34) 요한복음 13장 34절 성경 말씀 카드 성경구절 이미지 다운로드 Inspirational Bible Verse Image Daily bi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