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8월 13일 성경읽기 진도표 (예레 4-6)

피어나네 2023. 8.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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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서 4장 묵혀 둔 땅을 갈아엎고 자신을 주님께 바치는 완전한 쇄신부터 6장 이스라엘이 제련할 수 없는 쇠붙이로 주님께 버림받고 '버려진 은'이라 불리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예레미아서 4장
    완전한 쇄신
    유다에 내린 경고
    혼란
    위협받는 예루살렘에 대한 마지막 권고
    조국의 재앙 앞에서 예언자가 겪는 고뇌
    하느님의 판결
    혼돈으로 돌아가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징벌하기로 결정하시다
    정부들에게 속은 시온

  • 예레미아서 5장
    신문 뒤의 판결
    풍기 문란
    온갖 궤변에 대한 주님의 응답
    이스라엘이 전쟁과 굶주림과 유배를 겪으리라
    하느님의 업적을 몰라본 탓으로 창조 질서가 흐트러지다
    잘못된 길

  • 예레미아서 6장
    예루살렘에 대한 공격 개시
    공격을 받는 도성에 대한 주님의 경고
    마음이 굳은 자들에 대한 징벌
    책략이 빚은 결과
    걸림돌을 놓으리라
    파괴자의 공격
    이스라엘은 제련할 수 없는 쇠붙이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8월 13일
성경읽기 진도표
예레 4-6

 

 

 

 

8월 13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8월 13일 예레미아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8월 13일 성경읽기 진도표

 

8월 13일
예레미아서 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0813_예레미야서_성경읽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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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8월 13일 예레미아서 성경읽기 진도표

 

 

예레미아서 4-6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예레미아서 4장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온다면,

─ 주님의 말씀이다. ─

네가 나에게 돌아만 온다면, 역겨운 것들을 내 앞에서 치워 버리고 더 이상 방황하지 않는다면, 네가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진실과 공정과 정의로 맹세한다면 다른 민족들이 주님 안에서 복을 받고 주님 안에서 찬양을 받으리라. 

 

완전한 쇄신

참으로 주님께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묵혀 둔 너희 땅을 갈아엎어라. 가시덤불에는 씨를 뿌리지 마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할례를 하여 자신을 주님께 바쳐라. 너희 마음의 포피를 벗겨 내어라. 그러지 않으면 너희의 악한 행실 때문에 나의 분노가 불꽃처럼 터져 나와 아무도 끌 수 없게 타오르리라.” 

 

유다에 내린 경고

유다에서 알리고 예루살렘에서 이렇게 선포하여라.

“이 땅에서 나팔을 불고 큰 소리로 외쳐라.” 그리고 말하여라. “모여 와 요새 성읍들로 들어가자.”

시온 쪽으로 깃발을 올리고 서 있지 말고 대피하여라. 내가 북쪽에서 재앙과 엄청난 재난을 가져오리라. 사자가 숲에서 달려 나오고 민족들의 파괴자가 길을 나섰다. 그가 네 나라를 폐허로 만들려고 제자리에서 나왔다. 네 성읍들이 헐려 아무도 살지 않게 되리라. 그러니 자루옷을 두르고 탄식하며 슬피 울어라.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가 우리에게서 돌아서지 않았다. 

 

혼란

그날에

─ 주님의 말씀이다. ─

임금이 용기를 잃고 제후들도 용기를 잃으리라. 사제들이 깜짝 놀라고 예언자들도 아연실색하리라. 내가 여쭈었다.

“아, 주 하느님! 당신께서는 참으로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완전히 속이셨습니다. ‘칼이 목에 닿아도 너희는 안전할 것이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위협받는 예루살렘에 대한 마지막 권고

그때에 이 백성과 예루살렘을 두고 이런 말씀이 들려오리라. 

“벌거벗은 언덕의 열풍이 내 딸 내 백성의 길을 향해 광야에서 불어온다. 그 열풍은 키질을 위한 것도, 쓰레질을 위한 것도 아니다. 이보다 드센 바람이 나를 위해 분다. 이제는 나도 그들을 거슬러 심판을 선언하리라.”

그가 구름처럼 올라오니 그의 병거들은 폭풍과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날래다. 우리는 불행하구나! 우리는 망하였다. 예루살렘아, 네가 구원받을 수 있도록 네 마음에서 악을 깨끗이 씻어 내어라. 언제까지나 네 안에 악한 생각을 품어 두려느냐?

정녕 단에서 소식이 전해지고 에프라임 산에서 재난이 선포된다. 민족들에게 경고하고 예루살렘에 대고 선포하여라.

