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진도표

7월 7일 성경읽기 진도표 (지혜 10-12)

피어나네 2023. 7. 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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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서 10장 세상에서 처음으로 빚어진 조상, 홀로 창조된 그를 지혜가 보호하고 그가 지은 죄에서 구해 주었으며 그에게 만물을 통치하게 힘을 주고 이끌어 준 지혜 이야기부터부터 지혜서 12장 어리석게도 불의하게 살아온 자들이 고통을 당하고 자기들이 신으로 여겼던 바로 그것들로 징벌을 받자 자기들이 알아 모시기를 거부하던 그분께서 참하느님이심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지혜서 10장
    선조들을 이끌어 준 지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해 낸 지혜

  • 지혜서 11장
    나일 강의 물과 바위에서 나온 물
    이집트인들에게 내린 하느님의 신중한 징벌
    하느님의 전능과 사랑

  • 지혜서 12장
    가나안인들에게 내린 하느님의 신중한 징벌
    하느님의 주권은 정의의 원천
    관대함의 교훈
    관용 뒤의 엄벌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7월 7일
성경읽기 진도표
지혜 10-12

 

 

 

 

7월 7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7월 7일 성경읽기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7월 7일 성경읽기 진도표

 

7월 7일
지혜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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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7월 7일 지혜서 성경읽기 진도표

 

 

지혜서 10-12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지혜서 10장

 

선조들을 이끌어 준 지혜

세상에서 처음으로 빚어진 조상, 홀로 창조된 그를 지혜가 보호하고 그가 지은 죄에서 구해 주었으며 그에게 만물을 통치할 힘을 주었다. 그러나 불의한 자가 분노하며 지혜에게 등을 돌리더니 광분하여 제 동기를 살해한 탓에 죽어 없어지고 말았다.

그 사람 때문에 세상이 홍수에 잠기자 지혜는 한 의인을 변변찮은 나뭇조각에 실어서 이끈 끝에 세상을 다시 구하였다.

악을 저지르기로 합심한 민족들이 혼란에 빠졌을 때 지혜는 한 의인을 가려내어 하느님 앞에 흠이 없도록 지켜 주고 자식에 대한 애정을 이기도록 강하게 만들어 주었다.

지혜는 악인들이 아주 멸망할 때에 의인 하나를 구해 내어 다섯 성읍에 떨어지는 불을 피하여 달아나게 해 주었다. 그들이 저지른 악의 증거가 아직도 남아 있으니 줄곧 연기가 피어오르는 황무지, 때가 되어도 익지 않는 열매를 매단 나무들, 믿지 않는 영혼의 기념비로 서 있는 소금 기둥이다.

지혜를 무시한 그들은 선을 깨닫지 못하게 방해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이들에게 어리석음의 기념물까지 남겨 그들의 잘못이 드러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지혜는 자기를 섬기는 이들을 곤경에서 구해 내었다.

의인이 형의 분노를 피하여 달아날 때 지혜는 그를 바른길로 이끌고 하느님의 나라를 보여 주었으며 거룩한 것들을 알려 주었다. 고생하는 그를 번영하게 하고 그 노고의 결실이 불어나게 하였으며 착취자들이 탐욕을 부릴 때에 그 곁에 있어 주고 그를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

또 그를 원수들에게서 지키고 매복한 적들에게서 보호하였으며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을 때에 그에게 승리를 주어 깊은 신심이 그 무엇보다도 강함을 깨닫게 해 주었다.

의인이 팔려 갈 때에 지혜는 그를 버리지 않고 죄악에서 구해 내었으며 또 그와 함께 구덩이로 내려가고 사슬에 묶였을 때에 그를 저버리지 않았다. 마침내는 그에게 나라의 왕홀과 그를 지배하던 자들을 다스리는 권위를 주었다. 그리고 그를 고발한 자들의 거짓을 밝히고 그에게 영원한 영광을 주었다.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해 낸 지혜

거룩한 백성, 흠 없는 종족을 지혜는 압박자들의 나라에서 구해 내었다. 지혜는 주님을 섬기는 종의 영혼 안으로 들어가 기적과 표징들을 일으키며 무서운 임금들과 맞섰다.

거룩한 이들에게 그 노고에 맞는 상급을 주고 그들을 놀라운 길로 이끌었다. 낮에는 그들에게 그늘이 되어 주고 밤에는 별빛이 되어 주었다.

