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세례명 이르미나는 에르미나, 히르미나 같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천주교 여자세례명 이르미나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모았어요. 축일로 구분한 아래 세례명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하는 이르미나 가톨릭 성인의 스토리로 이동합니다. 본받고 싶은 이르미나를 찾아 가톨릭 성인의 믿음과 가치를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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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미나
천주교 여자세례명
이르미나 여자세례명 목록
- 이르미나 (12월 24일)
1. 이르미나
- 세례명 축일
12월 24일 - 호칭 구분
성녀 - 가톨릭 성인 이름
Irmina - 신분과 직업
과부, 수녀원장 - 활동 연도와 지역
+710년경 오렌
이르미나 세례명과 같은 이름
에르미나, 히르미나.
이르미나 이야기
성녀 이르미나는 한때 아우스트라시아(Austrasia)의 왕 다고베르트 1세 또는 2세(Dagobert I or II)의 딸로 알려졌지만 신뢰할만한 정보는 아니다. 확실한 것은 그녀가 카롤링거 왕조와 밀접하게 연결된 오스트리아의 강력한 가문 중 하나에 속한 것으로 본다.
전설적인 전기에 따르면, 그녀가 15살 때 헤르만(Hermann)이라는 백작과 결혼하기로 했는데, 결혼 준비가 다 되어 갈 즈음 그녀를 사모하던 하인에 의해 남편 될 사람이 살해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그런 참사를 겪은 성녀 이르미나는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 수녀로 살 결심을 했고, 아버지는 그녀를 위해 트리어(Trier)에 수녀원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전설적 이야기일 뿐 사실로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보다는 오스트리아의 귀족인 휴고베르트(Hugobert) 백작과 결혼해 여러 명의 자녀를 두었고, 697년경 남편이 사망한 후에 트리어 근처 오렌에 수도원을 세우고 수녀원장으로서 봉헌의 삶을 살았다고 한다.
옛 “로마 순교록”은 12월 24일 목록에서 다고베르트 왕의 딸 성녀 이르미나 동정녀라고 간단히 언급하였다.
하지만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독일 트리어 근처 오렌 수도원의 수녀원장인 성녀 이르미나가 하느님께 봉헌된 여인으로서 에히터나흐(Echternach)에 있는 자신의 땅에 설립한 수도원을 당시 유명한 선교사였던 성 빌리브로르도(Willibrordus, 11월 7일)에게 기증하고 그의 독일 선교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고 기록하였다.
성녀 이르미나는 710년경 선종하여 오렌 수도원에 묻혔다. 그녀는 성녀 에르미나(Ermina) 또는 히르미나(Hirmina)로도 불린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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