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9월 12일 성경읽기 진도표 (에제 44-48)

피어나네 2023. 9. 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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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서 44장 동쪽으로 난 대문의 용도부터 에제키엘서 48장 예루살렘의 성문들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에제키엘서 44장
    동쪽 대문의 용도
    성전 출입 규칙
    레위인들
    사제들

  • 에제키엘서 45장
    땅의 분할: 주님의 몫
    제후의 몫
    제후들에게 내리는 경고
    제물에 관한 규정
    성전 정화
    파스카 축제
    초막절

  • 에제키엘서 46장
    안식일과 초하룻날
    여러 가지 규정
    제후의 재산권
    성전 부엌

  • 에제키엘서 47장
    성전에서 솟아 흐르는 물
    이스라엘 땅의 새 경계선과 분배

  • 에제키엘서 48장
    북쪽 지파들의 몫
    주님의 몫
    남쪽 지파들의 몫
    예루살렘의 성문들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9월 12일
성경읽기 진도표
에제 44-48

 

 

 

 

9월 12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9월 12일 에제키엘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9월 12일 성경읽기 진도표

 

9월 12일
에제키엘서 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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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9월 12일 에제키엘서 성경읽기 진도표

 

 

에제키엘서 44-48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에제키엘서 44장

 

동쪽 대문의 용도

그 사람은 나를 성전 밖,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다시 데리고 갔는데, 그 대문은 잠겨 있었다. 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문은 잠가 둔 채, 열어서는 안 된다. 아무도 이 문으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이곳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겨 있어야 한다.

다만 제후는, 그가 제후이므로 여기에 앉아 주님 앞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는 대문 현관 쪽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그 길로 나가야 한다.” 

 

성전 출입 규칙

그는 다시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을 지나 주님의 집 앞으로 갔는데, 내가 보니, 주님의 집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주님 집의 모든 규정과 법과 관련해서 너에게 일러 주는 것을 모두 명심하여,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 들어라. 그리고 주님의 집으로 들어오는 곳과 성전에서 나가는 모든 곳을 명심하여라.

저 반항의 집안인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는 온갖 역겨운 짓을 많이도 저질렀다.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고 몸에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들여보내어, 내 성전에 머무르면서 나의 집을 더럽히게 하였다. 너희는 나에게 음식, 곧 굳기름과 피를 바치면서, 이렇게 온갖 역겨운 짓을 하여, 나의 계약을 깨뜨렸다.

너희는 나의 거룩한 물건들과 관련된 직무를 수행하지 않고, 나의 성전에서 너희 대신 이방인들이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고 몸에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은 누구도 내 성전에 들어올 수 없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 사는 어떤 이방인도 마찬가지다.’

 

레위인들

‘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이 나를 떠나 자기들의 우상들을 좇으며 헤맬 때, 나에게서 멀리 떠나갔기 때문에, 그 죗값을 짊어져야 한다.

그들은 이제 나의 성전에서, 주님의 집 문지기 일을 하고, 주님의 집에서 시중드는 일을 하게 된다. 그들은 백성에게 번제물과 다른 희생 제물을 잡아 주고, 백성의 시중을 들기 위하여 그들 앞에 준비하고 서 있어야 한다.

레위인들은 백성이 섬기는 우상들 앞에서 그들의 시중을 들어, 이스라엘 집안을 죄짓게 하는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거슬러 손을 들고 맹세하였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을 짊어져야 한다.

그들은 사제직을 수행하러 나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나의 모든 거룩한 제물, 곧 가장 거룩한 것들에 다가가지 못한다. 이렇게 그들은 수치와 더불어, 자기들이 저지른 역겨운 짓들의 결과를 짊어져야 한다.

나는 그들을 주님 집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들로 세워, 그곳의 온갖 일, 곧 그곳에서 해야 하는 온갖 일을 하게 할 것이다.’

 

사제들

‘이스라엘 자손들이 나를 떠나 헤맬 때, 차독의 자손들인 레위인 사제들은 내 성전의 직무를 준수하였으므로, 나에게 가까이 나아와 나를 섬기고, 내 앞에 서서 나에게 굳기름과 피를 바칠 수 있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들은 내 성전에 들어올 수 있고, 내 상에 가까이 와서 나를 섬길 수 있으며,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안뜰 대문으로 들어올 때에는, 아마포 옷을 입어야 한다. 안뜰 대문 안에서나 주님의 집 안에서 예식을 거행할 때, 양털 옷을 걸쳐서는 안 된다.

