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5월 30일 성경읽기 진도표 (욥기 22-27)

pieonane 2023. 5.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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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장 사람은 하느님께 유익한 존재가 아니라는 엘리파즈의 셋째 담론부터 욥기 27장 욥의 여덟번째 담론 악한 인간이 하느님에게서 받을 운명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욥기 22장
    엘리파즈의 셋째 담론
    인간은 하느님께 무익한 존재
    욥의 죄악
    욥의 회의적 태도
    화해의 열매

  • 욥기 23장
    욥의 일곱째 담론
    하느님의 부재
    하느님의 현존

  • 욥기 24장
    사회의 불의
    빛의 적들
    악인의 운명

  • 욥기 25장
    빌닷의 셋째 담론
    하느님의 통치권

  • 욥기 26장
    욥의 여덟째 담론
    빌닷에게 하는 대답
    하느님의 초월성

  • 욥기 27장
    욥의 여덟째 담론의 계속
    무고 선언
    악인의 운명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5월 30일
성경읽기 진도표
욥기 22-27

 

 

 

 

5월 30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5월 30일 욥기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5월 30일 성경읽기 진도표

 

5월 30일
욥기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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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5월 30일 욥기 성경읽기 진도표

 

 

욥기 22-27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욥기 22장

 

엘리파즈의 셋째 담론

테만 사람 엘리파즈가 말을 받았다.

 

인간은 하느님께 무익한 존재

사람이 하느님께 유익할 수 있는가? 아니지, 슬기로운 자도 자신에게만 유익하다네. 자네가 의롭다 하여 전능하신 분께 무슨 낙이 되며 자네가 흠 없는 길을 걷는다 하여 그분께 무슨 득이 되겠나? 하느님께서 자네의 경외심 때문에 자네를 꾸짖으시겠나? 자네와 함께 법정으로 가시겠나?

 

욥의 죄악

자네의 악이 크지 않은가? 자네의 죄악에 끝이 없지 않은가? 자네가 까닭 없이 형제들에게 담보를 강요하고 헐벗은 이들의 옷을 벗겼기 때문일세. 자네는 목마른 이에게 물을 주지 않았고 배고픈 이에게 먹을 것을 거절하였네.

세상은 주먹이 센 자에게 속하고 특권을 누리는 자가 차지하지. 자네는 과부들을 빈손으로 내쫓고 고아들의 팔을 부러뜨렸네. 그래서 그물이 자네 주위를 둘러치고 공포가 갑자기 자네를 소스라치게 한다네. 자네는 어둠을 보지 못하는가? 자네를 뒤덮으려는 저 큰 물을?

 

욥의 회의적 태도

하느님께서는 하늘 높은 곳에 계시지 않나? 별들의 끝을 보게, 얼마나 높은지. 그런데 자네는 이렇게 말하는군. 

“하느님께서 무얼 아시리오? 먹구름을 꿰뚫어 심판하시겠는가? 구름이 그분을 덮어서 보지 못하시는 채 하늘가를 돌아다니실 뿐이라네.”

자네는 그 옛길을 따라가려는가? 사악한 인간들이 걸어간 그 길을? 때가 되기도 전에 잡아채이고 그 터전이 강물에 휩쓸린 그들 말일세.

그들은 하느님께 “우리 앞에서 비키십시오. 전능하신 분이라고 우리에게 무얼 할 수 있으리오?” 하였지만 그들의 집을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 분은 바로 그분이시지. 그렇지만 악인들의 뜻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네.

의인들은 보고 즐거워하며 무죄한 이는 그들을 비웃네.

“정녕 우리의 적은 멸망하고 그들에게 남은 것은 불이 삼켜 버렸다네.”

 

화해의 열매

자, 이제 그분과 화해하여 평화를 되찾게. 그러면 자네에게 행복이 찾아올 것일세. 그분 입에서 나오는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그분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두게.

자네가 전능하신 분께 돌아오면 회복될 걸세. 자네 천막에서 불의를 치워 버린다면 말일세. 먼지 위로 금을 내던져 버리게. 오피르의 순금까지도 개울의 돌들 사이로 말이네. 그러면 전능하신 분께서 자네의 금이 되시고 자네에게 최상품의 은이 되실 것이네. 그러면 전능하신 분께서 자네의 기쁨이 되시고 자네는 하느님께 얼굴을 들게 될 것일세.

자네가 그분께 기도하면 들어 주셔서 자네의 서원들을 채우게 될 걸세. 자네가 일을 결정하면 이루어지고 자네의 길에 광명이 비칠 것이네. 사람들이 내리눌리면 자네는 “일어서게.” 하고 그분께서는 기가 꺾인 이들을 구해 주신다네. 그분께서는 무죄하지 않은 이도 구원하시리니 자네 손의 결백함 덕분에 그는 구원될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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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3장

 

욥의 일곱째 담론

욥이 말을 받았다.

