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진도표

8월 29일 성경읽기 진도표 (바룩 1-3)

피어나네 2023. 8.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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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룩서 1장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바빌론에서 책을 쓰는 이야기부터 3장 주님께서 슬기로운 기을 모두 찾아내시어 이스라엘에게 주시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바룩서 1장
    서문
    참회 기도 : 고백

  • 바룩서 2장
    기도

  • 바룩서 3장
    지혜에 관한 명상 : 권고
    가까이 갈 수 없는 지혜
    하느님만이 슬기를 아시고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주신다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8월 29일
성경읽기 진도표
바룩 1-3

 

 

 

 

8월 29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8월 29일 바룩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8월 29일 바룩서 성경읽기 진도표

 

8월 29일
바룩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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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바룩서 성경읽기 진도표 다운로드

 

 

바룩서 1-3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바룩서 1장

 

서문

이 책에 기록된 말씀은 바룩이 바빌론에서 쓴 것이다. 바룩은 네리야의 아들이다. 네리야는 마흐세야의 아들이고 마흐세야는 치드키야의 아들이며, 치드키야는 하사디아의 아들이고 하사디아는 힐키야의 아들이다.

바룩은 칼데아인들이 예루살렘을 점령하여 불태운 지 오 년째 되던 해, 그달 초이렛날에 이 책을 썼다.

그는 이 책에 나오는 말씀을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아들 여콘야와, 그 말씀을 들으러 온 모든 백성이 귀를 기울이는 가운데 낭독해 주었다.

세도가들과 왕족들과 원로들과 높고 낮은 온 백성, 곧 숫 강 가 바빌론 모든 주민도 귀를 기울였다. 그러자 그들은 주님 앞에서 울고 단식하며 기도하였다.

그리고 저마다 힘닿는 대로 돈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살룸의 손자이며 힐키야의 아들인 여호야킴 사제를 비롯한 모든 사제와, 그와 함께 예루살렘에 있는 온 백성에게 보냈다.

한편 바룩은 성전에서 빼앗긴 주님의 집 기물들을 돌려받아, 시완 달 초열흘날에 유다 땅으로 보냈다. 그것들은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치드키야가 만든 은 기물들이었다.

이것은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여콘야를 비롯하여 고관들과 포로들과 세도가들과 나라 백성을 예루살렘에서 끌어내어, 바빌론으로 데려간 뒤의 일이다.

그들이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돈을 보내니, 이 돈으로 번제물과 속죄 제물과 유향을 사고 곡식 제물을 장만하여, 주 우리 하느님의 제단에서 바치십시오.

그리고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 아들 벨사차르가 오래 살도록 기도하여, 땅에서 그들의 날들이 하늘의 날들처럼 되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우리 눈을 밝혀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의 아들 벨사차르의 그늘 아래 살 것이며, 오랜 나날 그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총애를 받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를 위해서도 주 우리 하느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가 주 우리 하느님께 죄를 지어, 이날까지 주님의 분노와 진노가 우리에게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보내는 이 책을 축일과 정해진 날에 주님의 집에서 봉독하고, 그 내용대로 고백하면서

 

참회 기도 : 고백

이렇게 말하십시오. 주 우리 하느님께는 의로움이 있지만, 우리 얼굴에는 오늘 이처럼 부끄러움이 있을 뿐입니다. 유다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들, 우리 임금들과 우리 고관들과 우리 사제들, 우리 예언자들과 우리 조상들에게도 부끄러움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서 죄를 짓고, 그분을 거역하였으며, 우리에게 내리신 주님의 명령에 따라 걸으라는 주 우리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날부터 이날까지 우리는 주 우리 하느님을 거역하고, 그분의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을 예사로 여겼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시려고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시던 날, 당신 종 모세를 통하여 경고하신 재앙과 저주가 오늘 이처럼 우리에게 내렸습니다.

사실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보내 주신 예언자들의 온갖 말씀을 거슬러, 주 우리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다른 신들을 섬기고 주 우리 하느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지르며, 저마다 제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대로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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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룩서 2장

 

그래서 주님께서는 우리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우리 판관들과 우리 임금들과 우리 고관들,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대로 이루셨습니다.

그분께서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예루살렘에서 하신 일은 온 하늘 아래 어디에서도 일어난 적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운데 어떤 사람은 제 아들의 살을, 또 어떤 사람은 제 딸의 살을 먹기까지 하였습니다.

