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진도표

12월 6일 성경읽기 진도표 (갈라 4-6)

피어나네 2023. 12.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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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티아서 4장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이고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라는 이야기부터 갈라티아서 6장 새 창조만이 중요할 따름이라는 마지막 권고와 축복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12월 6일
성경읽기 진도표
갈라 4-6

 

 

 

 

12월 6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12월 6일 갈라티아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12월 6일 성경읽기표

 

12월 6일
갈라티아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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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12월 6일 갈라티아서 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갈라티아서 4-6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갈라티아서 4장

 

종살이에서 자유로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렇습니다. 상속자는 모든 것의 주인이면서도 어린아이일 때에는 종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아버지가 정해 놓은 기한까지는 후견인과 관리인 아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어린아이였을 때에는 이 세상의 정령들 아래에서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그리고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종살이로 돌아가지 마라

전에 여러분이 하느님을 알지 못할 때에는 본디 신이 아닌 것들에게 종살이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느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알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떻게 그 약하고 초라한 정령들에게 돌아갈 수가 있습니까? 그것들에게 다시 종살이를 하고 싶다는 말입니까?

여러분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잘도 지킵니다.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애쓴 것이 헛일이 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형제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간청합니다. 내가 여러분과 같이 되었으니 여러분도 나와 같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나에게 잘못한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는 육신의 병이 계기가 되어 여러분에게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내 육신의 상태가 여러분에게는 하나의 시련이었지만, 여러분은 나를 업신여기지도 않았고 역겨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나를 하느님의 천사처럼, 그리스도 예수님처럼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행복을 느끼던 여러분의 그 마음은 어디로 갔습니까? 내가 장담하건대, 여러분은 할 수만 있다면 눈이라도 뽑아 나에게 주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진리를 말한다고 해서 여러분의 원수가 되었다는 말입니까?

그들은 여러분에게 열성을 기울이고 있지만 좋은 뜻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분을 따로 떼어 놓아 여러분이 자기들에게만 열성을 기울이게 하려는 것입니다.

남들이 좋은 뜻으로 열성을 기울여 주는 것은 언제나 좋은 일입니다.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나의 자녀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모습을 갖추실 때까지 나는 다시 산고를 겪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 여러분과 함께 있으면서 다른 어조로 말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일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가르와 사라 : 옛 계약과 새 계약

율법 아래 있기를 바라는 여러분, 나에게 말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율법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합니까?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여종에게서 났고 하나는 자유의 몸인 부인에게서 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육에 따라 태어났고, 자유의 몸인 부인에게서 난 아들은 약속의 결과로 태어났습니다.

여기에는 우의적인 뜻이 있습니다. 이 여자들은 두 계약을 가리킵니다. 하나는 시나이 산에서 나온 여자로 종살이할 자식을 낳는데, 바로 하가르입니다.

하가르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나이 산을 가리키는데,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지금의 예루살렘이 그 자녀들과 함께 종살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의 몸으로서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즐거워하여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아! 기뻐 소리쳐라, 환성을 올려라, 산고를 겪어 보지 못한 여인아! 버림받은 여인의 자녀가 남편 가진 여인의 자녀보다 더 많기 때문이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이사악과 같이 약속의 자녀입니다. 그러나 그때에 육에 따라 태어난 아들이 성령에 따라 태어난 아들을 박해한 것처럼,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아라. 여종의 자식이 자유의 몸인 부인의 아들과 함께 상속을 받을 수는 없다.”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의 몸인 부인의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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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티아서 5장

 

그리스도인의 자유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니 굳건히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

자, 나 바오로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할례를 받는다면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내가 다시 분명히 말합니다. 그들은 율법 전체를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는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와 인연이 끊겼습니다. 여러분은 은총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믿음으로 의로워지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사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는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행동하는 믿음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여러분은 잘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여러분을 가로막아 진리를 따르지 못하게 하였습니까?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께서 그렇게 설득하셨을 리는 없습니다.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합니다.

나는 여러분의 의견도 다르지 않으리라고 주님 안에서 확신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을 교란시키는 자는 그가 누구든지 간에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만일 내가 아직도 할례를 선포한다면 어찌하여 아직도 박해를 받겠습니까? 그랬더라면 십자가라는 걸림돌도 이미 치워졌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선동하는 자들은 차라리 스스로 거세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육과 성령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자유롭게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 자유를 육을 위하는 구실로 삼지 마십시오.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사실 모든 율법은 한 계명으로 요약됩니다. 곧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하신 계명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잡아먹고 한다면, 서로가 파멸할 터이니 조심하십시오.

내 말은 이렇습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라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의 욕망을 채우지 않게 될 것입니다.

육이 욕망하는 것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바라시는 것은 육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의 행실은 자명합니다. 그것은 곧 불륜, 더러움,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적개심, 분쟁, 시기, 격분, 이기심, 분열, 분파, 질투, 만취, 흥청대는 술판, 그 밖에 이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미 경고한 그대로 이제 다시 경고합니다. 이런 짓을 저지르는 자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한 이들은 자기 육을 그 욕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사는 사람들이므로 성령을 따라갑시다. 잘난 체하지 말고 서로 시비하지 말고 서로 시기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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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티아서 6장

 

그리스도의 법

형제 여러분, 어떤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보면, 영적인 사람인 여러분은 온유한 마음으로 그를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대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서로 남의 짐을 져 주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의 율법을 완수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누가 아무것도 아니면서 무엇이나 되는 듯이 생각한다면, 그는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저마다 자기 행동을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자기 자신에게는 자랑거리라 하여도 남에게는 자랑거리가 못 될 것입니다.

누구나 저마다 자기 짐을 져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배우는 사람은 그것을 가르치는 사람과 좋은 것을 모두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우롱당하실 분이 아니십니다. 사람은 자기가 뿌린 것을 거두는 법입니다. 자기의 육에 뿌리는 사람은 육에서 멸망을 거두고, 성령에게 뿌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원한 생명을 거둘 것입니다.

낙심하지 말고 계속 좋은 일을 합시다. 포기하지 않으면 제때에 수확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회가 있는 동안 모든 사람에게, 특히 믿음의 가족들에게 좋은 일을 합시다.

 

마지막 권고와 축복

보십시오, 내가 직접 이렇게 큰 글자로 여러분에게 씁니다.

겉으로만 좋게 보이려고 하는 자들, 그자들이 여러분에게 할례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받는 박해를 면하려고 그리하는 것입니다.

할례를 받은 그들 자신도 율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몸에 한 일을 자랑하려고, 여러분이 할례 받기를 원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사실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새 창조만이 중요할 따름입니다. 이 법칙을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하느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평화와 자비가 내리기를 빕니다.

앞으로는 아무도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나는 예수님의 낙인을 내 몸에 지니고 있습니다. 형제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여러분의 영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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