 

하느님의 부재

오늘도 나의 탄식은 쓰디쓰고 신음을 막는 내 손은 무겁기만 하구려. 아, 그분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알기만 하면 그분의 거처까지 찾아가련마는. 그분 앞에 소송물을 펼쳐 놓고 내 입을 변론으로 가득 채우련마는. 그분께서 나에게 어떤 답변을 하시는지 알아듣고 그분께서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하련마는.

그분께서는 그 큰 힘으로 나와 대결하시려나? 아니, 나에게 관심이라도 두기만 하신다면. 그러면 올곧은 이는 그분과 소송할 수 있고 나는 내 재판관에게서 영원히 풀려나련마는.

그런데 동녘으로 가도 그분께서는 계시지 않고 서녘으로 가도 그분을 찾아낼 수가 없구려. 북녘에서 일하시나 하건만 눈에 뜨이지 않으시고 남녘으로 방향을 바꾸셨나 하건만 뵈올 수가 없구려.

 

하느님의 현존

그분께서는 내 길을 알고 계시니 나를 시금해 보시면 내가 순금으로 나오련마는. 내 발은 그분의 발자취를 놓치지 않았고 나는 그분의 길을 지켜 빗나가지 않았네.

그분 입술에서 나온 계명을 벗어나지 않았고 내 결정보다 그분 입에서 나온 말씀을 더 소중히 간직하였네. 그러나 그분은 유일하신 분, 누가 그분을 말릴 수 있으리오? 그분께서 원하시면 해내고야 마시거늘.

나에 대해 결정하신 바를 마무리하시리니 이런 일들이 그분께는 많기도 하다네. 그러니 그분 앞에서 내가 소스라치고 생각만 해도 그분을 무서워할 수밖에.

하느님께서는 내 마음을 여리게 만드시고 전능하신 분께서는 나를 소스라치게 하신다네. 정녕 나는 어둠 앞에서 멸망해 가고 내 앞에는 암흑만 뒤덮여 있을 따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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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4장

 

사회의 불의

어찌하여 전능하신 분께는 시간이 없단 말인가? 어찌하여 그분을 아는 이들이 그분의 날을 보지 못하는가? 사람들은 경계선을 밀어내고 가축 떼를 빼앗아 기르며 고아들의 나귀를 끌어가고 과부의 소를 담보로 잡는데. 가난한 이들을 길에서 내쫓으니 이 땅의 가련한 이들은 죄다 숨을 수밖에.

그들은 광야의 들나귀처럼 먹이를 찾아서 일하러 나가네. 그들에게는 사막이 자식들을 위한 양식이 있는 곳. 그들은 들에서 꼴을 거두어들이고 악인의 포도밭에서 남은 것을 따 들이네. 알몸으로 밤을 지새네, 옷도 없이, 추위에 덮을 것도 없이. 산의 폭우로 흠뻑 젖은 채 피할 데 없어 바위에 매달리네.

그들은 아버지 없는 자식을 젖가슴에서 빼앗아 가고 가련한 이가 위에 걸친 것을 담보로 잡는다네. 그들은 알몸으로 옷도 없이 돌아다니고 굶주린 채 곡식 단을 나르며 돌담 사이에서 기름을 짜고 목마른 채 포도 확을 밟는다네. 성읍에서는 사람들이 신음하고 치명상을 입은 이들이 도움을 빌건만 하느님께서는 이 부당함에 관심도 두지 않으시는구려.

 

빛의 적들

이들은 빛의 적이 된 자들, 광명의 길에 익숙하지도 않고 그 행로에 머무르지도 않는다네. 살인자는 새벽같이 일어나 가련한 이와 가난한 이를 살해하고 밤에는 도둑처럼 된다네.

땅거미가 지기를 노리는 간음자의 눈, ‘어떤 눈도 나를 못 보리라.’ 생각하며 얼굴에 가리개를 쓰네. 도둑은 어둠 속에서 남의 집에 침입하고 낮에는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니 빛을 알지 못한다네. 저들 모두에게는 아침도 암흑이니 암흑의 공포에 익숙하기 때문이네.

 

악인의 운명

그는 삽시간에 물 위로 떠내려가고 그의 토지는 이 땅에서 저주를 받아 그는 포도밭 가는 길에 들어서지도 못하네. 가뭄과 더위가 눈 녹은 물을 빼앗아 가듯 저승도 죄지은 자들을 채 가 버리네.

모태조차 그를 잊고 구더기가 그를 빨아 먹네. 아무도 그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니 불의가 나무처럼 부러지네. 그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을 착취하고 과부에게 선행이라고는 베푼 적이 없기 때문이지.

그분께서 힘 있는 자들을 당신 권능으로 오래 살게 하시어 그가 번창한다 해도 제 생명에는 자신이 없다네. 그를 편안하게 하시어 그가 힘을 얻고 그분의 눈이 그의 길을 살피시어 이런 자들이 높아진다 해도 조금 뒤에는 이미 없어지고 땅에 떨어져 풀처럼 오그라들며 이삭 끝처럼 메말라 가네.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면 누가 나를 거짓말쟁이라 하고 누가 내 말을 무효로 만들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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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5장

 

빌닷의 셋째 담론

수아 사람 빌닷이 말을 받았다.