머리에는 아마포 쓰개를 쓰고, 허리에도 아마포 속바지를 입어야 하며, 땀이 나게 하는 띠를 둘러서는 안 된다.

바깥뜰로 백성에게 나갈 때에는, 예식을 거행할 때에 입었던 옷을 벗어 거룩한 방에 두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그렇게 하여 사제들은 자기들의 옷으로 백성을 신성한 기운에 닿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사제들은 머리를 밀어서도 안 되고,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서도 안 된다. 그들은 머리를 잘 손질해야 한다.

어떤 사제든지 안뜰로 들어갈 때에는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그들은 이스라엘 집안 후손의 처녀가 아니면, 과부나 소박맞은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러나 사제의 과부는 맞아들일 수 있다.

사제들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도록 내 백성을 가르치고,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을 구별하도록 그들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

소송이 일어나면, 판관으로 나서서 내 법규들에 따라 판결을 내려야 한다. 또한 나의 모든 축일에 나의 법과 규정들을 준수하고, 나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내야 한다.

사제들은 죽은 이에게 다가가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아버지나 어머니, 아들이나 딸, 형제나 시집가지 않은 누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도 된다.

그 뒤 정결하게 된 다음에도 이레가 지나야 한다.

그런 다음 성소에, 곧 그곳에서 예식을 거행하려고 안뜰로 들어가는 날에는, 자기 몫으로 속죄 제물을 바쳐야 한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사제들에게는 상속 재산이 있다. 내가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다. 너희는 이스라엘에서 어떤 소유지도 그들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내가 바로 그들의 소유지다.

그들은 곡식 제물과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을 먹는다. 또 이스라엘에서 바치는 완전 봉헌물은 모두 그들의 것이 된다.

온갖 종류의 모든 맏물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 너희가 바치는 온갖 종류의 예물은 모두 사제들의 것이 된다. 너희는 반죽한 것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제에게 주어, 네 집에 복이 내리게 하여라.

사제들은 새나 짐승 가운데에 저절로 죽은 것이나 맹수에게 찢겨서 죽은 것은 어떤 것도 먹어서는 안 된다.’

 

 

성경읽기목록

 

 


 

에제키엘서 45장

 

땅의 분할 : 주님의 몫

‘너희는 제비를 뽑아 땅을 상속 재산으로 나눌 때, 그 땅의 한 부분을 거룩한 구역으로서 주님을 위하여 떼어 놓아야 한다. 그 길이는 이만 오천 암마, 너비는 이만 암마이다. 이 구역은 사방 그 경계 안이 모두 거룩하다.

이 가운데에서 길이가 오백, 너비가 오백 암마로서 사방으로 네모난 땅이 성전을 위한 것이다. 그 둘레에는 사방으로 쉰 암마 되는 빈 터를 두어야 한다.

이렇게 측량한 곳에서 너희는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너비가 만 암마 되는 땅을 재어 놓아라. 그 안에 성소, 곧 가장 거룩한 곳이 자리 잡게 된다.

그곳은 이 땅의 거룩한 구역으로서, 성전에서 봉직하는 사제들, 곧 주님에게 가까이 나아와 그를 섬기는 사제들의 것이다. 그곳은 그들의 집을 지을 자리이며, 성전을 위한 거룩한 땅이다.

그리고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너비가 만 암마 되는 다른 땅은, 주님의 집에서 봉직하는 레위인들의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소유지로서 그들은 그곳에 성읍들을 세우고 살 것이다.

너희는 또 거룩한 구역과 나란히 너비가 오천 암마,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되는 땅을 도성의 소유지로 지정하여라. 그곳은 온 이스라엘 집안을 위한 것이다.’

 

제후의 몫

‘거룩한 구역과 도성 소유지의 이쪽과 저쪽, 곧 거룩한 구역과 도성 소유지의 옆으로 난 지역은 제후의 것이다.

그 길이는 서쪽 면에서 서쪽으로, 동쪽 면에서 동쪽으로, 곧 이 땅의 서쪽 경계에서 동쪽 경계에 이르기까지 한 지파가 받을 몫의 길이에 상응하는 것이다.

