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진도표

7월 23일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 49-51)

피어나네 2023. 7. 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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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49장 제 마음을 주님께 바르게 이끌고 무도한 자들이 살던 시대에 경건함을 굳게 지킨 요시야 이야기부터 51장 정해진 때가 오기 전에 일을 처리하면 주님께서 정하신 때에 너희에게 상급을 주시리라는 지혜를 추구하는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집회서 49장
    요시야
    유다의 마지막 임금들
    에제키엘
    열두 예언자들
    즈루빠벨과 예수아
    느헤미야
    에녹
    요셉
    첫 조상들

  • 집회서 50장
    대사제 시몬
    권고
    혐오스러운 민족
    결론

  • 집회서 51장
    부록 : 
    시라의 아들 예수의 기도
    지혜를 열렬히 추구함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7월 23일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 49-51

 

 

 

 

7월 23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7월 23일 집회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7월 23일 성경읽기 진도표

 

7월 23일
집회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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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 7월 23일 집회서 성경읽기 진도표

 

 

집회서 49-51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집회서 49장

 

요시야

요시야에 대한 기억은 향 제조사의 솜씨로 배합된 향과 같다. 그것은 누구의 입에나 꿀처럼 달고 주연에서 연주되는 음악과 같다.

그는 백성을 회개시켜 바르게 이끌었고 혐오스러운 악을 없앴다. 그는 제 마음을 주님께 바르게 이끌었고 무도한 자들이 살던 시대에 경건함을 굳게 지켰다.

 

유다의 마지막 임금들

다윗과 히즈키야와 요시야 말고는 모두가 잘못을 거듭 저질렀다. 과연 그들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법을 저버렸기에 유다 임금들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들은 자기네 힘을 다른 자들에게 넘겨주었고 자기네 영광을 이방 민족들에게 넘겨주었다. 이방인들은 성소가 있는 선택된 도성을 불태웠고 그 거리들을 폐허로 만들었다.

그것은 예레미야가 예언한 대로였다. 사람들은 예레미야를 박해하였는데 사실 그는 모태에서부터 예언자로 성별되어 뽑고 부수고 파괴하며 세우고 심는 소명을 받았다.

 

에제키엘

에제키엘은 하느님께서 커룹의 수레 위에서 보여 주신 영광의 환시를 본 사람이다. 에제키엘은 원수들이 폭풍우에 시달리던 것을 상기하고 올바른 길을 따르는 이들에게 선을 베풀었다.

 

열두 예언자들

그리고 열두 예언자들이 있었으니 그들의 뼈가 그 무덤에서 다시 피어나기를! 정녕 그들은 야곱을 위로하고 굳센 희망으로 그들을 구원하였다.

 

즈루빠벨과 예수아

즈루빠벨을 우리가 어떻게 찬양할까? 그는 오른손에 낀 인장 반지와 같았다. 여호차닥의 아들 예수아도 마찬가지였다. 이 두 사람은 자기네 시대에 집을 짓고 거룩한 성전을 주님께 봉헌하였는데 그 성전은 영원한 영광을 위한 것이었다.

 

느헤미야

느헤미야에 대한 기억도 위대한 것이다. 그는 우리의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성문과 그 빗장을 만들어 세웠으며 우리 집들을 다시 지었다. 

 

에녹

이 땅 위에 창조된 자로서 에녹과 비슷한 사람은 없었다. 그는 지상에서 들어 올려졌다. 

 

요셉

요셉과 같은 사람도 태어난 적이 없으니 그는 형제들의 지도자가 되고 백성의 버팀목이 되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유골을 정성스럽게 모셨다.

 

첫 조상들

셈과 셋도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지만 아담이야말로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 위에 있다.

 

 

성경읽기목록

 

 


 

집회서 50장

 

대사제 시몬

오니아스의 아들 시몬은 대사제로서 생전에 주님의 집을 수리하고 자기 생애에 성전을 견고하게 만들었다. 그는 안뜰의 높은 벽의 기초를 놓았고 성전을 둘러싸는 담을 높이 쌓아 올렸다.

