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서 지혜를 주지 않으시고 그 높은 곳에서 당신의 거룩한 영을 보내지 않으시면 누가 당신의 뜻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렇게 해 주셨기에 세상 사람들의 길이 올바르게 되고 사람들이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으며 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지혜 9,17-18)
ㅡ 25년 9월 7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중에서
25년 9월 7일
오늘 말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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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달라지는 마법
말씀 한 줄에서 시작됩니다
힘과 위로가 되는 성경말씀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지금 여기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통해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루카복음 14장 33절 입니다.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루카 14,33)
In the same way, anyone of you who does not renounce all his possessions cannot be my disciple. (Luke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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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경 말씀 카드
루카복음 14장 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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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내려오는 은총
오늘 성경말씀 묵상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25/09/07 매일미사 복음 말씀
그때에 많은 군중이 예수님과 함께 길을 가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서서 이르셨다.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너희 가운데 누가 탑을 세우려고 하면, 공사를 마칠 만한 경비가 있는지 먼저 앉아서 계산해 보지 않느냐? 그러지 않으면 기초만 놓은 채 마치지 못하여, 보는 이마다 그를 비웃기 시작하며, ‘저 사람은 세우는 일을 시작만 해 놓고 마치지는 못하였군.’ 할 것이다.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가려면, 이만 명을 거느리고 자기에게 오는 그를 만 명으로 맞설 수 있는지 먼저 앉아서 헤아려 보지 않겠느냐? 맞설 수 없겠으면, 그 임금이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평화 협정을 청할 것이다. 이와 같이 너희 가운데에서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루카 14,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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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매일미사 말씀묵상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군중과 함께 길을 가는 중에 당신의 제자가 되는 조건을 말씀하십니다. 군중은 아마도 예수님의 기적을 보고 그분 능력에 이끌려 함께 길을 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은 예루살렘을 향한 길, 곧 수난과 죽음을 향한 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참된 제자의 길을 알려 주십니다.
참된 제자의 길은 예수님의 운명에 함께하는 길이며, 이를 위해서 방해되는 모든 것을 버리는 길입니다. 구체적으로 먼저, 가족 관계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족과 관계가 끊어지기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그 관계가 주는 속박에서 벗어나기를 바라십니다. 이는 오직 예수님만을 선택하기 위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는 삶, 곧 우리의 고통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삶을 바라십니다. 고통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고통 앞에서 어떤 태도를 지니는지가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고통의 원인을 캐물으면서 받아들이지 않는 이는 계속 그 안에 머물지만, 받아들이는 이는 차츰 내면에서부터 바뀝니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이 고통도 하느님 계획 안에 있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고통을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법, 고통에 의미를 부여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러한 삶은 먼저 예수님께서 가신 길이기에 우리도 고통 속에서 당신 운명에 함께하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자기 소유를 다 버리도록 요구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을 따르는 데 꼭 필요한 자유를 지니려는 태도입니다.
결국 이 세 가지 모두 하나의 말로 귀결됩니다.
‘오직 예수님만!’
우리의 하루하루 삶에서 무엇인가를 포기할 때 이 말이 우리에게 힘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 포기와 선택으로 우리는 그분을 더욱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김태훈 리푸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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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 기도가 되는 한 말씀
오늘 렉시오 디비나
25/09/07 렉시오 디비나 성경말씀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루카 14,27)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의 말샘기도
렉시오 디비나
루카복음 14장 27절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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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그려진 한 폭의 그림
오늘 성무일도 성경소구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길을 밝혀 주시고, 지친 마음에 위로와 힘을 주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오늘을 새롭게 비추며 닫혀 있는 시선을 당신께로 향하게 하는 말씀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루를 변화시키는 성경구절 6가지
- 아침기도 : 에제 37,12b-14
주 하느님이 말한다. 나 이제 무덤을 열고 내 백성이었던 너희를 그 무덤에서 끌어올려 이스라엘 고국 땅으로 데리고 가리라. 내가 이렇게 무덤을 열고 내 백성이었던 너희를 무덤에서 끌어올리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나의 기운을 불어넣어 살려내어 너희로 하여금 고국에 가서 살게 하리라. 그제야 너희는 주님인 내가 한번 선언한 것을 그대로 이루고야 만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주님이 하는 말이다. - 삼시경 : 로마 5,1-2. 5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졌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느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지금의 이 은총을 누리게 되었고 또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할 희망을 안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우리가 받은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속에 하느님의 사랑을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 육시경 : 로마 8,26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대신해서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깊이 탄식하시며 하느님께 간구해 주십니다. - 구시경 : 2고린 1,21-22
그리스도를 통해서 여러분과 우리를 굳세게 해주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어 사명을 맡겨 주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사람으로 확인해 주셨고 그것을 보증하는 표로 우리의 마음에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 저녁기도 : 1베드 1,3-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크신 자비로 우리를 다시 낳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심으로써 우리에게 산 희망을 안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위하여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시들지도 않는 분깃을 하늘에 마련해 두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의 믿음을 보시고 당신의 힘으로 여러분을 보호해 주시며 마지막 때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는 구원을 얻게 하여 주십니다. - 끝기도 : 묵시 22,4-5
그들은 하느님의 얼굴을 뵈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이제 그 도성에는 밤이 없어서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 없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 무궁토록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감사를 통해 발견한 행복
오늘 내 마음 기록하기
- 빛깔을 바꾸는 작은 결정들
무엇을 더하고 무엇을 덜어내느냐에 따라 삶의 모양과 빛깔이 달라진다고 말씀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말씀 그대로의 힘
말씀을 생각과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바꾸지말고, 쓰여진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가르쳐주심에 감사합니다. - 사라지지 않는 것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피어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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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물드는 오늘
하루 한 말씀 기억하기
날마다 주어지는 말씀을 듣고 보아도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린다는 사실에 문득 서글퍼져요.
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루카 14,33).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담아 포스팅하며 기억하고, 말씀의 빛으로 물든 오늘을 살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