 “원수들이 먼 나라에서 쳐들어와 유다의 성읍들에 대고 소리를 지른다. 그들은 밭을 지키는 자들처럼 사방에서 예루살렘을 포위한다. 이 백성이 나에게 반역한 탓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너의 길과 행실이 이런 일을 스스로 불러들였으니 이것이 바로 너에게 닥친 쓰라린 재앙이요 네 심장까지 파고드는 재앙이다.”

 


조국의 재앙 앞에서 예언자가 겪는 고뇌

아이고 배야, 배가 뒤틀리네! 내 심장의 벽이여 내 안에서 심장이 마구 뛰어 가만히 있을 수가 없구나! 나팔 소리가, 전쟁의 함성이 나에게 들려오고 있다.

재난에 재난이 겹치는구나. 정말 온 땅이 황폐해지고 나의 천막이 순식간에, 나의 장막이 한순간에 무너지는구나. 내가 언제까지나 더 깃발을 보아야 하고 언제까지나 더 나팔 소리를 들어야 하는가? 

 

하느님의 판결

과연 내 백성이 어리석어서 나를 알지 못한다. 그들이 미련한 자녀들이라 이해하지 못한다. 악을 저지르는 데는 약삭빠르면서도 선을 행할 줄은 모른다. 

 

혼돈으로 돌아가다

내가 보니 땅은 혼돈과 불모요 하늘에는 빛이 사라졌다. 내가 보니 산은 떨고 있고 모든 언덕은 뒤흔들리고 있다. 내가 보니 사람도 없고 하늘의 새들도 모두 달아나 버렸다. 내가 보니 옥토는 황무지가 되고 모든 성읍은 허물어졌다.

주님 앞에서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 앞에서 그렇게 되었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징벌하기로 결정하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온 땅이 폐허가 되겠지만 아직 끝장은 내지 않겠다. 이리하여 땅은 통곡하고 저 위 하늘은 어두워지리니 내가 한번 말하고 계획했으면 뉘우치지도 물리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들에게 속은 시온

기병들과 궁수들의 고함 소리에 온 성읍 주민들이 달아난다. 그들은 숲 속으로 들어가거나 바위 위로 올라간다. 그리하여 온 성읍이 버려지니 그곳에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황폐해진 너 진홍색 옷을 걸치고 금붙이로 치장하며 눈을 돋보이게 화장하고 있으니 어쩌자는 것이냐? 아름답게 꾸며 보았자 헛것이니 정부들이 너를 경멸하고 네 목숨을 노린다.

나는 몸 푸는 여인이 내는 듯한 소리를, 첫아기를 낳는 여인처럼 괴로워하는 소리를 들었다. 손을 뻗쳐 들고 헐떡이는 딸 시온의 소리를 들었다.

"불행하여라, 이 내 목숨! 살인자들 앞에서 내 힘이 다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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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서 5장

 

신문 뒤의 판결

예루살렘 거리마다 쏘다니며 살펴보고 알아보아라. 한 사람이라도 만날 수 있는지 광장마다 찾아보아라. 올바르게 행동하고 진실을 찾는 이가 있어 내가 그곳을 용서할 수 있는지 알아보아라.

그들이 살아 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하더라도 그것은 거짓 맹세다.

주님, 당신의 눈이 진실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당신께서 그들을 치셨으나 그들은 아파하지 않았고 그들을 멸하셨으나 그들은 훈계를 받아들이길 마다하였습니다. 그들은 자기네 얼굴을 바위보다 더 단단하게 만들고 돌아오기를 마다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저들은 가련하고 어리석기만 하다. 그들이 주님의 길을, 저희 하느님의 법을 알지 못한다. 그러니 이제 어르신들에게 가서 말하리라. 그들이야말로 분명 주님의 길을, 하느님의 법을 알고 있으리라.’ 

그러나 그들 역시 멍에를 부러뜨리고 그 줄을 끊었습니다.

그러므로 숲 속의 사자가 그들을 물어뜯고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찢어 죽일 것입니다. 또 표범이 그들의 성읍마다 노리니 거기에서 나오는 자는 누구나 갈갈이 찢길 것입니다. 그들의 반역이 잦고 그들의 배반이 크기 때문입니다.

 

풍기 문란

그러니 내가 너를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느냐? 네 자식들은 나를 저버리고 신도 아닌 것들의 이름으로 맹세하였다.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였는데도 그들은 간음을 저지르며 창녀의 집에 모여들었다.

그들은 욕정이 가득한 살진 수말이 되어 저마다 제 이웃의 아내를 향해 힝힝거린다. 이런 짓들을 보고서도 내가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이따위 민족에게 내가 되갚아야 하지 않겠느냐?

