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4월 18일 성경읽기 진도표 (2역대 19-22)

피어나네 2023. 4.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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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하권 19장 하나니의 아들 예후 선견자가 유다 임금 여호사팟의 비판하는 이야기부터 역대기 하권 22장 아탈야가 유다를 통치하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4월 18일
성경읽기 진도표
역대기 하권 19-22

 

 

 

 

4월 18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4월 18일 역대기 하권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4월 18일 성경읽기 진도표

 

4월 18일
역대기 하권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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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4월 18일 역대기 하권 성경읽기 진도표

 

 

역대기 하권 19-22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역대기 하권 19장

 

예후 선견자가 여호사팟을 비판하다

유다 임금 여호사팟은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그러자 하나니의 아들 예후 선견자가 나가 여호사팟 임금을 맞으며 말하였다. 

“임금님께서 그렇게 악한 자를 돕고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하셔야 합니까? 이 일 때문에 주님의 진노가 임금님께 내릴 것입니다. 그렇지만 임금님께서는 좋은 일도 하셨습니다. 아세라 목상들을 이 나라에서 쓸어버리시고, 주님을 찾기로 마음을 굳히신 것입니다.”

 

여호사팟의 개혁

여호사팟은 예루살렘에 머물렀다가, 다시 브에르 세바에서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이르기까지 백성 가운데를 돌아다니며 그들을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께 돌아오게 하였다.

그는 유다 전역의 모든 요새 성읍에 일일이 판관들을 세우고, 그 판관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맡은 일을 조심해서 하시오. 사람을 대신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대신해서 판결하기 때문이오. 그대들이 판결을 내릴 때에 그분께서 그대들과 함께 계실 것이오. 이제 그대들이 주님을 경외하기를 바라오. 명심하여 일하시오. 주 우리 하느님께는 불의나 차별이나 수뢰가 있을 수 없소.”

여호사팟은 예루살렘에도 레위인들과 사제들과, 이스라엘 가문의 우두머리들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세워, 주님을 대신해서 판결을 내리고 송사를 해결하게 하였다.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살았다.

여호사팟은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그대들은 주님을 경외하며 성실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맡은 일을 하시오.

어느 성읍에서든지, 살인이나 율법이나 계명이나 규정이나 법규와 관련된 송사가 형제들에게서 올라오면, 그들에게 경고하여 주님께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시오. 그러지 않으면 그분의 진노가 그대들과 형제들에게 내릴 것이오. 그렇게 경고해야 그대들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될 것이오.

주님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대해서는 우두머리 사제 아마르야가 그대들을 지휘하고, 임금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유다 집안의 영도자, 이스마엘의 아들 즈바드야가 지휘할 것이오. 레위인들은 관리자로서 그대들을 도울 것이오. 용기를 내어 맡은 일을 하시오. 주님께서 선한 이와 함께 계셔 주실 것이오.”

 

 

성경읽기목록

 

 


 

역대기 하권 20장

 

여호사팟이 암몬과 싸워 이기다

그 뒤에 모압 자손들과 암몬 자손들이 므운 사람들과 함께 여호사팟에게 싸움을 걸어왔다. 전령들이 와서 여호사팟에게 보고하였다.

“큰 무리가 바다 건너 에돔에서 임금님을 치러 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하차촌 타마르, 곧 엔 게디에 있습니다.”

여호사팟은 두려워서 주님께 문의하기로 작정한 다음, 온 유다에 단식을 선포하였다. 그러자 유다 백성이 주님께 도움을 구하려고 모여들었다.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주님을 찾으려고 온 것이다.

여호사팟은 주님의 집 새 뜰 앞에 모인 유다와 예루살렘 회중 가운데에 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 당신은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 아니십니까? 또 당신은 민족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분이 아니십니까? 당신의 손에 힘과 권능이 있기에 아무도 당신께 맞서지 못합니다.

