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7월 14일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 17-20)

피어나네 2023. 7. 1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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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17장 주님께서 사람을 흙에서 창조하시고 그를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게 하시는 인간의 위치에 관한 이야기부터 20장 주님을 줄곧 끈기 있게 찾는 것이 제 인생의 수레를 주인 없이 버려두는 것보다 낫다는 격언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집회서 17장
    인간의 위치
    계약과 율법
    회피할 수 없는 하느님의 심판
    회개의 초대

  • 집회서 18장
    하느님의 위대하심
    허무한 인간
    너그러움
    반성과 선견지명
    자제

  • 집회서 19장
    수다의 위험
    뜬소문을 믿지 마라
    참지혜와 거짓 지혜

  • 집회서 20장
    침묵과 말
    역설
    쓸모없는 말
    거짓말
    격언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7월 14일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 17-20

 

 

 

 

7월 14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7월 14일 집회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7월 14일 성경읽기 진도표

 

7월 14일
집회서 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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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 7월 14일 집회서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서 17-20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집회서 17장

 

인간의 위치

주님께서 사람을 흙에서 창조하시고 그를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게 하셨다. 그분께서는 정해진 날수와 시간을 그들에게 주시고 땅 위에 있는 것들을 다스릴 권한을 그들에게 주셨다.

그분께서는 당신 자신처럼 그들에게 힘을 입히시고 당신 모습으로 그들을 만드셨다. 그분께서는 모든 생물 안에 그들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 놓으시고 그들을 들짐승과 날짐승의 주인이 되게 하셨다.

그들은 주님의 다섯 가지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덧붙여 그분께서는 여섯 번째로 그들에게 지성을 나누어 주시고 일곱 번째로 그분의 능력들을 해석할 수 있는 이성을 주셨다.

그분께서는 분별력과 혀와 눈을 주시고 귀와 마음을 주시어 깨닫게 하셨다. 그분께서는 지식과 이해력으로 그들을 충만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선과 악을 보여 주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마음에 당신에 대한 경외심을 심어 주시어 당신의 위대한 업적을 보게 하시고 그들이 당신의 놀라운 일들을 영원히 찬양하게 하셨다. 그분의 위대한 업적을 선포하기 위하여 그들은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미하리라.

 

계약과 율법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지식을 주시고 생명의 율법을 그들에게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주시어 지금 살아 있는 존재들이 죽을 몸임을 깨우쳐 주셨다.

그분께서는 그들과 영원한 계약을 맺으시고 당신의 판결을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그들의 눈은 그분의 위대하신 영광을 보고 그들의 귀는 그분의 영광스러운 소리를 들었다.

그분께서는 “온갖 불의를 조심하여라.”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시며 그들 각자에게 제 이웃에 대한 계명을 주셨다.

 

회피할 수 없는 하느님의 심판

그들의 길은 언제나 그분 앞에 드러나고 그분의 눈앞에서 감추어지지 않으리라. 그들의 길은 젊어서부터 악으로 기울어져 있으니 그들은 자기네 심장을 돌 대신 살로 바꿀 수 없었다.

온 땅의 민족들을 나누실 때 그분께서는 각 민족 위에 통치자를 세우셨으나 이스라엘만은 주님의 몫이 되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첫아들인 이스라엘을 교훈으로 기르시고 사랑의 빛을 나누어 주시며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이스라엘이 한 모든 일은 그분 앞에서 백일하에 드러나고 그분의 눈은 언제나 그들의 길을 살피신다. 그들의 불의는 결코 그분 앞에서 숨겨지지 않고 그들의 온갖 죄악은 주님 앞에서 드러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인자하시고 당신의 피조물을 아시어 그들을 외면하거나 버리지 않고 아껴 주셨다.

사람의 자선은 그분께는 인장과도 같아 그분께서는 인간의 선행을 눈동자처럼 보존해 주시고 인간의 자녀들을 회개하도록 하신다.

때가 지난 뒤 주님께서는 일어나시어 그들에게 되갚아 주시고 그들 머리 위에 벌을 내리시리라. 그러나 회개하는 이들에게는 돌아올 기회를 주시고 인내심을 잃어버린 자들은 위로하신다.