 

하느님의 통치권

그분께는 주권과 공포가 있네, 당신의 높은 곳에 평화를 이루시는 분. 그분의 군대를 셀 수 있으랴? 누구 위에 그분 빛이 떠오르지 않으랴?

하느님 앞에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리오? 여인에게서 난 자가 어찌 결백하다 하리오? 보게나, 달도 밝지 않고 별들도 그분 눈에는 맑지 않건만 하물며 벌레 같은 사람 구더기 같은 인생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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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6장

 

욥의 여덟째 담론

욥이 말을 받았다.

 

빌닷에게 하는 대답

자네는 힘없는 이를 잘도 도와주고 맥없는 팔을 잘도 붙들어 주는군. 지혜가 없는 이에게 잘도 충고하고 슬기를 퍽도 많이 깨우쳐 주는군. 자네는 누구에게 말을 늘어놓는가? 자네에게서 나오는 것은 누구의 숨결인가?

 

하느님의 초월성

그림자들이 몸서리치네, 물 밑에서 그 주민들과 함께. 그분 앞에서는 저승도 벌거숭이 멸망의 나라도 가릴 것이 없네. 북녘을 허공 위에 펼치시고 땅을 허무 위에 매다신 분.

그분께서 물을 당신의 구름으로 싸매시니 구름 덩이가 그 물 밑에서 터지지 않네. 어좌 위에 당신의 구름 덩이를 펴시어 그 겉모양을 가리신 분.

빛이 어둠과 만나는 곳까지 물의 겉면에 둥근 경계를 지으셨네. 그분의 꾸지람에 하늘의 기둥들이 뒤흔들리며 놀라네. 당신 힘으로 바다를 놀라게 하시고 당신 통찰로 라합을 쳐부수셨네. 그분의 바람으로 하늘은 맑아지고 그분의 손은 ‘도망치는 뱀’을 꿰찌르셨네.

이것들은 그분 길의 한 조각일 뿐, 그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작은 속삭임만 듣고 있나? 그러니 그분 권능의 천둥소리를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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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7장

 

욥의 여덟째 담론의 계속

욥이 말을 계속하였다.

 

무고 선언

나의 권리를 박탈하신 하느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내 영을 쓰라리게 하신 전능하신 분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나에게 목숨이 붙어 있는 한 하느님의 숨이 내 코에 있는 한 맹세코 내 입술은 허위를 말하지 않고 내 혀는 거짓을 이야기하지 않으리라.

나는 결단코 자네들이 정당하다고 인정할 수 없네. 죽기까지 나의 흠 없음을 포기하지 않겠네. 나의 정당함을 움켜쥐고 놓지 않으며 내 양심은 내 생애 어떤 날도 부끄러워하지 않으리라. 나의 적은 악인처럼, 나의 적대자는 불의한 자처럼 되어라.

불경한 자가 잘려 나가면 무슨 희망을 가지랴? 하느님께서 그의 목숨을 빼내 가 버리시면? 재앙이 그에게 닥쳤을 때 하느님께서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겠는가? 아니면 전능하신 분께서 그의 즐거움이 되시겠는가? 그가 계속하여 하느님을 부르겠는가?

 

악인의 운명

나는 자네들에게 하느님의 권능을 가르쳐 주고 전능하신 분께 있는 것을 감추지 않겠네. 자, 자네들도 모두 보지 않았나? 그런데 어찌하여 헛된 생각에 빠져들 있나?

이것이 악한 인간이 하느님에게서 받을 운명이요 난폭한 자들이 전능하신 분에게서 받을 상속 재산일세. 그의 자식들이 많다 해도 칼에 맞고 그의 후손들은 양식을 배불리 먹지 못하네.

생존자들은 흑사병으로 묻히고 그 과부들은 곡을 하지도 못하지. 그가 은을 흙가루처럼 쌓아 올리고 옷을 흙더미처럼 쌓아 둔다 하여도, 그가 그렇게 쌓아 둔다 하여도 의인이 그것을 입고 무죄한 이가 그 은을 나누어 가지네.

그는 좀벌레처럼 제집을 지은 것이지. 파수꾼이 만든 초막처럼 말일세. 부자로 잠자리에 들지만 그것이 마지막 눈을 뜨면 이미 아무것도 없지. 공포가 홍수처럼 그를 덮치고 밤에는 폭풍이 그를 휩쓸어 가 버리네.

샛바람이 그를 불어 올리니 그는 사라져 가네. 샛바람이 그를 그 자리에서 날려 버린다네. 그에게 사정없이 몰아치니 그 손에서 달아나려고 바둥댈 뿐. 사람들은 그를 보며 손바닥을 쳐 대고 휘파람 소리 내며 그를 그 자리에서 내쫓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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