저희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이 땅의 주민들을 당신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당신의 벗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이곳을 영원히 주지 않으셨습니까?

그리하여 그들은 이곳에 살면서 주님의 이름을 위한 성소를 당신께 지어 바치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희에게 심판의 칼이나 흑사병이나 기근과 같은 재앙이 닥친다 하더라도, 저희는 이 집과 당신 앞에 서겠습니다. 이 집에 당신의 이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곤경 속에서 당신께 부르짖으면, 당신께서 들으시고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이제 저 암몬 자손들과 모압과 세이르 산 주민들을 보십시오. 당신께서는 이스라엘이 이집트 땅에서 나올 때에 그들에게 쳐들어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고 비켜 갔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들은 당신께서 저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신 당신의 소유지에서 저희를 쫓아내려고 왔습니다. 저희에게 앙갚음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희 하느님, 그들을 심판해 주지 않으시렵니까? 저희를 치러 온 저 큰 무리를 대적할 힘이 저희에게는 없습니다. 저희는 어찌할 바를 몰라 당신만 바라볼 뿐입니다.” 

온 유다 백성은 어린아이들과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주님 앞에 서 있었다.

그때에 회중 가운데에 있는 야하지엘에게 주님의 영이 내렸다. 그의 아버지는 즈카르야이고 할아버지는 브나야이며, 증조부는 여이엘이고 고조부는 레위인으로 아삽의 자손인 마탄야이다.

야하지엘이 말하였다. 

“온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여호사팟 임금님, 제 말을 들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 큰 무리 앞에서 두려워하지도 당황하지도 마라. 이 전쟁은 너희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이다.

내일 그들과 맞서러 내려가라. 그들이 치츠 오르막길로 올라오면 너희는 여루엘 광야 맞은쪽 마른내 끝에서 그들을 만날 것이다.

이 전쟁에서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 제자리를 지키고 서서, 주님이 너희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 것을 보기만 하여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두려워하지도 당황하지도 마라. 내일 그들에게 맞서러 나가라. 주님이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여호사팟이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도 주님 앞에 엎드려 주님을 경배하였다. 그러자 크핫 자손과 코라 자손 레위인들이 일어나, 아주 큰 소리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그들은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트코아 광야로 나갔다. 그들이 나갈 때에 여호사팟이 일어나 말하였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이여, 내 말을 들으시오. 주 여러분의 하느님을 믿으시오. 그러면 굳건해질 것이오. 그분의 예언자들을 믿으시오. 그러면 성공할 것이오.” 

그러고 나서 여호사팟은 백성과 의논한 다음, 거룩한 예복을 입고 주님께 노래와 찬양을 드릴 이들을 내세웠다. 그리하여 이들이 군대 앞에 서서 나가며 노래하게 하였다. 

“주님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그들이 이렇게 환호와 찬양의 노래를 시작하였을 때, 주님께서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들과 모압과 세이르 산 주민들에게 복병을 보내시니, 그들이 패배하였다.

그러자 암몬 자손들과 모압이 세이르 산 주민들에게 맞서 일어나, 그들을 완전히 전멸시켰다. 암몬 자손들과 모압은 세이르 산 주민들을 다 죽인 다음, 이번에는 동료들끼리 서로 쳐 죽였다.

유다 사람들이 광야의 망대에 이르러 무리를 바라보니, 주검들만 땅에 쓰러져 있고 살아남은 자는 하나도 없었다.

여호사팟은 백성과 함께 가서 전리품들을 거두었다. 그들은 많은 가축과 물품과 옷과 값비싼 기물을 발견하고서는 옮길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을 노획하였다. 전리품이 너무 많아 그것들을 거두는 데에 사흘이나 걸렸다.