그는 자기 생애에 저수 동굴을 팠는데 그 웅덩이 둘레는 바다 같았다. 시몬은 백성을 멸망에서 구해 낼 방도를 생각하고 포위를 대비하여 도성을 요새로 만들었다. 그가 지성소에서 나와 백성에게 둘러싸였을 때 얼마나 영광스러웠던가!

그는 구름 사이에서 비치는 새벽 별 같고 축제일의 보름달 같았으며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전을 비추는 해와 같고 영광의 구름 사이에서 빛나는 무지개와도 같았다. 그는 봄날 장미꽃 같고 샘물가에 핀 백합 같았으며 여름철 레바논의 푸른 싹과 같았다.

그는 향로에 담긴 불과 타오르는 향과 같았고 두드려 만들어 온갖 보석으로 장식한 황금 그릇 같았다. 그는 열매들이 달린 올리브 나무 같고 구름까지 치솟은 송백 같았다.

시몬이 영광의 제복을 입고 호화로운 복장을 다 갖추어 거룩한 제단에 올랐을 때 그는 성소 안을 영화롭게 하였다. 그가 제단의 화로 곁에 서서 사제들의 손에서 제물의 몫을 받을 때 그를 둘러싼 형제들은 레바논의 푸른 향백나무처럼 화관을 이루고 야자나무 둥치처럼 그를 둘러쌌다.

아론의 모든 자손들이 영광에 싸여 주님께 드릴 화제물을 손에 들고 이스라엘의 온 회중 앞에 섰을 때 시몬은 제단 위에서 경신례를 드리면서 지극히 높으시고 전능하신 분께 바치는 제물을 준비하였다.

그가 손을 내밀어 술잔을 들고 포도즙을 따라 바친 다음 제단 아래에 그것을 쏟아 붓자 향기가 만물의 임금이신 지극히 높으신 분께 올라갔다.

그때에 아론의 자손들이 함성을 지르고 두드려 만든 쇠 나팔을 불며 그 소리를 우렁차게 울려 지극히 높으신 분 앞에서 기념이 되게 하였다.

그러자 온 백성이 서둘러 다 함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전능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이신 그들의 주님께 경배하였다. 성가대원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로 그분을 찬양하였는데 노랫가락이 우렁찬 소리로 아름답게 울려 퍼졌다.

지극히 높으신 주님의 백성은 자비하신 그분 앞에서 기도를 올렸고 이 기도는 주님에 대한 경신례 절차가 끝나고 예절을 마무리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런 다음 시몬이 내려와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회중을 향하여 손을 쳐들고 입술로 주님의 복을 빌어 주며 그분의 이름을 현양하였다. 사람들은 지극히 높으신 분께 복을 받기 위하여 두 번째로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권고

이제 만물의 하느님께 찬미를 드려라. 그분께서는 어느 곳에서나 위대한 일을 하시고 우리의 나날을 모태에서부터 높여 주시며 우리를 당신의 자비로 대해 주신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마음의 기쁨을 주시고 우리 시대의 이스라엘 안에 옛날처럼 평화가 깃들게 해 주시기를! 그분께서 당신의 자비를 우리에게 베푸시고 우리 시대에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를!

 

혐오스러운 민족

나 자신이 혐오하는 민족이 둘 있고 셋째 것은 민족이라고 할 수도 없다. 그들은 세이르 산에 사는 자들과 필리스티아인들 그리고 스켐에 거주하는 어리석은 백성들이다.

 

결론

나는 지성과 지식에 대한 가르침을 이 책에 기록해 놓았다. 예루살렘 출신 엘아자르의 아들, 시라의 아들인 나 예수는 마음으로부터 지혜를 이 책에 쏟아 부었다.

이 가르침에 주의를 기울이는 이는 행복하고 그것을 마음에 간직하는 이는 지혜로워지리라. 사람이 그 가르침을 실천하면 만사에 강해지리라. 주님을 경외함이 그의 인생 행로이고 주님께서 경건한 이들에게 지혜를 주셨기 때문이다. 주님께서는 영원히 찬미를 받으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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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51장

 

부록 : 시라의 아들 예수의 기도

임금이신 주님, 당신께 감사를 드리고 저의 구세주 하느님이신 당신을 찬양하며 당신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께서는 저의 보호자요 협조자가 되시어 이 몸을 멸망에서 구해 주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중상하는 혀의 올가미와 거짓을 꾸며 내는 자들의 입술에서 저를 건져 주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제 주위 사람들 앞에서 협조자가 되시어 저를 구하셨습니다.

