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7월 12일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 9-12)

피어나네 2023. 7. 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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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9장 자신을 여자에게 넘겨주어 그가 네 능력 위에 올라서지 못하게 하라는 여자들에 관한 이야기부터 12장 진실한 친구와 거짓된 친구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집회서 9장
    여자들
    인간관계

  • 집회서 10장
    통치
    오만에 대한 경계
    영광을 누리기에 합당한 사람들
    겸손과 정직

  • 집회서 11장
    외모에 속지 마라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여라
    오로지 주님을 신뢰하여라
    악인을 경계하여라

  • 집회서 12장
    선행의 규칙
    진실한 친구와 거짓 친구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7월 12일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 9-12

 

 

 

 

7월 12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7월 12일 집회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7월 12일 성경읽기 진도표

 

7월 12일
집회서 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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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7월 12일 집회서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서 9-12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집회서 9장

 

여자들

네 품의 아내를 질투하지 마라. 그에게 너를 해칠 생각을 일깨울까 두렵다. 너 자신을 여자에게 넘겨주어 그가 네 능력 위에 올라서지 못하게 하여라. 창부를 만나지 마라. 그의 덫에 걸릴까 염려된다.

기녀와 계속해서 사귀지 마라. 그의 계략에 넘어갈 수도 있다. 계집을 유심히 바라보지 마라. 그와 함께 벌을 받을까 두렵다.

창녀들에게 네 마음을 주지 마라. 유산을 탕진할까 두렵다. 읍내 거리에서 두리번거리지 말고 그곳의 으슥한 데서 서성거리지 마라.

몸매 예쁜 여자에게서 눈을 돌리고 남의 아내의 아름다움을 유심히 바라보지 마라. 많은 사람들이 여자의 아름다움에 홀려 그에 대한 욕정을 불처럼 태운다.

다른 사람의 아내와 같이 앉지 말고 그와 술자리를 가지지 마라. 네 마음이 그에게 이끌려 피를 흘리며 파멸로 치달을까 두렵다.

 

인간관계

옛 친구를 버리지 마라. 새로 사귄 친구는 옛 친구만 못하다. 새 친구란 새 술과 같은 법 오래되어야 제 맛이 난다.

죄인의 영광을 부러워하지 마라. 그의 종말이 어떠할지 모른다. 불경한 자들의 성공을 반기지 말고 그들이 죽을 때까지도 의롭게 되지 않을 것임을 기억하여라.

죽일 권한을 지닌 사람을 멀리하여라. 그러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리라. 그에게 접근했을 때는 실수하지 마라. 그가 너의 생명을 앗아 갈지도 모른다. 너는 지금 올가미들 사이를, 성읍 방벽 위를 걷고 있음을 명심하여라.

힘 닿는 대로 이웃들에게 다가가 지혜로운 이들에게 의견을 물어라. 지각 있는 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언제나 지극히 높으신 분의 율법에 대해 말하여라.

의로운 사람들과 식사를 함께하고 주님 경외하는 일을 자랑으로 삼아라. 일은 장인의 솜씨로 칭찬받고 백성의 지혜로운 지도자는 그 말로 칭찬받으리라. 수다스러운 자는 자신의 성읍에서 두려움이 되고 조심성 없는 자는 자신의 말로 미움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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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10장

 

통치

지혜로운 판관은 자신의 백성을 가르치고 지각 있는 자의 통치는 질서 있게 이루어진다. 그 판관에 그 관리들이요 그 성주에 그 주민들이다. 수양이 부족한 임금은 자기 백성을 망하게 하고 성읍은 권력가들의 현명함으로 번영한다.

세상의 권력은 주님 손에 달려 있으니 그분께서는 때에 맞춰 적절한 인물을 세우시리라. 인간의 성공은 주님 손에 달려 있으니 그분께서는 율법 학자에게 당신의 영광을 부여하시리라.

 

오만에 대한 경계

이웃의 잘못에 일일이 화내지 말고 거만한 행동은 조금도 하지 마라. 오만은 주님과 사람 앞에서 혐오스럽고 불의는 둘 다에게 역겹다.

왕권은 민족에서 민족으로 넘겨지는데 불의와 폭력과 재물 때문에 그렇게 된다. 돈을 밝히는 자보다 더 무도한 자는 없으니 그런 자는 제 영혼조차 팔려고 내놓기 때문이다.

먼지와 재가 뽐낼 수 있는가? 인간의 오장육부는 살아생전에 벌써 썩어 간다. 오랜 병은 의사를 비웃고 오늘은 임금이어도 내일이면 죽으리라.

인간이 죽으면 길짐승과 들짐승과 벌레들 차지가 된다. 인간의 오만은 주님을 저버리는 데서 시작되니 인간의 마음이 그를 지으신 분에게서 멀어진 것이다.