나흘째 되는 날, 그들은 '브라카 골짜기'에 모였다. 거기에서 그들이 주님을 찬미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그곳의 이름을 '브라카 골짜기'라고 한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사람이 여호사팟을 앞세우고,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원수들을 이기는 기쁨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들은 수금과 비파와 쇠 나팔을 연주하며 예루살렘에 들어와, 주님의 집으로 나아갔다.

세상의 모든 나라가 주님께서 친히 이스라엘의 원수들과 싸우셨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하느님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이제 여호사팟의 왕국은 안정되었다. 그의 하느님께서 사방으로부터 평온하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여호사팟의 통치가 끝나다

여호사팟은 이렇게 유다를 다스렸다. 그는 서른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스물다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아주바인데 실히의 딸이었다.

그는 자기 아버지 아사가 걷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 길을 따라 걸어,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그러나 산당들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자기 조상들의 하느님께 마음을 굳게 두지 않았다.

여호사팟의 나머지 행적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실린,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기록에 쓰여 있다. 그 뒤에 유다 임금 여호사팟은 이스라엘 임금 아하즈야와 동맹을 맺었는데, 아하즈야는 악을 저지르는 자였다. 여호사팟은 타르시스로 가는 상선들을 만드는 일에 아하즈야와 동맹을 맺고, 에츠욘 게베르에서 상선들을 만들었다.

그러자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제르가 여호사팟에게 이렇게 예언하였다. “임금님께서 아하즈야와 동맹을 맺으셨기 때문에, 임금님께서 만드신 것들을 주님께서 파괴하셨습니다.” 그 말대로 상선들이 부서져 타르시스로 갈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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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하권 21장

 

여호사팟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다윗 성에 조상들과 함께 묻히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

 

여호람의 유다 통치

여호람에게는 같은 여호사팟의 아들인 아우들이 있었는데, 아자르야, 여히엘, 즈카르야, 아자르야, 미카엘, 스파트야이다. 이들이 모두 이스라엘 임금 여호사팟의 아들이다.

그들의 아버지는 그들에게 유다의 요새 성읍과 더불어 은과 금과 보화 등 많은 선물을 주었다. 그러나 왕권은 여호람에게 넘겨주었으니, 그가 맏아들이었기 때문이다.

여호람은 자기 아버지의 왕위에 올라 자리를 굳힌 다음, 아우들을 모두 칼로 쳐 죽이고 이스라엘의 대신들도 더러 죽였다. 여호람은 서른두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여덟 해 동안 다스렸다.

여호람은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아합 집안이 하던 대로 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어,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다윗과 맺으신 계약 때문에, 또 일찍이 다윗과 그 자손들에게 영원히 등불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다윗의 집안을 멸망시키려고 하지는 않으셨다.

여호람 시대에 에돔은 유다의 지배에 반란을 일으키고, 자기들의 임금을 세웠다. 그러자 여호람은 자기 장수들과 모든 병거대를 이끌고 그곳으로 건너갔다. 여호람은 밤에 일어나 자기와 병거대 대장들을 포위한 에돔군을 쳤다.

에돔은 유다의 지배에 반란을 일으켜 오늘에 이르렀는데, 리브나가 유다의 지배에 반란을 일으킨 것도 그때다. 여호람이 주 자기 조상들의 하느님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그는 또 유다 산악 지방에 산당을 세워, 예루살렘 주민들이 불륜을 저지르게 하고 유다를 그릇된 길로 이끌었다. 그래서 엘리야 예언자가 그에게 이런 글을 보냈다.

“임금님의 조상 다윗의 하느님이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네 아버지 여호사팟과 유다 임금 아사의 길을 따라 걷지 않고, 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었다. 너는 또 아합 집안이 그러하였듯이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이 불륜을 저지르게 하고, 너보다 착한 네 아버지 집안의 아우들마저 살해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주님이 네 백성과 네 자식들과 아내들, 그리고 네 모든 재산을 큰 재난으로 치겠다. 그리고 너 자신은 창자에 생긴 병으로 중병을 앓게 되고, 마침내 그 병 때문에 나날이 창자가 빠져나올 것이다.’”