이것이 이스라엘에서 그가 차지할 소유지다. 나의 제후들이 다시는 나의 백성을 학대하지 않고, 이 땅을 지파에 따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다.’ 

 

제후들에게 내리는 경고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의 제후들아, 그만 하여라. 폭력과 억압을 치워 버리고,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여라. 내 백성을 수탈하는 일을 멈추어라. 주 하느님의 말이다.

너희는 바른 저울, 바른 에파와 바른 밧을 써야 한다.

에파와 밧은 용량이 같아야 한다. 한 밧은 십분의 일 호메르이고, 한 에파도 십분의 일 호메르이다. 호메르가 기준이 되는 것이다.

한 세켈은 스무 게라이고, 스무 세켈 짜리와 스물다섯 세켈 짜리와 열다섯 세켈 짜리를 합하면, 한 미나가 된다.’

 

제물에 관한 규정

‘너희가 바칠 예물은 다음과 같다. 밀은 한 호메르마다 육분의 일 에파, 보리도 한 호메르마다 육분의 일 에파를 바쳐야 한다.

기름에 관한 규정은 이러하다. 한 코르마다 십분의 일 밧을 바쳐야 한다. 열 밧은 한 호메르이고, 열 밧은 또 한 코르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가축 떼에서는 이백 마리 양 떼마다 한 마리씩 바쳐야 한다. 이것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할 곡식 제물과 번제물과 친교 제물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이 땅의 온 백성은 이 예물을 마련하는 일에, 이스라엘의 제후에게 협력해야 한다.

축제와 초하룻날과 안식일에, 이스라엘 집안의 모든 축일에 바치는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제주는 제후가 책임을 진다. 그가 이스라엘 집안을 위한 속죄 예식을 거행할 속죄 제물과 곡식 제물과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쳐야 하는 것이다.’

 

성전 정화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첫째 달 초하룻날에 흠 없는 황소 한 마리를 끌어다가, 성전을 정화해야 한다. 사제는 그 속죄 제물의 피를 얼마쯤 가져다가, 주님 집의 문설주와 제단 받침의 네 귀퉁이와 안뜰 대문의 문설주에 바른다.

너는 초이렛날에도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과 모르고 죄를 지은 이를 위하여 그와 같이 하여라. 너희는 이렇게 주님의 집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여라.’ 

 

파스카 축제

‘너희는 첫째 달 열나흗날에 파스카 축제를 지내야 한다. 이는 이레 동안 지내는 축제로서, 너희는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그날 제후는 자신과 이 땅의 온 백성을 위하여, 황소 한 마리를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는 이 축제를 지내는 이레 동안 주님을 위한 번제물을 마련하는데, 이레 동안 날마다 황소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치고, 속죄 제물로는 날마다 숫염소 한 마리를 바친다.

또 황소 한 마리에 곡식 제물 한 에파, 숫양 한 마리에도 한 에파를 곁들여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초막절

‘일곱째 달 보름날에 시작하는 축제에도, 제후는 이레 동안 속죄 제물과 번제물, 곡식 제물과 기름을 똑같이 바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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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서 46장

 

안식일과 초하룻날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안뜰의 동쪽 대문은 일하는 엿새 동안 잠가 두었다가 안식일에 열고, 또 매달 초하룻날에도 열어야 한다.

제후는 바깥에서 이 대문 현관으로 들어와, 대문 문설주 곁에 선다. 사제들이 그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는 동안, 제후는 그 대문 문지방에 엎드려 경배한다. 그런 다음 그가 나간 뒤에도, 대문은 저녁때까지 닫지 말아야 한다.

이 땅의 백성도 안식일과 초하룻날에는, 이 문 어귀에서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한다. 제후가 안식일에 주님에게 바칠 번제물은, 흠 없는 어린 양 여섯 마리와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이다.

숫양 한 마리에는 곡식 제물 한 에파, 어린 양에는 원하는 만큼 곡식 제물을 곁들여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초하룻날에는 흠 없는 황소 한 마리와, 어린 양 여섯 마리와 숫양 한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친다.

또 곡식 제물로는 황소 한 마리에 한 에파, 숫양 한 마리에도 한 에파, 어린 양에는 힘이 닿는 대로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여러 가지 규정

‘제후가 들어올 때에는 대문 현관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그 길로 나가야 한다.

