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아, 용기를 내어 하느님께 부르짖어라. 이 재앙을 내리신 주님께서 너희를 기억해 주시리라. 너희 마음이 하느님을 떠나 방황하였으나 이제는 돌아서서 열 배로 열심히 그분을 찾아야 한다. 그러면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신 그분께서 너희를 구원하시고 너희에게 영원한 기쁨을 안겨 주시리라. (바룩 4,27-29)
ㅡ 25년 10월 4일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 중에서
25년 10월 4일
오늘 말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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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달라지는 마법
말씀 한 줄에서 시작됩니다
힘과 위로가 되는 성경말씀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지금 여기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의 말씀카드 성경구절을 통해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마태오복음 11장 25절 입니다.
오늘 말씀카드 성경구절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마태 11,25)
Blessed are you,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you have revealed to little ones the mysteries of the kingdom. (Matthew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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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복음 11장 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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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내려오는 은총
오늘 성경말씀 묵상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25/10/04 매일미사 복음 말씀
그때에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루카 10,17-24)
ㅡ 평화방송 매일미사 바로가기
25/10/04 매일미사 말씀묵상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되시던 그날은 새로움과 충격의 연속이었습니다. 먼저 새로 선출되신 교황님께서 정하신 교황명은 ‘프란치스코’였습니다. 이제껏 한 번도 쓰이지 않은 교황명이었습니다. 이어서 등장하신 모습도 참신하였습니다.
교황이면 으레 입는 붉은색 모제타도 쓰시지 않고, 가슴 십자가도 추기경 때 하시던 철제 십자가를 그대로 목에 거시고 군중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로마와 전 세계에’(Urbi et Orbi) 보내는 첫 강복을 하시기 전에 그곳에 모인 신자들에게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 달라시며 침묵 가운데 먼저 고개를 숙이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교황청 사도궁이 아닌 교황청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숙소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지내셨고, 외국을 순방하실 때도 당신 가방을 손수 들고 다니셨습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처럼 살아가시려는 모습을 세상 모든 사람에게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루카 10,21)라고 기도하십니다.
지혜롭고 슬기롭다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그들은 자신들이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기에 하느님께 의지할 줄도 모르고, 하느님이 필요하지도 않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철부지들은 스스로 약함을 인정하기에 하느님께 의지할 줄 알고 하느님을 필요로 합니다.
믿는 이는 약함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그러하셨습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나는 어떤 신앙인인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이찬우 다두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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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 기도가 되는 한 말씀
오늘 렉시오 디비나
25/10/04 렉시오 디비나 성경말씀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루카 10,21)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의 말샘기도
렉시오 디비나
루카복음 10장 21절
이영근 아오스딩 띵수사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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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그려진 한 폭의 그림
오늘 성무일도 성경소구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길을 밝혀 주시고, 지친 마음에 위로와 힘을 주시는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
오늘을 새롭게 비추며 닫혀 있는 시선을 당신께로 향하게 하는 말씀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루를 변화시키는 성경구절 6가지
- 아침기도 : 로마 12,1-2
형제 여러분, 하느님의 자비가 이토록 크시니 나는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여러분 자신을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실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이 드릴 진정한 예배입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새사람이 되십시오. 이리하여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그분 마음에 들며 무엇이 완전한 것인지를 분간하도록 하십시오. - 삼시경 : 신명 8,5b-6
너희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자기 자식을 잘되라고 고생시키듯이 그렇게 너희를 잘되라고 고생시키신 것이다. 너희는 너희 주 하느님을 경외하여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가 보여주신 길만을 따라가도록 하여라. - 육시경 : 1열왕 2,2b-3
힘을 내어 사내 대장부가 되어라. 네 주 하느님의 명령을 지키고 그분이 보여 주신 길을 따라가며 또 모세 법에 기록된 대로 하느님의 법도와 계명, 율례와 가르침을 지켜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성공할 것이다. - 구시경 : 예레 6,16
너희는 네거리에 서서 살펴보아라. 옛부터 있는 길을 물어 보아라. 어떤 길이 나은 길인지 물어 보고 그 길을 가거라. 그래야 평안을 얻으리라. - 저녁기도 : 히브 13,20-21
영원한 계약의 피를 흘려 양들의 위대한 목자가 되신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분은 평화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해주시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께 힘입어 당신께서 기뻐하실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영원 무궁토록 받으시기를 빕니다. 아멘. - 끝기도 : 신명 6,4-7
너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주 하느님은 주님 한 분뿐이시다.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주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라. 이것을 너희 자손들에게 거듭거듭 들려주어라. 집에서 쉴 때나 길을 갈 때나 자리에 들었을 때나 일어났을 때나 항상 말해 주어라.
감사를 통해 발견한 행복
오늘 내 마음 기록하기
- 낮아지는 삶의 지혜
벼가 고개를 숙여 풍성한 열매를 나누듯, 낮아짐으로 참된 삶의 풍요를 드러내도록 이끌어주심에 감사합니다. - 두 발이 주는 최고의 선물
그저 두 발로 걷는 것만으로도 몸은 가볍게 풀리고 마음은 한결 맑아져요. 가볍게 산책하도록 도와주는 두 발에게 감사합니다. - 계절의 선물
불어오는 가을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에게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피어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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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물드는 오늘
하루 한 말씀 기억하기
날마다 주어지는 말씀을 듣고 보아도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린다는 사실에 문득 서글퍼져요.
아버지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마태 11,25)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담아 포스팅하며 기억하고, 말씀의 빛으로 물든 오늘을 살도록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