주님께서는 여호람을 거슬러 필리스티아인들의 적개심과, 에티오피아인들 곁에 사는 아라비아인들의 적개심을 불러일으키셨다.

그들은 유다로 올라와 공격한 끝에 왕궁에 있는 모든 재산을 가져가고 임금의 아들들과 여자들도 데려갔다. 그에게 남은 아들이라고는 막내아들 여호아하즈뿐이었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다음, 주님께서 여호람을 치시어 창자에 불치병이 들게 하셨다. 세월이 흘러 두 해가 지날 무렵, 그는 이 병으로 창자가 빠져나와 큰 고통 속에서 죽었다. 그러나 백성은 그의 조상들에게 해 준 것과는 달리 그를 위해서는 불을 켜 놓지 않았다.

여호람은 서른두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여덟 해를 다스리고, 애석해하는 이 없이 가고 말았다. 사람들은 그를 다윗 성에 묻기는 하였으나 임금들의 무덤에 묻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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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하권 22장

 

아하즈야의 유다 통치

예루살렘의 주민들은 여호람의 막내아들 아하즈야를 그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웠다. 아하즈야의 형들은 아라비아인들과 함께 진영에 쳐들어온 약탈대에게 학살당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여호람의 아들 아하즈야가 유다의 임금이 되어 다스렸다.

아하즈야는 마흔두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한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탈야인데 오므리의 손녀였다.

어머니가 고문관이 되어 악을 저지르게 하였기 때문에, 아하즈야도 아합 집안의 길을 따라 걸었다.

아버지가 죽은 뒤에 아합 집안 사람들이 그의 고문관이 되었으므로, 그는 그 집안처럼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러 망하고 말았다.

그는 그들의 조언에 따라 이스라엘 임금,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아람 임금 하자엘과 싸우려고 라못 길앗으로 갔다. 그런데 거기에서 아람인들이 요람에게 부상을 입혔다.

요람은 라마에서 아람 임금 하자엘과 싸울 때에 아람인들에게 입은 부상을 치료하려고, 이즈르엘로 돌아갔다. 이렇게 아합의 아들 요람이 아팠으므로, 유다 임금 여호람의 아들 아하즈야가 그를 보려고 이즈르엘로 내려갔다.

아하즈야가 요람에게 가서 패망하게 된 것은 하느님의 뜻이었다. 아하즈야가 도착하여 요람과 함께 님시의 손자 예후를 만나러 나갔다. 이 예후는 주님께서 아합의 집안을 제거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신 자였다.

예후는 아합 집안에 내린 심판을 수행하는 가운데, 유다의 대신들과 아하즈야를 시중드는 그 형제들의 아들들을 발견하고서 그들까지 살해하였다.

그러고 나서 예후가 아하즈야를 찾자 사람들이 사마리아에 숨어 있던 아하즈야를 잡아 예후에게 끌고 갔다. 그들은 아하즈야를 죽인 다음, “그래도 그는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찾은 여호사팟의 손자이다!” 하며, 그를 묻어 주었다. 그러고 나니, 아하즈야의 집안에는 나라를 다스릴 힘이 있는 사람이 없었다.

 

아탈야의 유다 통치

아하즈야의 어머니 아탈야는 자기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서는, 유다 집안의 왕족을 다 죽이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임금의 딸 여호세바가 살해될 왕자들 가운데에서 아하즈야의 아들 요아스를 몰래 빼내어, 유모와 함께 침실에 데려다 놓았다. 여호람 임금의 딸이며 여호야다 사제의 아내인 여호세바가 이렇게 아탈야에게서 요아스를 숨겨, 아탈야가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였다. 여호세바는 아하즈야의 누이였던 것이다.

아탈야가 나라를 다스리는 여섯 해 동안, 요아스는 그들과 함께 하느님의 집에서 숨어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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