 

회개의 초대

주님께 돌아오고 죄악을 버려라. 그분 앞에서 기도하고 잘못을 줄여라. 지극히 높으신 분께 돌아오고 불의에서 돌아서라. 그분께서 너를 이끄시어 어둠에서 구원의 빛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또 너는 그분께서 역겨워하시는 것을 혐오하여라.

살아서 감사하는 이들을 대신하여 누가 저승에서 지극히 높으신 분께 찬미를 드리겠느냐? 존재하지 않는 자처럼 죽은 이에게서는 찬양이 그치지만 건강하게 살아 있는 이는 주님께 찬미를 드리리라.

주님의 자비는 얼마나 크시며 당신께 돌아오는 이들에 대한 그분의 용서는 얼마나 크신가! 인간에게 온갖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아들은 불멸하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이 태양보다 밝으랴? 그러나 태양도 어두워진다. 살과 피로 된 인간도 악을 꾀한다. 그분께서는 저 높은 하늘의 군대를 통솔하시지만 모든 인간은 먼지와 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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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18장

 

하느님의 위대하심

영원히 살아 계시는 분께서 만물을 함께 창조하셨다. 주님 홀로 의로우신 분임이 드러나리라. 그분 같은 존재는 결코 없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손바닥 안에서 세상을 조종하시니 만물이 그분의 뜻을 따른다. 그분께서 당신의 권능으로 만물의 임금이 되시고 만물 안에서 속된 것과 거룩한 것을 갈라놓으시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아무에게도 당신의 업적을 알릴 수 있게 해 주지 않으셨으니 누가 그분의 위대한 업적을 헤아릴 수 있으랴? 누가 그분의 위대하신 권능을 측정하고 누가 그분의 자비를 낱낱이 묘사할 수 있으랴?

주님의 놀라운 업적에서 뺄 수도 더할 수도 없고 그것을 헤아릴 수도 없다. 인간이 그 일을 끝냈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시작이고 중도에 그친다 해도 미궁에 빠지기 마련이다.

 

허무한 인간

인간은 무엇인가, 무슨 가치가 있는가? 그의 선함은 무엇이고 악함은 무엇인가? 인간의 수명은 기껏 백 년이지만 영면의 시간은 누구도 헤아릴 수 없다.

바다의 물 한 방울과 모래 한 알처럼 인간의 수명은 영원의 날수 안에서 불과 몇 해일 뿐이다. 이 때문에 주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인내심을 보이시고 그들에게 당신 자비를 쏟으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종말이 얼마나 비참한지를 보고 아시며 그런 까닭에 당신의 용서를 넘치도록 베푸신다. 인간의 자비는 제 이웃에게 미치지만 주님의 자비는 모든 생명체에 미친다.

그분께서는 그들을 꾸짖고 훈육하고 가르치시며 목자처럼 당신 양 떼를 돌아오게 하신다. 그분께서는 교훈을 받아들이는 이와 당신의 규정을 열심히 따르는 이들에게 자비를 보이신다.

 

너그러움

얘야, 너의 선행에 비난을 섞지 말고 온갖 선물에 모진 말을 곁들이지 마라. 이슬이 불볕더위를 가라앉히지 않느냐? 그처럼 말 한마디가 선물보다 낫다.

보라, 말 한마디가 좋은 선물을 능가하지 않느냐?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그 두 가지가 다 있다. 어리석고 너그럽지 못한 자는 남을 꾸짖고 인색한 자의 선물은 눈이 빠지게 만든다.

 

반성과 선견지명

말하기 전에 배우고 앓기 전에 몸조심하여라. 심판이 닥치기 전에 너 자신을 성찰하여라. 그러면 셈 바칠 때에 용서를 받으리라. 병들기 전에 너 자신을 낮추고 죄를 지었을 때에는 회개의 태도를 보여라.

서원을 제때에 채우기를 망설이지 말고 죽기까지 그 이행을 미루지 마라. 서원을 하기 전에 자신을 준비시켜 주님을 떠보는 인간처럼 되지 마라.

끝 날에 닥칠 그분의 분노를, 그분께서 얼굴을 돌리며 징벌하실 때를 생각하여라. 배부를 때에는 굶주릴 때를, 부유한 시절에는 가난과 궁핍을 생각하여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은 흐르고 주님 앞에서 만물은 금세 지나간다.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 면에서 용의주도하다. 죄악의 날들에도 그는 악행을 조심하리라. 지각 있는 이는 누구나 지혜를 알고 그것을 찾은 이에게 찬사를 보낸다.