 

온갖 궤변에 대한 주님의 응답

그들의 포도밭 두둑 사이로 올라가 파괴하여라. 그러나 끝장은 내지 말고 그 가지들만 잘라 내어라. 그것들은 주님에게 속해 있지 않다.

사실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은 나를 완전히 배신하였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주님을 부인하면서 이렇게 지껄인다. 

“그분께서 그러실 리가 없다. 재앙이 우리에게 닥칠 리도 없고 우리가 칼이나 굶주림을 만날 리도 없다. 예언자들은 바람에 지나지 않고 그들 안에 말씀이 없으니 그런 일은 저들에게나 일어나리라.”

그러므로 주 만군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이 이런 말을 했으니 나 이제, 내 말이 너의 입에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은 장작이 되게 하여 그 불이 그들을 삼키게 하리라.”

 

이스라엘이 전쟁과 굶주림과 유배를 겪으리라

이스라엘 집안아 내가 먼 곳에서 한 민족을 너희에게 불러들이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끈질긴 민족이요 예로부터 있던 민족이다. 너는 그들의 말을 모르기에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도 못하리라.

그들의 화살 통은 열린 무덤과 같으니 그들은 모두 용사들이다.

그들은 네가 거둔 곡식과 양식을 먹어 치우고 네 아들딸들도 집어삼키리라. 또한 그들은 네 양 떼와 소 떼를 먹어 치우고 네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도 집어삼키리라. 그들은 요새 성읍들을, 네가 의지하는 성읍들을 칼로 파괴하리라.

그러나 그날에도 아직 내가 너희를 끝장내지는 않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이 “어찌하여 주 우리 하느님께서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하셨소?” 하고 물을 때, 너는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 주어라.

“너희가 나를 저버리고 너희 땅에서 낯선 신들을 섬겼으니, 이제 너희는 너희 땅이 아닌 곳에서 이민족들을 섬겨야 할 것이다.”

 

하느님의 업적을 몰라본 탓으로 창조 질서가 흐트러지다

이 말을 야곱 집안에 선포하고 유다에게 들려주어라. 어리석고 지각없는 백성아 제발 이 말을 들어라.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구나.

너희는 나를 경외하지도 않고 내 앞에서 떨지도 않는단 말이냐?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모래를 놓아 바다에 경계를 짓고 영원한 둑을 만들어 범람하지 못하게 하였다. 물결이 넘실거려도 그것을 넘을 수 없고 파도가 으르렁거려도 범람하지 못한다.

이 백성은 완고하고 반항하는 마음을 지니고 돌아서서 가 버렸다.

그들은 마음속에 이런 생각도 품지 않았다. 

‘주 우리 하느님을 경외하자. 그분은 제때에 비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 주시고 우리를 위해 수확 주간을 지켜 주시는 분이시다.’ 

너희의 죄악이 이런 질서를 어지럽혔고 너희의 범죄가 너희 선익을 가로막았다.

내 백성 가운데 사악한 자들이 있어 들새 사냥꾼처럼 숨어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그물을 쳐 놓고 사람들을 잡는다.

새들로 가득 찬 바구니처럼 그들의 집안은 사기쳐 얻은 재물로 가득 차 있다. 그리하여 그들은 더욱 득세하고 부유해졌으며 기름기로 번들거린다. 그들은 악한 행실도 서슴지 않으니 고아들이 승소할 수 있도록 그 송사를 공정으로 다루지 않고 가난한 이들의 재판을 올바로 진행하지 않는다.

이런 짓들을 보고서도 내가 벌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이따위 민족에게 내가 되갚아야 하지 않겠느냐?

 

잘못된 길

소름 끼치는 무서운 일이 이 땅에 일어나고 있다. 예언자들은 거짓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사제들은 제멋대로 다스린다. 그런데도 내 백성은 그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끝 날에 너희는 어떻게 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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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서 6장

 

예루살렘에 대한 공격 개시

벤야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한가운데를 떠나 피난하여라. 트코아에서 나팔을 불고 벳 케렘 위에 봉화를 올려라. 북쪽에서 재앙이, 엄청난 파괴의 조짐이 보인다.

딸 시온은 아름답고 우아하나 내가 그를 파멸시키리라. 목자들이 자기네 양 떼를 몰고 그에게 다가가리라. 그 주변에 천막을 치고 저마다 제자리에서 양 떼를 치리라.

시온을 거슬러 전쟁을 준비하여라. 일어나 한낮에 쳐 올라가자. 어허, 벌써 낮이 기울고 저녁 그늘이 드리워지는군. 일어나 밤중에 쳐 올라가자. 그 궁궐을 파괴하자.