오만의 시작은 죄악이고 오만에 사로잡힌 자는 악취를 뿜어낸다. 이 때문에 주님께서는 큰 재앙을 불러들이시어 그들을 완전히 파멸시키신다.

주님께서 통치자들의 권좌를 무너뜨리시고 그들의 자리에 양순한 이들을 앉히신다. 주님께서 이민족들의 뿌리를 뽑으시고 그들 대신 비천한 이들을 심으신다.

주님께서 이민족들의 주거지를 황폐하게 하시고 그곳을 땅의 기초까지 파괴하신다. 그분께서 그들 가운데 일부를 뽑아내 멸망시키시고 그들에 대한 기억을 땅에서 지우신다.

오만은 사람들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니고 격한 분노도 여자들에게서 난 자들을 위해 창조된 것이 아니다.

 

영광을 누리기에 합당한 사람들

어떤 후손이 영예로운가? 인간의 후손이다. 어떤 후손이 영예로운가?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이다. 어떤 후손이 치욕스러운가? 인간의 후손이다. 어떤 후손이 치욕스러운가? 계명을 어기는 자들이다.

형제들 가운데에는 그 지도자가 영예롭고 주님의 눈에는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이 영예롭다. 수용의 시작은 주님을 경외함이고 배척의 시작은 고집과 오만이다.

개종자와 이방인과 가난한 이 그들의 자랑거리는 주님을 경외함이다. 지각 있는 사람을 가난하다 하여 멸시하는 일은 의롭지 않고 죄 많은 인간을 존경하는 일은 합당하지 않다.

고관과 판관과 권력가는 존경을 받겠으나 그들 가운데 아무도 주님을 경외하는 이보다는 높지 못하다. 자유민이 지혜로운 종을 섬겨도 슬기로운 사람은 그것을 불평하지 않으리라.

 

겸손과 정직

일할 때 재간을 부리지 말고 재난을 당할 때 허세를 부리지 마라. 온갖 것을 갖춘 노동자가 먹을 것도 없이 허세를 부리는 건달보다 낫다.

얘야, 너 자신을 겸손하게 들어 높이되 너에게 걸맞게 자신을 올바로 평가하여라. 자신을 거슬러 범죄하는 자를 누가 옹호해 주겠느냐? 자신의 삶을 수치스럽게 하는 자를 누가 존경하겠느냐?

가난한 이는 자기 슬기로 존경받고 부유한 자는 자기 재물로 존경받는다. 가난하면서도 존경을 받는 이가 부유할 때는 얼마나 더 존경을 받겠느냐? 부유하면서도 경멸을 받는 자가 가난할 때는 얼마나 더 경멸을 받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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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11장

 

외모에 속지 마라

비천한 이의 지혜는 그의 머리를 들어 높이고 그를 높은 사람들 가운데에 앉힌다. 아름다운 외모를 보고 사람을 칭찬하지 말고 겉모습을 보고 그를 혐오하지 마라.

꿀벌은 날짐승 가운데 작지만 그가 만든 것은 단것 중에 으뜸이다. 좋은 옷을 입었다고 뽐내지 말고 영광을 받을 때 자신을 높이지 마라. 주님의 위업은 놀랍고 그분의 위업은 사람들 눈에 감추어져 있다.

수많은 군주들이 땅바닥에 앉아야 했고 생각지도 않은 이가 왕관을 썼다. 수많은 권력가들이 심한 모욕을 당하였고 영화로운 지위에 있던 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손에 넘겨졌다.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여라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꾸짖지 마라. 먼저 생각해 보고 나서 질책하여라. 듣기 전에 대답하지 말고 남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지 마라. 너와 상관없는 일로 다투지 말고 죄인들이 시비를 가릴 때 자리를 함께하지 마라.

얘야, 너무 많은 일을 벌이지 마라. 일이 많으면 벌을 면하지 못한다. 추구한다고 다 얻을 수는 없고 달아난다고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고생하고 애쓰며 서두르는 자가 있지만 그럴수록 부족한 것이 더 많이 생긴다.

 

오로지 주님을 신뢰하여라

행동이 굼뜨고 도움이 필요한 이가 있는데 그는 능력이 없어 가난에 파묻힌다. 그러나 주님은 그를 인자하신 눈으로 굽어보시고 비천한 처지에서 들어 올리시며 그의 머리를 들어 높이시니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고 놀란다.

좋은 일과 궂은 일, 삶과 죽음 가난과 부, 이 모두가 주님에게서 온다. 지혜와 슬기와 율법에 대한 지식이 주님에게서 오고 애정도 선행의 길도 그분에게서 온다.

잘못과 어둠은 죄인들과 함께 창조되었고 악은 악을 과시하는 자들과 함께 자라난다. 주님의 선물은 경건한 이들 곁에 머물고 그분의 호의는 항구하게 성공으로 이끈다. 애를 쓰고 인색하게 굴어서 부유해지는 자가 있는데 그에게 돌아갈 몫은 이러하다.