이 땅의 백성이 축일에 주님 앞으로 들어올 때에는, 북쪽 대문으로 들어와서 경배한 이는 남쪽 대문으로 나가고, 남쪽 대문으로 들어온 이는 북쪽 대문으로 나간다. 자기가 들어온 대문으로 되돌아가지 말고, 똑바로 앞쪽으로 나가야 한다.

제후도 백성이 들어올 때에 함께 들어오고, 그들이 나갈 때에 함께 나가야 한다.

축제와 축일에 바치는 곡식 제물은 황소 한 마리에 한 에파, 숫양 한 마리에 한 에파, 어린 양에는 원하는 만큼 바치는데, 한 에파마다 기름 한 힌을 곁들인다.

제후가 주님에게 자원 예물로 번제물을 바칠 때나, 자원 예물로 친교 제물을 바칠 때에는, 동쪽 대문을 열어 주어야 한다. 그는 안식일에 하듯이 자기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고 나간다. 그가 나간 다음에는 그 대문을 닫는다.

너는 날마다 주님에게 일 년 된 어린 양 한 마리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아침마다 그것을 바쳐야 한다.

이것에 곁들이는 곡식 제물로 아침마다 고운 곡식 가루 육분의 일 에파와 그것에 뿌릴 기름 삼분의 일 힌을 바친다. 이것이 주님에게 바치는 곡식 제물로서, 늘 지켜야 하는 영원한 규정이다.

이렇게 아침마다 어린 양과 곡식 제물과 기름을 일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제후의 재산권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제후가 자기 아들 가운데 하나에게 선물을 할 경우, 그것은 그 아들의 상속 재산으로서 그의 아들들의 것이 된다. 그것은 상속 재산으로서 그들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제후가 자기의 상속 재산에 든 것을 자기 신하에게 선물할 경우, 그것은 해방의 해까지만 그 신하의 소유가 되고, 그 뒤에는 제후에게 되돌아간다. 제후의 상속 재산은 그의 아들들만 차지할 수 있다.

제후는 백성을 학대하여 그들의 소유지에서 내몰아, 그들의 상속 재산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그는 자기의 소유지만 아들들에게 상속할 수 있다. 그래서 나의 백성 가운데 아무도 자기 소유지에서 쫓겨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성전 부엌

그 사람은 나를 데리고 대문 곁에 있는 입구를 지나 북쪽에 있는 사제들의 거룩한 방으로 갔다. 그곳에서 나는 서쪽 끝에 있는 어떤 장소를 보았다.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곳은 사제들이 보상 제물과 속죄 제물을 삶고 곡식 제물을 굽는 장소다. 그것들을 바깥뜰로 가지고 나가, 백성을 신성한 기운에 닿게 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그는 다시 나를 데리고 바깥뜰로 나가, 그 뜰의 네 모퉁이로 데리고 다녔다. 내가 보니 그 뜰의 네 모퉁이마다 뜰이 또 하나씩 있었다.

이렇게 그 뜰의 네 모퉁이마다 작은 뜰이 있는데, 길이는 마흔 암마, 너비는 서른 암마로, 넷 다 치수가 같았다. 이 네 뜰에는 돌담이 둘러 있고, 담 밑으로는 돌아가면서 화덕이 갖추어져 있었다.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곳은 주님의 집에서 봉직하는 이들이 백성의 희생 제물을 삶는 부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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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서 47장

 

성전에서 솟아 흐르는 물

그가 다시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데려갔다. 거기에서 보니 물이 오른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 사람이 동쪽으로 나가는데, 그의 손에는 줄자가 들려 있었다. 그가 천 암마를 재고서는 나에게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발목까지 찼다.

그가 또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무릎까지 찼다. 그가 다시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허리까지 찼다.

그가 또 천 암마를 재었는데, 그곳은 건널 수 없는 강이 되어 있었다. 물이 불어서, 헤엄을 치기 전에는 건널 수 없었다.

그는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잘 보았느냐?” 하고서는, 나를 데리고 강가로 돌아갔다. 그가 나를 데리고 돌아갈 때에 보니, 강가 이쪽저쪽으로 수많은 나무가 있었다.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 물은 동쪽 지역으로 나가,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로 들어간다. 이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 그 바닷물이 되살아난다.