나아가 주님께서는 그들을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나라의 지배에 넘기시고, 우리 주변의 모든 백성 가운데로 흩으셨습니다. 그리하여 거기에서 굴욕을 당하고 패망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위로 오르지 못하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우리가 주 우리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분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주 우리 하느님께는 의로움이 있지만, 우리와 우리 조상들 얼굴에는 오늘 이처럼 부끄러움이 있을 뿐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경고하신 그 모든 재앙이 우리에게 닥치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저마다 제 악한 마음의 생각에서 돌아서지 않아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재앙을 준비해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에 의로우시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우리에게 내리신 명령에 따라 걷지 않았습니다.

 

기도

이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당신께서는 강한 손과 표징과 기적과 큰 권능과 뻗은 팔로 당신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시고, 오늘 이처럼 당신 이름을 떨치셨습니다.

주 저희 하느님, 저희는 당신의 모든 규정을 어겨 죄를 짓고, 경건하지도 의롭지도 못하게 살았습니다. 당신의 분노를 저희에게서 거두어 주소서. 당신께서 저희를 민족들 사이로 흩으시어 저희가 적은 수만 살아남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희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 주소서. 당신을 위하여 저희를 구원하시고, 저희를 유배시킨 자들 앞에서 저희에게 은총을 내려 주소서.

그리하여 온 세상이, 당신께서 주 저희 하느님이시라는 것과, 이스라엘과 그 민족이 당신 이름으로 불린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주님, 당신의 거룩한 집에서 저희를 굽어보시고 생각해 주소서. 주님, 귀를 기울여 들어 주소서.

눈을 뜨고 보소서. 정녕 몸에서 숨이 끊어져 저승으로 내려간 죽은 자들은 주님께 영광과 정의를 돌려 드리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크게 슬퍼하는 이, 허리를 구부리고 힘없이 걷는 이, 눈이 풀린 이와 배고픈 이는 당신께 영광과 의로움을 돌려 드릴 것입니다.

주 저희 하느님, 저희가 조상들이나 임금들의 의로운 행위를 내세워, 당신 앞에서 자비를 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께서는 정녕 당신의 분노와 진노를 저희에게 내리셨습니다. 당신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머리를 숙여 바빌론 임금을 섬겨라. 그러면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만일 바빌론 임금을 섬기라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다면, 기쁜 소리와 즐거운 소리, 신랑 신부의 소리를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서 그치게 하겠다. 그러면 온 나라가 인적 없는 폐허가 될 것이다.'"

그런데도 저희는 바빌론 임금을 섬기라는 당신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신께서는 저희 임금들의 뼈와 조상들의 뼈가 무덤에서 파헤쳐지리라고 당신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과연 그 뼈들은 낮의 뜨거운 햇볕과 밤의 서리에 팽개쳐졌습니다. 그들은 극심한 고난 속에서 굶주림과 칼과 유배로 말미암아 죽었습니다.

당신께서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의 죄악 때문에, 당신 이름으로 불리는 성전을 오늘 이처럼 만드셨습니다. 주 저희 하느님, 당신께서는 온갖 선과 크신 자비로 저희를 대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율법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기록하라고 당신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날, 그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만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면, 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백성은, 내가 그들을 쫓아 보낸 민족들 가운데에서 적은 수로 줄어들 것이다.

나는 이 백성이 완고하여 내 말을 듣지 않을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유배의 땅에서 마음을 돌려, 내가 주 그들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나는 그들에게 올바른 마음과 들을 귀를 주고, 그들은 유배의 땅에서 나를 찬양하고 내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주님 앞에서 죄를 지은 자기네 조상들의 길을 기억하여, 자신들의 완고함과 악한 행실에서 돌아설 것이다. 그러면 내가 그들을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땅으로 돌려보내고, 그들은 그 땅을 다스릴 것이다. 내가 그들을 불어나게 하리니, 그들은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들과 영원한 계약을 맺어, 내가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준 땅에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시는 내쫓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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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룩서 3장

 

전능하신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고통 받는 목숨과 지친 영혼이 당신을 향하여 부르짖습니다. 주님, 들어 주소서. 저희가 당신께 죄를 지었으니 자비를 베푸소서. 당신께서는 영원히 좌정하여 계시지만, 저희는 영원히 멸망하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주님, 이스라엘의 하느님! 이제 이스라엘의 죽은 자들과 당신 앞에서 죄를 지은 그 자손들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그들은 주 그들의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저희에게 재앙이 닥치게 하였습니다.

