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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천주교 여자세례명

피어나네 2023. 4. 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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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세례명 리타는 리다, 리따 같은 이름으로 불립니다. 천주교 여자세례명 리타 자료를 모았어요. 축일로 구분한 아래 세례명 목록을 클릭하면 리타 가톨릭 성인의 스토리로 이동합니다. 리타를 찾아 가톨릭 성인의 믿음과 가치를 발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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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천주교 여자세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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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타 (5월 22일)

 

리타 천주교 여자세례명

 

 

1. 리타

 

  • 세례명 축일
    5월 22일

  • 호칭 구분
    성녀

  • 가톨릭 성인 이름
    Rita

  • 신분과 직업
    과부, 수녀

  • 활동 연도와 지역
    1381-1457년 카시아

 

 

리타 세례명과 같은 이름

리다, 리따.

 

 

리타 이야기

성녀 리타는 1381년경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Umbria) 고원 남단에 있는 스폴레토(Spoleto) 부근 카시아의 작은 마을인 로카포레나(Roccaporena)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수도 성소에 관심을 가졌지만, 그녀의 부모는 12살밖에 되지 않은 딸을 강제로 혼인시켰다. 

원하지 않았던 결혼을 하여 두 아이를 두었지만 18년간 그녀의 결혼생활은 불행했다. 남편은 어린 아내를 학대하고 자주 폭력을 행사했다. 그런 남편의 회개를 위해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했지만, 결국 남편은 어떤 사람과의 싸움 끝에 살해당하고 말았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두 아이마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죽게 되자 그녀는 더욱 간절히 하느님께 매달렸다.

어려서부터 수녀가 되고 싶었던 성녀 리타는 카시아에 있는 성 아우구스티누스회에 세 번이나 입회 신청서를 냈지만, 결혼했었다는 이유와 남편을 살해한 가족과 화해하는 문제 등의 이유로 번번이 거절당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더욱 간절히 주님께 기도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평소처럼 집에서 밤새 기도하던 성녀 리타가 순식간에 수호성인들의 도움으로 수녀원 기도방에 있게 되는 기적이 일어났고, 아침에 그녀를 발견한 수녀들은 하느님의 뜻으로 여겨 예외적으로 그녀의 입회를 허락했다고 한다. 성녀 리타는 그녀의 강한 믿음과 인내의 결과로 카시아에 있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의 아우구스티누스회 수도원에 입회했다.

그 후 1457년 5월 22일 선종할 때까지 성녀 리타는 지난날의 생활을 반성하며 자신처럼 불우한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철저한 고행과 기도 생활에 전념하였다. 

그녀는 수차례의 환시를 체험했고, 선종하기 15년 전에는 가시관을 쓰신 예수님과 같은 상흔(傷痕)을 이마에 받아 주님의 고난에 동참했는데, 이 상처는 죽을 때까지 계속되었고 선종 이후에도 이어졌다. 여러 해를 두고 이어진 발굴에서 그녀의 유해는 부패하지 않았고, 이마의 상처도 그대로였다고 한다. 

성녀 리타가 선종한 후 그녀의 성덕과 기적에 대한 평판이 높아지면서 성녀의 유해를 유해 안치실로 옮겼다. 유해 안치실에는 그녀의 삶에 대한 간단한 기록과 시복 과정을 포함해 선종 이후 일어난 기적 목록들이 적혀 있고, 생애의 주요 사건들을 보여주는 그림도 그려져 있다. 

그리고 후에 유해 안치실을 중심으로 새 성당(The Basilica of Santa Rita in Cascia)이 건축되었는데, 이 성당은 수도원 · 학교 · 병원 · 고아원 · 순례자 센터와 연결되었다.

성녀 리타는 1626년 7월 16일 교황 우르바누스 8세(Urbanus VII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00년 5월 24일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자신의 불우한 처지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하느님께 대한 굳은 믿음을 갖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봉사한 성녀 리타는 특별히 좌절하고 실망한 사람들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교회 미술에서 그녀는 예수님의 상흔을 받은 이유로 보통 이마에 상처 난 모습이나 가시관을 쓰거나 들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장미꽃과 함께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나이 들어 몸이 쇠약해진 성녀 리타가 한겨울에 자신을 찾은 친척에게 고향 집 정원에 핀 장미꽃을 가져다 달라고 했는데, 친척은 속는 셈 치고 집에 갔더니 장미꽃이 활짝 펴있었다는 이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 지역에서는 성녀의 축일 미사 중에 장미꽃을 봉헌하고 축복한 후 서로 나누기도 한다.

 

(출처 : 가톨릭 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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