 

공격을 받는 도성에 대한 주님의 경고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무를 베어 내고 예루살렘을 칠 공격 축대를 쌓아 올려라. 예루살렘이야말로 벌을 받아야 할 도성으로 그 안에 온통 억압이 자리 잡고 있다.

샘에서 물이 솟구치듯 거기에서 악이 솟구친다. 폭력과 억압이 그 안에서 들려오고 질병과 상처가 언제나 내 앞에 보인다.

예루살렘아, 교훈을 받아들여라. 그러지 않으면 내가 너와 갈라서고 내가 너를 폐허로 만들어 인적 없는 땅이 되게 하리라.”

 

마음이 굳은 자들에 대한 징벌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은 포도를 남김없이 거두어들이듯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거두리라. 그러니 너는 포도 따는 사람처럼 그 가지에 손을 펼쳐라.” 

누구에게 말을 해야 합니까? 누구에게 알아듣도록 경고해야 합니까? 그들의 귀는 할례를 받지 않아서 들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주님의 말씀은 그들에게 비웃음 거리가 되고 그들은 그 말씀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분노가 저를 가득 채우니 더 이상 그 분노를 견딜 수 없습니다. 거리에 있는 아이들에게, 젊은이들이 모인 자리에 쏟아 부어라. 정녕 남편도 아내도, 노인도 늙은이도 잡혀가리라.

그들의 집은 밭과 아내와 함께 다른 이들에게 넘어가리니 내가 그 땅의 주민들을 거슬러 내 손을 뻗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정녕 낮은 자부터 높은 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부정한 이득만 챙긴다. 예언자부터 사제에 이르기까지 모두 거짓을 행하고 있다.

그들은 내 백성의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다루면서 평화가 없는데도 “평화롭다, 평화롭다!” 하고 말한다.

그들은 역겨운 짓을 저질렀으니 부끄러워해야 하는데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얼굴을 붉힐 줄도 모른다. 그러므로 그들은 쓰러지는 자들 가운데에서 쓰러지고 내가 그들을 징벌할 때 넘어지리라. 주님이 말한다.

 

책략이 빚은 결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갈림길에 서서 살펴보고 옛길을 물어보아라. 좋은 길이 어디냐고 물어 그 길을 걷고 너희 영혼이 쉴 곳을 찾아라. 그러나 그들은 ‘그 길을 가지 않겠습니다.’ 하였다.

내가 너희에게 파수꾼들을 내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귀여겨들어라. 그러나 그들은 ‘귀여겨듣지 않겠습니다.’ 하였다.

그러므로 민족들아, 들어라. 그들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 군중아, 깨달아라.

땅아, 들어라. 내가 이제 이 백성 위에 재앙을, 그들 자신의 책략이 빚은 결과를 가져오리니 이는 그들이 내 말을 귀여겨듣지 않았고 내 가르침을 마다하였기 때문이다.

스바에서 들여온 향료와 먼 지방에서 가져온 향초 줄기가 나에게 무슨 소용이냐? 너희 번제물이 마음에 들지 않고 너희 제사가 나에게 기쁨이 되지 않는다.”

 

걸림돌을 놓으리라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 백성 앞에 걸림돌을 놓아 그들이 걸려 넘어지게 하리라. 아버지와 아들, 이웃과 친구들이 함께 망하리라.” 

 

파괴자의 공격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한 백성이 북녘 땅에서 오고 큰 민족이 땅 끝에서 일어나리라. 그들은 활과 창을 움켜쥐고 있는데 잔인하고 무자비하다. 그들은 바다처럼 고함을 지르며 말을 타고 달려온다. 딸 시온아, 그들이 너를 치려고 전사처럼 전열을 갖추고 있다.” 

저희는 그 소식을 듣고 손을 떨구었습니다.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괴로움이 저희를 사로잡았습니다. 너희는 들로 나가지도 길을 걷지도 마라. 정녕 원수가 칼을 쥐고 있으니 사방에 공포뿐이다.

내 딸 내 백성아, 자루옷을 두르고 잿더미 속에서 뒹굴어라. 외아들을 잃은 것처럼 구슬피 통곡하여라. 파괴자가 순식간에 우리에게 덮쳐 올 것이다.

 

이스라엘은 제련할 수 없는 쇠붙이

나는 내 백성 가운데에 너를 제련사로 내세워 저들의 길을 살펴보고 시험하게 하리라. 그들은 모두 고집 센 반항자들이요 헐뜯고 돌아다니는 자들로 구리와 쇠붙이에 지나지 않는다. 모두 썩어 빠진 짓만을 저지른다.

풀무질을 세게 하고 납이 불에 녹아도 제련은 헛탕만 칠 뿐이니 악인들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버려진 은’이라 불리리니 주님께서 그들을 버리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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