또 그들을 홍해 너머로 데려가고 깊은 물을 가로질러 인도하였다. 그들의 원수들을 물로 뒤덮었다가 깊은 바다 밑바닥에서 위로 내던져 버렸다.

그리하여 의인들이 악인들에게서 전리품을 거두고 나서 주님,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찬송하고 자기들을 지켜 주신 당신의 손을 한마음으로 찬양하였습니다. 지혜가 말못하는 이들의 입을 열어 주고 아기들의 혀가 똑똑히 말하게 해 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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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서 11장

 

지혜는 거룩한 예언자를 통하여 그들이 하는 일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들은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를 건너 인적 없는 곳에 천막을 쳤습니다.

그들은 적들과 맞서고 원수들을 물리쳤습니다. 목마른 그들이 당신께 간청하자 깎아지른 듯한 바위에서 물이, 단단한 돌에서 목마름을 풀어 주는 것이 나왔습니다.

 

나일 강의 물과 바위에서 나온 물

이렇게 그들의 원수들에게는 징벌의 도구가 되었던 바로 그것이 곤경에 빠진 그들에게는 득이 되었습니다. 샘물처럼 끊임없이 흐르던 강물이 피와 뒤엉켜 더럽혀지니 아기들을 죽이라는 명령에 대한 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뜻밖에도 물을 넉넉히 주셨습니다.

그때에 그들은 목마름을 겪고 당신께서 적대자들을 어떻게 징벌하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자비의 징계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그 시련을 받으면서 진노의 심판을 받는 악인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깨달았습니다.

당신께서는 자식들을 훈계하는 아버지처럼 그들을 시험하셨지만 저들은 사람을 단죄하는 엄격한 임금처럼 철저히 조사하셨습니다.

저들은 그들이 떠나고 없을 때에도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괴로움을 겪었으니 지난 일들을 생각하며 쏟아 내는 탄식과 함께 이중의 슬픔에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바로 자기들이 받는 징벌로 그들이 득을 보았다는 것을 듣고 주님의 손길을 느꼈습니다.

또 오래전에 내버려진 그를 조롱하며 물리쳤지만 일이 일어난 다음에는 그에게 경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들은 의인들과 다른 방식으로 목마름을 느꼈던 것입니다..

 

이집트인들에게 내린 하느님의 신중한 징벌

바른길에서 지각없는 길짐승들과 볼품없는 벌레들을 숭배하게 한 저들의 미련하고 불의한 생각에 대하여 당신께서는 벌을 내리시려고 지각없는 생물들을 떼 지어 보내셨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은 바로 그것들로 징벌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당신의 전능하신 손, 무형의 물질로 세상을 창조하신 그 손이 곰의 무리나 사나운 사자들을 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새로 창조되어 알려지지 않은 포악한 야수들도, 입김 대신에 불을 뿜어 대는 야수들도, 악취 가득한 연기를 내뿜는 야수들도, 눈에서 무서운 불꽃을 내쏘는 야수들도 보내실 수 있었습니다.

이것들이 끼치는 해악이 저들을 몰살시킬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경악을 일으키는 그 모습만으로도 저들을 전멸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것들이 아니더라도 저들은 정의에 쫓기고 당신 권능의 입김에 흩어져 한 번의 입김만으로도 고꾸라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재고 헤아리고 달아서 처리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전능과 사랑

당신께서는 언제든지 막강한 힘을 발휘하실 수 있습니다. 누가 당신 팔의 힘을 당해 낼 수 있겠습니까? 온 세상도 당신 앞에서는 천칭의 조그마한 추 같고 이른 아침 땅에 떨어지는 이슬방울 같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기에 모든 사람에게 자비하시고 사람들이 회개하도록 그들의 죄를 보아 넘겨 주십니다.

당신께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시며 당신께서 만드신 것을 하나도 혐오하지 않으십니다. 당신께서 지어 내신 것을 싫어하실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께서 원하지 않으셨다면 무엇이 존속할 수 있었으며 당신께서 부르지 않으셨다면 무엇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었겠습니까? 생명을 사랑하시는 주님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기에 당신께서는 모두 소중히 여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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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서 12장

 

당신 불멸의 영이 만물 안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당신께서는 탈선하는 자들을 조금씩 꾸짖으시고 그들이 무엇으로 죄를 지었는지 상기시키며 훈계하시어 그들이 악에서 벗어나 당신을 믿게 하십니다..