그래서 이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난다. 이 물이 닿는 곳마다 바닷물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고기도 아주 많이 생겨난다. 이렇게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

그러면 물가에는 어부들이 늘어서고, 엔 게디에서 엔 에글라임까지는 그물을 펴서 말리는 곳이 될 것이다. 그곳의 물고기 종류도 큰 바다의 물고기처럼 매우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늪과 웅덩이 물은 되살아나지 않은 채, 소금을 얻을 수 있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이 강가 이쪽저쪽에는 온갖 과일나무가 자라는데, 잎도 시들지 않으며 과일도 끊이지 않고 다달이 새 과일을 내놓는다. 이 물이 성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 과일은 양식이 되고 잎은 약이 된다.”

 

이스라엘 땅의 새 경계선과 분배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따라,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가질 이 땅의 경계선은 이러하다. 요셉은 두 몫을 차지한다.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주기로 손을 들어 맹세한 이 땅을, 너희는 서로 똑같이 나누어야 한다. 이제 이 땅이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것이 이 땅의 경계선이다. 북쪽으로는, 큰 바다에서 헤틀론 쪽으로 르보 하맛과 츠닷을 거쳐, 베로타, 다마스쿠스 경계선과 하맛 경계선 사이에 있는 시브라임, 그리고 하우란 경계선 쪽에 있는 하체르 티콘에 이른다.

이렇게 이 경계선은 바다에서 하차르 에논까지 이어지는데, 다마스쿠스의 영토와 하맛의 영토를 북쪽으로 둔다. 이것이 북쪽 경계선이다.

동쪽으로는, 하우란과 다마스쿠스 사이에서 시작하여, 길앗과 이스라엘 땅 사이의 경계를 이루는 요르단을 따라, 동쪽 바다와 타마르까지 이른다. 이것이 동쪽 경계선이다.

남쪽으로는, 타마르에서 시작하여 므리밧 카데스 샘까지, 그리고 거기에서 ‘이집트 마른내’를 거쳐 큰 바다까지 이른다. 이것이 남쪽 경계선이다.

서쪽으로는, 큰 바다가 경계를 이루어 르보 하맛 건너편까지 이른다. 이것이 서쪽 경계선이다. 너희는 이 땅을 이스라엘의 지파에 따라 나누어 가져야 한다.

너희뿐 아니라, 자식들을 낳으면서 너희 가운데에 머무르는 이방인들도, 제비를 뽑아 이 땅을 상속 재산으로 나누게 하여라. 그들을 이스라엘 본토인처럼 대해야 한다. 그들도 이스라엘의 지파들 가운데에서 너희와 함께 제비를 뽑아 상속 재산을 받아야 한다.

이방인이 어느 지파에서 살든, 그곳에서 그에게 상속 재산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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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서 48장

 

북쪽 지파들의 몫

“지파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북쪽 끝에서 헤틀론 길을 따라 르보 하맛과 하차르 에난까지, 다마스쿠스 영토를 북쪽으로 두고 하맛 옆으로, 동쪽에서 서쪽까지 이르는 땅이 단을 위한 한몫이다.

단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아세르를 위한 한몫이다.

아세르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납탈리를 위한 한몫이다.

납탈리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므나쎄를 위한 한몫이다.

므나쎄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에프라임을 위한 한몫이다.

에프라임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르우벤을 위한 한몫이다.

르우벤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유다를 위한 한몫이다.”

 

주님의 몫

“유다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너희가 따로 떼어 놓아야 하는 구역으로, 그 너비는 이만 오천 암마이고 길이는 다른 몫과 같이 동쪽에서 서쪽까지다. 그 한가운데에 성전이 자리 잡게 된다.

너희가 주님을 위하여 떼어 놓아야 하는 구역은,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이고 너비가 이만 암마이다.

이 거룩한 구역은 다음 사람들의 차지다. 사제들을 위한 땅은 북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서쪽으로 너비가 만 암마, 동쪽으로 너비가 만 암마, 남쪽으로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이다. 그 한가운데에 주님의 성전이 자리 잡게 된다.

이것이 차독의 자손들인 성별된 사제들이 차지할 땅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나를 떠나 헤맬 때, 레위인들이 헤맨 것처럼 헤매지 않고,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이 땅에서 따로 떼어 놓은 구역 가운데에서도 특별한 구역을 차지하게 된다. 그것은 가장 거룩한 땅으로, 레위인들의 경계와 잇닿아 있다.

