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루카 5,6-7)
ㅡ 25년 9월 4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중에서
25년 9월 4일
오늘 말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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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달라지는 마법
말씀 한 줄에서 시작됩니다
힘과 위로가 되는 성경말씀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지금 여기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통해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루카복음 5장 4절 입니다.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루카 5,4)
After he had finished speaking, he said to Simon, “Put out into deep water and lower your nets for a catch.” (Luke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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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복음 5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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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내려오는 은총
오늘 성경말씀 묵상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25/09/04 매일미사 복음 말씀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다.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루카 5,1-11)
ㅡ 평화방송 매일미사 바로가기
25/09/04 매일미사 말씀묵상
오늘 복음에서 베드로는 예수님 주위에 모인 많은 사람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특별한 분이심을 알아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신도 그물을 씻으면서 예수님 말씀을 듣고 그분 말씀에서 권위를 느꼈을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베드로는 어부로서 고기를 잡아 보았기에 예수님께서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루카 5,4)라고 말씀하셨을 때, 이를 거부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5,5)라고 하면서 겸손하게 예수님의 권고를 받아들입니다.
어떻게 이런 겸손한 태도를 가지게 되었을까요?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5,5)라는 베드로의 말대로, 그는 지난밤에 겪은 실패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깊이 체험하였을 것입니다. 실패를 체험하는 것은 그 자체로는 좋지 않지만, 우리를 겸손으로 이끌어 다른 사람에게 열린 마음을 지니게 합니다.
여기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그는 이 열린 마음으로 예수님께 순명하였고, 이 순명으로 예수님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하느님께 엎드려 경배하는 자세로 예를 갖추었고, 예수님의 호칭도 ‘스승님’에서 ‘주님’으로 바뀝니다. 그뿐만 아니라 죄인인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게 됩니다.
겸손은 더 큰 겸손으로 이끕니다. 이제 주님께서는 이러한 베드로를 사도로 삼으십니다. 하느님과 생명을 체험한 베드로는 예수님 초대를 받아들여 사람들을 하느님과 생명으로 이끄는 새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김태훈 리푸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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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 기도가 되는 한 말씀
오늘 렉시오 디비나
25/09/04 렉시오 디비나 성경말씀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루카 5,5)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의 말샘기도
렉시오 디비나
루카복음 5장 5절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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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그려진 한 폭의 그림
오늘 성무일도 성경소구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길을 밝혀 주시고, 지친 마음에 위로와 힘을 주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오늘을 새롭게 비추며 닫혀 있는 시선을 당신께로 향하게 하는 말씀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루를 변화시키는 성경구절 6가지
- 아침기도 : 로마 14,17-19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을 통해서 누리는 정의와 평화와 기쁨입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사람은 하느님을 기쁘게 하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도모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일을 추구합시다. - 삼시경 : 갈라 5,13-14
형제 여러분, 하느님께서는 자유를 주시려고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여러분의 육정을 만족시키는 기회로 삼지 마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은 사랑으로 서로 종이 되십시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마디 말씀으로 요약됩니다. - 육시경 : 갈라 5,16-17
육체의 욕정을 채우려 하지 말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께서 원하시는 것은 육정을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 구시경 : 갈라 5,22. 23a. 25
성령께서 맺어 주시는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친절, 선행, 진실,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으니 우리는 성령의 지도를 따라서 살아가야 합니다. - 저녁기도 : 1베드 1,22-23
여러분은 진리에 복종함으로써 마음이 깨끗해져서 꾸밈없이 형제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으니 충심으로 열렬히 서로 사랑하십시오. 여러분은 새로 난 사람들입니다. 그것도 썩어 없어질 씨앗에서 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앗 곧 영원히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해서 났습니다. - 끝기도 : 1데살 5,23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여러분의 심령과 영혼과 육체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완전하고 흠 없게 지켜 주시기 빕니다.
감사를 통해 발견한 행복
오늘 내 마음 기록하기
- 진정한 변화
변화는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앎을 버릴 때 찾아온다고 가르쳐 주심에 감사합니다. - 놀라운 믿음의 신비
날마다 귀한 말씀 한 구절을 마음에 담아 묵상하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 느린 산책의 기쁨
점심을 먹고 몸을 움직이며 가볍게 걷는 산책의 기쁨에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피어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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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물드는 오늘
하루 한 말씀 기억하기
날마다 주어지는 말씀을 듣고 보아도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린다는 사실에 문득 서글퍼져요.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루카 5,4)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담아 포스팅하며 기억하고, 말씀의 빛으로 물든 오늘을 살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