 

가나안인들에게 내린 하느님의 신중한 징벌

당신의 거룩한 땅에 살던 옛 주민들, 당신께서는 그들의 가증스러운 관습 때문에, 마술과 불경한 제사 때문에 그들을 미워하셨습니다.

아이들을 잔인하게 학살하고 음복한다며 사람의 살과 피에다가 내장까지 먹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광란의 의식이 한창 벌어질 때에 그 참가자들을 힘없는 생명들을 살해한 그 부모들을 당신께서는 저희 조상들을 통하여 멸망시키시어

모든 땅 가운데에서 당신께 가장 값진 이 땅이 하느님의 자녀들인 훌륭한 이주민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들도 인간이기에 당신께서는 소중히 여기시고 당신 군대의 선봉으로 말벌들을 보내시어 저들을 조금씩 멸망시키게 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싸움터에서 저 악인들을 의인들 손에 넘기실 수도, 무서운 야수나 엄중한 말씀으로 단번에 파멸시키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조금씩 심판하시어 저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물론 당신께서는 저들이 근본부터 악하고 악을 타고났으며 그들의 사고방식이 영원히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저들은 처음부터 저주받은 종족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저들이 저지른 죄를 당신께서 용서하신 것은 누가 두려워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느님의 주권은 정의의 원천

누가 감히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하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당신의 심판에 반대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께서 만드신 민족들을 스스로 멸망시키신 일을 두고 누가 당신을 비난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불의한 인간들의 변호인으로 당신과 맞설 수 있겠습니까?

만물을 돌보시는 당신 말고는 하느님이 없습니다. 그러니 당신께서는 불의하게 심판하지 않으셨음을 증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 당신께서 징벌하신 자들을 두고 어떠한 임금이나 군주도 당신과 대결할 수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의로우신 분으로 만물을 의롭게 관리하시니 징벌을 받을 까닭이 없는 이를 단죄하는 것을 당신의 권능에 맞지 않는 일로 여기십니다.

당신의 힘이 정의의 원천입니다. 당신께서는 만물을 다스리는 주권을 지니고 계시므로 만물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정녕 당신의 완전한 권능이 불신을 받을 때에만 당신께서는 힘을 드러내시고 그것을 아는 이들에게는 오만한 자세를 질책하십니다.

당신께서는 힘의 주인이시므로 너그럽게 심판하시고 저희를 아주 관대하게 통솔하십니다. 당신께서는 무엇이든지 원하시는 때에 하실 능력이 있으십니다.

 

관대함의 교훈

당신께서는 이렇게 하시어 의인은 인자해야 함을 당신 백성에게 가르치시고 지은 죄에 대하여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는 희망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안겨 주셨습니다.

당신 자녀들의 원수들로서 죽어 마땅한 자들에게까지 악에서 벗어날 시간과 기회를 베푸시며 그토록 주의와 배려를 다하여 처벌하셨다면 당신의 자녀들은 얼마나 신중하게 심판하셨겠습니까? 바로 그들의 조상들에게 당신께서는 맹세와 계약으로 좋은 약속들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그냥 벌하시지만 저희의 원수들은 만 번을 더 채찍질하시니 저희가 남을 심판할 때에는 당신의 선하심을 잘 생각하고 심판을 받을 때에는 자비를 기대하라는 것입니다.

 

관용 뒤의 엄벌

그러므로 어리석게도 불의하게 살아온 자들에게 당신께서는 저들의 그 역겨운 것들로 고통을 주셨습니다. 저들은 잘못된 길로 더욱더 빗나가 짐승 가운데에서도 가장 추하고 천한 것들을 신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어리석은 아이들처럼 속아 넘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께서는 철없는 아이들에게 하시듯 저들에게 벌을 보내시어 저들을 조롱하셨습니다. 그렇게 부드러운 질타를 받고도 훈계로 삼지 않는 자들은 그에 합당한 하느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고통을 당하고 자기들이 신으로 여겼던 바로 그것들로 징벌을 받자 그것들에게 화가 난 저들은 사실을 보고서야 자기들이 전에 알아 모시기를 거부하던 그분께서 참하느님이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들은 가장 무거운 단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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