레위인들은 사제들의 경계와 나란히,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너비가 만 암마 되는 땅을 차지한다. 그래서 전체 길이는 이만 오천 암마, 너비는 이만 암마이다.

이 땅은 떼어서 팔지도 못하고 바꾸지도 못한다. 그것은 이 땅의 가장 좋은 부분으로, 남에게 넘기지 못한다. 그 땅은 주님을 위한 거룩한 것이다.

그리고 너비가 오천 암마에 길이가 이만 오천 암마 되는 나머지 땅은, 거주지와 빈 터로서 도성에 속하는 속된 땅이다. 도성은 그 한가운데에 자리 잡게 된다.

도성의 치수는 다음과 같다. 북쪽 사천오백 암마, 남쪽 사천오백 암마, 동쪽 사천오백 암마, 서쪽 사천오백 암마이다.

이 도성의 빈 터는 북쪽으로 이백오십 암마, 남쪽으로 이백오십 암마, 동쪽으로 이백오십 암마, 서쪽으로 이백오십 암마이다.

그러고 나면 거룩한 구역에 잇대어 길이가 동쪽으로 만 암마, 그리고 다시 거룩한 구역에 잇대어 서쪽으로 만 암마 되는 땅이 남게 되는데, 이 땅의 소출은 도성 일꾼들의 양식이 된다.

이 땅을 경작하는 도성의 일꾼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와야 한다.

따로 떼어 놓은 구역 전체는 이만 오천 암마에 이만 오천 암마이다. 이 네모진 땅을 도성의 소유지와 함께 거룩한 구역으로 떼어 놓아야 한다.

거룩한 구역과 도성의 소유지 이쪽과 저쪽에 있는 나머지 땅은 제후가 차지한다. 이만 오천 암마 되는, 이 따로 떼어 놓은 구역에서 동쪽 경계선까지, 그리고 서쪽으로는 이만 오천 암마 되는 서쪽 경계선까지, 지파들의 몫과 나란히 놓인 땅이 제후의 차지다. 이렇게 해서 거룩한 구역과 주님의 집 성전이 그 한가운데에 자리 잡게 된다.

그리고 레위인들의 소유지와 도성의 소유지는 제후가 차지하는 땅 사이에 놓인다. 또 제후가 차지하는 이 땅은 유다의 경계선과 벤야민의 경계선 사이에 자리 잡는다.”

 

남쪽 지파들의 몫

“나머지 지파들의 몫은 이러하다.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벤야민을 위한 한몫이다.

벤야민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시메온을 위한 한몫이다.

시메온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이사카르를 위한 한몫이다.

이사카르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즈불룬을 위한 한몫이다.

즈불룬의 경계에 잇닿아 동쪽에서 서쪽까지는 가드를 위한 한몫이다.

가드의 경계에 잇닿아 남쪽으로는 이스라엘의 경계가 타마르에서 시작하여, 므리밧 카데스 샘과 '이집트 마른내'를 거쳐 큰 바다에 이른다.

이것이 너희가 이스라엘의 지파에 따라 제비를 뽑아 상속 재산으로 나눌 땅이고, 이것이 지파들이 차지할 몫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예루살렘의 성문들

“도성의 출구는 이러하다. 도성 북쪽의 치수는 사천오백 암마이다.

도성의 대문들은 이스라엘의 지파 이름을 따서 부른다. 그래서 북쪽에 대문이 셋 있는데, 하나는 르우벤 대문, 하나는 유다 대문, 하나는 레위 대문이다.

사천오백 암마 되는 동쪽에도 대문이 셋 있는데, 하나는 요셉 대문, 하나는 벤야민 대문, 하나는 단 대문이다.

치수가 사천오백 암마 되는 남쪽에도 대문이 셋 있는데, 하나는 시메온 대문, 하나는 이사카르 대문, 하나는 즈불룬 대문이다.

사천오백 암마 되는 서쪽에도 대문이 셋 있는데, 하나는 가드 대문, 하나는 아세르 대문, 하나는 납탈리 대문이다.

이렇게 도성의 둘레가 만 팔천 암마이다. 그리고 이 도성의 이름은 이제부터 '야훼 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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