크신 자비와 당신의 이름으로 저를 삼키려는 자들의 올무에서, 제 영혼을 노리는 자들의 손아귀에서, 제게 닥친 수많은 환난에서 저를 구하셨습니다. 사방에서 타올라 저를 질식시키는 불길에서, 제가 지피지도 않은 불길 한가운데에서 저를 구하셨습니다.

저승의 깊은 구렁에서, 부정한 혀와 거짓된 말에서, 불의한 혀의 화살에서 저를 구하셨습니다. 제 영혼은 죽음에 이르렀고 제 생명은 저 아래 저승 가까이 갔었습니다. 곳곳에서 저를 에워쌌지만 아무도 저를 도와주는 이 없었고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했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주님, 그때 저는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고 영원으로부터 드러난 당신의 자애를 기억하였습니다. 당신께서는 당신을 고대하는 이들을 구출해 내시고 악인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해 주십니다.

그리하여 저는 땅에서 당신께 간청을 올렸고 죽음에서 구출해 주십사고 기도드렸습니다.

저는 제 주인의 아버지이신 주님께 환난의 날에 거만한 자들 앞에서 도움이 끊겼을 때 저를 버리지 말아 주십사고 부르짖었습니다. 저는 당신의 이름을 끊임없이 찬미하고 감사의 노래를 읊었습니다. 그러자 제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과연 당신께서는 저를 멸망에서 구원하셨고 곤경의 날에 저를 건져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당신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오리다.

 

지혜를 열렬히 추구함

내가 아직 젊고 떠돌이 생활을 하기 전에 나는 기도 가운데 드러내 놓고 지혜를 구하였다. 나는 성전 앞에서 지혜를 달라고 청하였는데 마지막까지도 지혜를 구할 것이다.

꽃이 피고 포도가 익어 가는 것처럼 내 마음은 지혜 안에서 기뻐하였다. 내 발은 올바른 길을 걸었으며 젊은 시절부터 지혜를 찾아다녔다. 나는 조금씩 귀를 기울여 지혜를 받아들였고 스스로를 위해 많은 가르침을 얻었다.

 

지혜를 통하여 진전을 이루었으니 지혜를 주신 분께 영광을 드리리라. 사실 나는 지혜를 실천하기로 결심하였고 선을 추구해 왔으니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내 영혼은 지혜를 얻으려 애썼고 율법을 엄격하게 실천하였다. 나는 하늘을 향해 손을 펼쳐 들고 지혜를 알지 못함을 탄식하였다.

나는 내 영혼을 지혜 쪽으로 기울였고 순결함 속에서 지혜를 발견하였다. 내가 처음부터 지혜와 더불어 깨달음을 얻었으니 결코 저버림을 당하지 않으리라.

지혜를 찾으려고 애간장을 태웠기에 나는 그 좋은 재산을 얻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보상으로 혀를 주셨으니 나는 그 혀로 주님을 찬미하리라.

배우지 못한 자들아, 내게 가까이 오너라. 내 배움의 집에 와서 묵어라. 너희는 어찌하여 아직도 지혜 없이 지내며 너희 영혼은 극심한 갈증에 시달리느냐?

나는 입을 열어 이렇게 말하였다. 

“돈 없이 지혜를 차지하여라.”

너희 목에 멍에를 씌우고 너희 영혼이 그 가르침을 받아들이게 하여라. 그것은 곁에 있어 찾기 쉽다. 나 자신이 얼마나 적은 노력을 기울여 큰 안식을 얻게 되었는지 너희 눈으로 보아라. 많은 양의 은으로 가르침을 얻어라. 그리고 그것으로 많은 금을 차지하여라.

너희 영혼이 주님의 자비 안에서 기쁨을 누리기를! 너희는 그분을 찬미하는 일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정해진 때가 오기 전에 너희 일을 처리하여라. 그러면 주님께서 정하신 때에 너희에게 상급을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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