그가 “나는 휴식을 얻게 되었으니 이제 나의 재산으로 먹고 즐기리라.” 하지만 그는 자기 재산을 다른 사람들에게 남기고 죽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지 못한다.

네가 맺은 계약에 충실하고 익숙해져 그 일을 하며 늙어 가라. 죄인의 사업에 탄복하지 말고 주님을 신뢰하며 네 일에 전념하여라. 주님 보시기에는 가난한 이를 순식간에 부자로 만드는 것이 쉽기 때문이다. 주님의 복은 경건한 이가 받는 상급이고 그분께서는 그의 번영을 삽시간에 이루어 주신다.

“무엇이 내게 필요한가? 이제 내게 무슨 재산이 더 있어야 하는가?” 하고 말하지 마라. 또 “내 가진 것이 충분하니 이제 어떤 피해가 내게 닥치리오?” 하고 말하지 마라.

행복할 때에는 불행을 잊고 불행할 때에는 행복을 잊는다. 주님께는 마지막 날 각자의 행실대로 보상하는 것이 쉽기 때문이다.

순간의 불행은 영화를 잊게 하고 인간의 죽음은 그의 일들을 드러낸다. 죽기 전에는 아무도 행복하다고 하지 마라. 그의 자식들을 보고 그 사람을 알게 된다.

 

악인을 경계하여라

아무나 네 집 안에 끌어들이지 마라. 교활한 자는 간계가 많기 때문이다. 오만한 자의 마음은 새장 안에 있는 후림새와 같으니 그는 염탐꾼처럼 약점을 노린다.

그는 선을 악으로 뒤집으려 숨어 기다리고 좋은 일에서도 결점을 찾는다. 불씨 하나가 숯불을 활활 타오르게 하고 죄인은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려고 숨어 기다린다.

악인을 경계하여라. 그가 악을 꾀하기 때문이다. 그러지 않으면 영원히 너에게 오점이 남으리라. 낯선 자를 집 안에 받아들이면 그가 너를 곤경에 빠트리고 너를 네 집안 사람들에게 낯설게 만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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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12장

 

선행의 규칙

선을 행할 때에는 누구에게 하는지를 알아라. 그래야 너의 선행에 고마움이 돌아오리라. 경건한 이에게 선을 행하여라. 그러면 보상을 받으리라. 그에게서 보상을 받지 못하면 지극히 높으신 분에게서 받으리라.

악행을 고집하는 자에게는 좋은 일이 없다. 자선을 베풀지 않는 자도 마찬가지다. 경건한 이는 도와주고 죄인은 돕지 마라.

겸손한 이에게 선을 행하고 불경한 자를 돕지 마라. 불경한 자에게는 음식을 감추고 주지 마라. 그가 음식을 먹고 너를 제압할까 두렵다. 네가 그에게 한 모든 선행의 대가로 악행이 두 배로 너를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죄인들을 미워하시고 불경한 자들에게 징벌로 되갚아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징벌의 날까지 그들을 지켜보신다. 선한 이는 도와주고 죄인은 돕지 마라.

 

진실한 친구와 거짓 친구

행복할 때는 친구를 알아보기 힘들지만 불행할 때는 원수도 숨지 않는다. 행복하면 원수들이 슬퍼하고 불행하면 친구가 떨어져 나간다.

네 원수를 결코 믿지 마라. 그의 사악함은 구리를 녹슬게 하는 것과 같다. 원수가 비록 자신을 낮추고 굽혀 온다 할지라도 정신을 차리고 그를 경계하여라. 거울을 닦는 사람처럼 그를 대하고 마지막까지 녹슬게 하지 않는지 살펴보아라.

원수를 네 곁에 두지 마라. 그가 너를 쓰러뜨리고 네 자리를 차지할지 모른다. 그를 네 오른편에 앉히지 마라. 그가 네 지위를 노릴지도 모른다. 너는 마지막에야 내 말을 깨닫고 내 가르침이 마음에 사무치리라.

뱀에게 물린 마술사와 들짐승에게 가까이 간 자들을 모두 누가 동정하겠느냐? 그와 같이 죄인을 가까이한 자와 그의 죄악에 끼어든 자를 아무도 동정하지 않으리라.

그는 잠시 네 곁에 서 있겠지만 네가 비틀거릴 때는 너를 떠나리라. 원수는 입으로 달콤하게 말하지만 마음으로는 너를 구렁에 처넣을 궁리를 한다. 원수는 그 눈에 눈물을 보이지만 기회만 잡으면 피 흘리는 일에 만족할 줄을 모르리라.

불행이 너에게 닥치면 네 앞에서 원수를 보게 되리라. 그는 너를 돕는 체하다가 발꿈치를 걷어차 쓰러뜨리리라. 그러고 나서 그는 머리를 흔들고 손뼉을 치며 끊임없이 수군거리고 얼굴을 바꾸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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