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러기 밀도 내다 팔자.”
주님께서 야곱의 자만을 두고 맹세하셨다.
“나는 그들의 모든 행동을 결코 잊지 않으리라.” (아모 8,5-7)
ㅡ 25년 9월 21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중에서
25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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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달라지는 마법
말씀 한 줄에서 시작됩니다
힘과 위로가 되는 성경말씀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지금 여기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통해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루카복음 16장 13절 입니다.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루카 16,13)
No servant can serve two masters. He will either hate one and love the other, or be devoted to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God and mammon. (Luke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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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복음 16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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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내려오는 은총
오늘 성경말씀 묵상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25/09/21 매일미사 복음 말씀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집사를 두었는데, 이 집사가 자기의 재산을 낭비한다는 말을 듣고, 그를 불러 말하였다.
‘자네 소문이 들리는데 무슨 소린가? 집사 일을 청산하게. 자네는 더 이상 집사 노릇을 할 수 없네.’
그러자 집사는 속으로 말하였다.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그래서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 첫 사람에게 물었다. ‘내 주인에게 얼마를 빚졌소?’ 그가 ‘기름 백 항아리요.’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으시오. 그리고 얼른 앉아 쉰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당신은 얼마를 빚졌소?’ 하고 물었다. 그가 ‘밀 백 섬이오.’ 하자, 집사가 그에게 ‘당신의 빚 문서를 받아 여든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주인은 그 불의한 집사를 칭찬하였다. 그가 영리하게 대처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 세상의 자녀들이 저희끼리 거래하는 데에는 빛의 자녀들보다 영리하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루카 1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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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1 매일미사 말씀묵상
예수님께서 사셨던 당시 팔레스티나(현재 이스라엘 일대)에도 비옥한 땅이 있었고 대지주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에게는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가 있었는데, 집사는 자기 주인에게 수확물의 일정량을 바치고 수고비로 어느 정도 자기 몫을 챙겼습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집사는 주인의 재산을 낭비한다고 고발을 당하고 해고됩니다. 더 이상 주인의 재산이 자기 손에 있지 않습니다. 미래가 걱정되는 집사는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잘 아는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빚을 탕감해 주는데, 그가 탕감해 주는 부분은 주인의 재산이기보다는 주인에게서 받는 자기 몫의 수수료로 보입니다. 그는 미래를 위하여 얼마의 재산을 움켜쥐는 대신에, 재산이라는 것은 결국 사라지고 말 것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이용해서 친구들을 만듭니다.
사람을 얻고자 자기가 가진 것을 투자하였습니다. 바로 이 점을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칭찬하십니다. 그가 정직하지 않더라도 일을 잘 처리해서가 아니라, 재물을 사람에게 투자한다는 점이 칭찬받는 요인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재산, 능력, 건강, 지능, 지위, 이 모든 것은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관리자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아무리 붙들고 있어도 어느 순간에는 모두 사라져 아무것도 남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위하여 쓸 때, 곧 사랑할 때 그것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내가 죽을 때, 살아서 내가 가진 것으로 봉사하고 도와준 모든 이가 천국에서 나를 맞으러 버선발로 달려 나올 것입니다. (김태훈 리푸죠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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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 기도가 되는 한 말씀
오늘 렉시오 디비나
25/09/21 렉시오 디비나 성경말씀
주인이 내게서 집사 자리를 빼앗으려고 하니 어떻게 하지? 땅을 파자니 힘에 부치고 빌어먹자니 창피한 노릇이다. 옳지, 이렇게 하자. 내가 집사 자리에서 밀려나면 사람들이 나를 저희 집으로 맞아들이게 해야지. (루카 16,3-4)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의 말샘기도
렉시오 디비나
루카복음 16장 3-4절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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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그려진 한 폭의 그림
오늘 성무일도 성경소구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길을 밝혀 주시고, 지친 마음에 위로와 힘을 주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오늘을 새롭게 비추며 닫혀 있는 시선을 당신께로 향하게 하는 말씀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루를 변화시키는 성경구절 6가지
- 아침기도 : 묵시 7,10b. 12
구원을 주시는 분은 옥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 양이십니다. 우리 하느님께서 영원 무궁토록 찬양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권능과 세력을 누리시기를 빕니다. 아멘. - 삼시경 : 1요한 4,16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알고 또 믿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있으며 하느님께서는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 육시경 : 갈라 6,7-8
사람은 무엇을 심든지 자기가 심은 것을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자기 육체에 심는 사람은 육체에게서 멸망을 거두겠지만 성령에 심는 사람은 성령으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거둡니다. - 구시경 : 갈라 6,9-10 참조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선을 행합시다. 꾸준히 계속하노라면 거둘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회 있을 때마다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합시다. 믿는 식구들에게는 더욱 그렇게 해야 합니다. - 저녁기도 : 2고린 1,3-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을 찬양합시다. 그분은 인자하신 아버지이시며 모든 위로의 근원이 되시는 하느님으로서 우리가 어떤 환난을 당하더라도 위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와 같이 하느님의 위로를 받는 우리는 온갖 환난을 당하는 다른 사람들을 또한 위로해 줄 수가 있습니다. - 끝기도 : 묵시 22,4-5
그들은 하느님의 얼굴을 뵈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새겨져 있을 것입니다. 이제 그 도성에는 밤이 없어서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 없습니다. 주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 무궁토록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감사를 통해 발견한 행복
오늘 내 마음 기록하기
- 충실함과 성실함
섬김의 대상을 되새기며 작은 일에도 성실하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 일단 시작하자
늦은 때란 없으니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순간 아름답게 시작하라고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 성사는 지금 여기에
평범한 일상을 은총의 성사로 바꿔주시는 하느님을 만나는 귀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피어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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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물드는 오늘
하루 한 말씀 기억하기
날마다 주어지는 말씀을 듣고 보아도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린다는 사실에 문득 서글퍼져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루카 16,13)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담아 포스팅하며 기억하고, 말씀의 빛으로 물든 오늘을 살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