지각 있게 말하는 이들은 스스로 지혜로워지고 적절한 격언들을 쏟아 놓는다. 유일하신 주님께 의지하는 것은 죽은 마음으로 죽은 자에게 매달리는 것보다 낫다.

 

자제

네 욕망을 따르지 말고 욕심을 절제하여라. 네 영혼이 욕망을 채우도록 내버려 두면 너는 원수들의 놀림감이 되리라.

온갖 사치로 흥청거리지 마라. 그 비용으로 궁핍해질까 두렵다. 네 지갑 속에 아무것도 없으면서 꾼 돈으로 잔치를 벌이다 거지가 되지 마라. 그것은 사실 자신의 생명을 거스르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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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19장

 

주정뱅이 일꾼은 부자가 되지 못하고 작은 것을 무시하는 자는 조금씩 망하리라. 술과 여자는 지각 있는 이를 타락시킨다. 창녀들과 놀아나는 자는 매우 무모하다. 부패와 구더기가 그 무모한 자를 차지하여 그의 영혼은 파멸에 이르리라..

 

수다의 위험

사람을 쉽게 믿는 자는 마음이 경박하다. 죄짓는 자는 자신을 거스르게 되리라. 악을 즐기는 자는 단죄받고 쾌락에 맞서는 이는 제 인생에 월계관을 씌우리라.

혀를 절제하는 이는 갈등 없이 살고 뜬소문을 싫어하는 이는 잘못을 덜 저지르리라. 절대로 말을 옮기지 마라. 아무것도 잃는 것이 없으리라.

친구와도 원수와도 이야기하지 마라. 죄가 되지 않는 한 내보이지 마라. 네 말을 들은 이가 너를 경계하고 때로는 너를 미워할 것이다.

어떤 말을 들었으면 죽을 때까지 묻어 두어라. 용기를 가져라. 그 말이 결코 터져 나오지는 않으리라. 어리석은 자는 들은 말 때문에 아이 낳는 여자처럼 진통을 겪으리라. 어리석은 자의 배 속에 든 말은 사람의 넓적다리에 박힌 화살과 같다..

 

뜬소문을 믿지 마라

친구에게 물어보아라. 그가 그런 일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런 일을 했다면 다시는 하지 않으리라.

이웃에게 물어보아라. 그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런 말을 했다면 다시는 거듭하지 않으리라.

친구에게 물어보아라. 그것은 대부분 중상일 수도 있다. 그러니 아무 말이나 다 믿지 마라.

사람은 생각 없이 실수할 수 있으니 누가 말로 죄를 지어 본 적이 없겠느냐? 이웃을 을러대기 전에 그에게 물어보아라. 그리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율법에 맡겨라.

 

참지혜와 거짓 지혜

주님을 경외함은 수용의 시작이고 지혜는 그분의 사랑을 얻는다. 주님의 계명에 대한 지식은 생명의 가르침이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이들은 불멸의 나무에서 열매를 맛본다.

모든 지혜는 하느님을 경외함이니 모든 지혜 안에 율법의 실천과 그분의 전능하심에 대한 지식이 들어 있다. 어떤 종이 자기 주인에게 “나는 나리가 바라는 대로 하지 않겠소.” 하고 말한다면 그런 종은 나중에 시킨 일을 한다 하더라도 그를 먹여 살리는 주인을 화나게 만든다.

악에 대한 지식은 지혜가 아니며 죄인들의 의견은 현명함이 되지 못한다. 약삭빠르고 역겨운 자가 있는가 하면 지혜가 모자라는 바보도 있다. 지식이 부족하지만 경건한 이가 학식은 넘치지만 율법을 어기는 자보다 더 낫다.

빈틈없이 약삭빠르면서 불의를 저지르는 자가 있는가 하면 재판에 이기려고 호의를 왜곡하는 자도 있다. 그러나 올바른 판결을 내리는 현자도 있다.

상복을 입고 굽실거리는 악인이 있는데 그의 속은 거짓으로 가득하다. 그는 얼굴을 숙이고 못 듣는 체하지만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는 곳에서 너를 덮치리라.