저희 조상들의 불의한 행실을 기억하지 마시고, 이제는 당신의 권능과 이름을 기억해 주소서. 당신은 주 저희 하느님이십니다. 주님, 저희가 당신을 찬양하겠습니다.

당신께서는 저희 마음에 당신에 대한 경외심을 새겨 주셔서 당신의 이름을 부르게 하셨습니다. 저희는 유배살이를 하면서도 당신을 찬양하겠습니다. 당신 앞에서 죄를 지은 저희 조상들의 모든 불의를 저희 마음에서 떨쳐 버렸습니다.

보십시오, 오늘날 저희는 당신께서 저희를 흩어 버리신 곳에서 유배살이를 하며, 수치와 저주와 벌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 조상들이 주 저희 하느님을 떠나 저지른 온갖 불의한 행실 때문입니다.

 

지혜에 관한 명상 : 권고

이스라엘아! 생명의 계명을 들어라. 귀를 기울여 예지를 배워라.

이스라엘아! 어찌하여, 네가 어찌하여 원수들의 땅에서 살며 남의 나라에서 늙어 가느냐? 네가 어찌하여 죽은 자들과 함께 더럽혀지고 저승으로 가는 자들과 함께 헤아려지게 되었느냐?

네가 지혜의 샘을 저버린 탓이다. 네가 하느님의 길을 걸었더라면 너는 영원히 평화롭게 살았으리라.

예지가 어디에 있고 힘이 어디에 있으며 지식이 어디에 있는지를 배워라. 그러면 장수와 생명이 어디에 있고 눈을 밝혀 주는 빛과 평화가 어디에 있는지를 함께 깨달으리라.

 

가까이 갈 수 없는 지혜

누가 지혜의 자리를 찾았으며 누가 지혜의 보고에 들어갔는가?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어디 있으며 땅의 짐승들을 지배하던 자들은 어디 있는가?

하늘의 새들을 가지고 놀던 자들은 어디 있으며 사람들이 의지하고 끝없이 가지려 드는 금과 은을 쌓아 둔 자들은 어디 있는가? 수고한 흔적도 찾지 못하면서 돈을 벌려고 꾀하고 애쓰던 자들은 어디 있는가?

그들은 사라져 저승으로 내려가 버리고 그들 대신 다른 이들이 일어났다. 새로운 세대가 빛을 보며 땅 위에서 살았지만 슬기의 길은 알지 못하였다.

그들은 슬기의 행로를 깨치지도 파악하지도 못하고 그들의 자손들은 그 조상들의 길에서 멀어졌다. 슬기에 관하여 가나안에서 들어 볼 수 없고 그것을 테만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세상의 지식을 구하던 하가르의 자손들 메란과 테만의 상인들 이야기꾼들과 지식의 길을 구하던 이들도 지혜의 길을 알지 못하고 그 행로를 기억하지 못하였다.

아 이스라엘아, 하느님의 집이 얼마나 크고 그분의 소유지가 얼마나 넓으냐! 크고 끝없고 높아 잴 수가 없다. 이름난 거인들이 예로부터 거기에서 났는데 그들은 키가 크고 싸움에 능하였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선택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슬기의 길을 주지도 않으셨다. 그들은 예지가 없어 망하였고 생각이 모자라 망하였다.

누가 하늘에 올라가 슬기를 잡았으며 누가 구름에서 슬기를 끌어 내렸는가? 누가 바다를 건너 슬기를 찾아냈으며 누가 순금을 주고 슬기를 사 오겠는가? 슬기의 길을 아는 이도 없고 그 행로를 깊이 생각하는 이도 없다.

 

하느님만이 슬기를 아시고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주신다

모든 것을 보시는 그분만이 슬기를 아시고 당신의 지식으로 그것을 찾아내신다. 이 세상이 영원하도록 마련하신 그분께서 그곳을 네발 가진 짐승들로 채우셨다. 그분께서 보내시니 빛이 가고 그분께서 부르시니 빛이 떨며 복종한다.

별들은 때맞추어 빛을 내며 즐거워한다. 그분께서 별들을 부르시니 “여기 있습니다.” 하며 자기들을 만드신 분을 위하여 즐겁게 빛을 낸다.

이분께서 우리 하느님이시니 어느 누구도 이분께 견줄 수 없다. 그분께서 슬기의 길을 모두 찾아내시어 당신 종 야곱과 당신께 사랑받는 이스라엘에게 주셨다. 그러고 나서야 땅 위에 슬기가 나타나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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