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저 좀 구해주세요! : 밤새 기도하던 날들이 있었다. '하느님 저 좀 구해주세요. 간절히 기도하면 뭐든 들어주는 분이라면서요.' 하지만 울며 기도할 때마다 침묵, 침묵뿐이었다. 번데기처럼 웅크리고 앉아 울다 잠이 들었다. 길고 따뜻한 꿈을 꿨다. 나는 작은 아이였다.- 이수진, 고미진《내:색》중에서 2024년 7월 2일절망과 두려움으로가득할 때비로소 외치게 된다 오늘 말씀과 말씀이미지오늘 말씀에서 샘솟는 기도오늘 명언 좋은 글귀오늘 감사한 순간들 피어나는 한 말씀오늘 말씀과 말씀이미지 오늘 복음그때 호수에 큰 풍랑이 일어 배가 파도에 뒤덮이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다가가 예수님을 깨우며, “주님, 구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