그는 힘이 모자라서 죄를 지을 수 없었다 해도 기회를 잡기만 하면 악을 저지르리라. 사람은 외모로 그 됨됨이를 알고 사려 깊은 사람은 얼굴을 대하면 알게 된다. 사람은 옷차림과 큰 웃음과 걸음걸이로 그 인품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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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20장

 

침묵과 말

때에 맞지 않는 꾸지람이 있고 침묵을 지키면서도 현명한 이가 있다. 성을 내는 것보다 꾸짖는 것이 얼마나 더 나은가? 자기 잘못을 솔직히 고백하는 이는 수치를 면하리라.

폭력으로 정의를 실천하려는 자는 욕정에 사로잡힌 내시가 처녀를 범하려는 것과 같다. 침묵을 지키면서 지혜로워 보이는 이가 있는가 하면 말이 너무 많아 미움을 받는 자도 있다.

대답할 줄 몰라서 침묵을 지키는 자가 있는가 하면 말할 때를 알고 있어서 침묵을 지키는 이도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때를 기다리며 침묵하지만 허풍쟁이와 바보는 때를 놓친다.

말 많은 자는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권위를 내세우는 자는 미움을 받는다. 꾸지람을 들을 때 회개하는 태도를 보이면 얼마나 좋은가! 그러면 일부러 죄를 짓는 일이 없으리라.

 

역설

역경 중에 있는 사람에게 행운이 따를 수 있고 횡재가 손실로 바뀔 수 있다. 이익이 안 되는 선물이 있는가 하면 두 배로 갚아야 할 선물도 있다.

영예 때문에 잃는 것이 있기도 하고 비천한 처지에서 머리를 드는 이도 있다. 적은 것으로 많은 것을 사고 그것을 일곱 배로 갚는 이가 있다. 지혜로운 이는 작은 것들로 스스로를 사랑받게 하지만 어리석은 자는 호의를 쏟아 붓기만 한다.

미련한 자의 선물은 너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한다. 억지로 내놓는 인색한 자의 선물도 이와 같으니 그의 눈은 일곱 곱절의 보상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적게 주면서 비난은 많이 하고 전령처럼 입을 열어 떠벌린다. 그는 오늘 돈을 꾸어 주고 내일 갚으라고 조르니 이런 인간은 사람들에게 미움을 산다.

어리석은 자가 “내게는 친구가 없고 내 착한 행실을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의 음식을 먹는 자들도 그를 헐뜯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그를 놀려 대는가? 사실 그가 가진 것은 정당하게 얻은 것이 아니며 그는 자신이 가지지 않은 것에는 무관심하다.

 

쓸모없는 말

길바닥에 미끄러지는 것이 말로 실수하는 것보다 낫다. 이처럼 악인들의 몰락은 갑자기 다가온다. 무례한 사람은 때에 맞지 않는 이야기와 같다. 무식한 자들이 그것을 끝없이 지껄인다. 어리석은 자의 입에서 나온 격언은 무시당하는데 그가 그 격언을 제때에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빈곤 때문에 범죄할 기회에서 멀어진 이가 있다. 그는 편안히 쉴 때에도 가책을 받지 않으리라. 수치심 때문에 제 목숨을 끊는 자가 있다. 그는 미련하게도 체면을 지키려다 목숨을 끊으리라. 수치심 때문에 친구에게 약속을 해 놓고 그를 공연히 원수로 만드는 자가 있다.

 

거짓말

거짓말은 인간에게 오점을 남긴다. 무식한 자들이 그것을 끝없이 지껄인다. 상습적인 거짓말쟁이보다는 도둑이 낫지만 둘 다 멸망을 상속받는다. 거짓말쟁이의 습성은 불명예로 이어지고 수치가 늘 그와 함께 있다.

 

격언

지혜로운 이는 작은 것으로 스스로를 높이고 현명한 사람은 고관들의 환심을 산다. 땅을 일구고 사는 이는 곡식 단을 높이 쌓고 고관들의 환심을 산 이는 부정한 행동도 용서받는다.

친절과 선물은 지혜로운 이들의 눈을 멀게 하고 입마개처럼 비난을 틀어막는다. 지혜가 숨겨져 있고 보물이 보이지 않는다면 둘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자신의 어리석음을 감추는 사람이 자신의 지혜를 감추는 사람보다 낫다. 주님을 줄곧 끈기 있게 찾는 것이 제 인생의 수레를 주인 없이 버려두는 것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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