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관기 1장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아가는 이야기부터 판관기 3장 아낫의 아들 판관 삼가르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판관기 1장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아가다 - 판관기 2장
주님의 천사가 이스라엘에게 재앙을 선포하다
여호수아가 죽다
이스라엘의 불충과 징벌
이민족들이 약속의 땅에 남은 이유 - 판관기 3장
약속의 땅에 남은 이민족들
판관 오트니엘
판관 에훗
판관 삼가르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3월 1일
성경읽기 진도표
판관기 1-3
3월 1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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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판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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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기 1-3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판관기 1장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아가다
여호수아가 죽은 뒤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여쭈어 보았다. “저희 가운데 누가 먼저 가나안족과 싸우러 올라가야 합니까?” 주님께서 “유다 지파가 먼저 올라가거라. 보라, 내가 저 땅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었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유다 지파가 자기들의 형제 시메온 지파에게 말하였다.
“우리 몫으로 정해진 땅으로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족과 싸웁시다. 그러면 우리도 여러분 몫으로 정해진 땅으로 함께 진군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시메온 지파가 유다 지파와 함께 진군하였다.
유다 지파가 올라갔을 때에 주님께서 가나안족과 프리즈족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셨으므로, 그들은 베젝에서 만 명을 쳐 죽였다. 그들은 이 베젝에서 아도니 베젝을 만나 싸워 가나안족과 프리즈족을 쳐 죽인 것이다.
또 그들은 도망치는 아도니 베젝을 뒤쫓아 가 붙잡고서는,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잘라 버렸다. 그러자 아도니 베젝이 말하였다.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린 임금 일흔 명이 내 식탁 밑에서 부스러기를 줍곤 하였는데, 이제 하느님께서 내가 한 대로 갚으시는구나.”
사람들이 그를 예루살렘으로 데려갔는데 그는 그곳에서 죽었다.
유다의 자손들은 예루살렘과 싸워서 그곳을 점령하여, 주민들은 칼로 쳐 죽이고 성읍은 불태워 버렸다. 그런 다음에 유다의 자손들은 내려가서, 산악 지방과 네겝과 평원 지대에 사는 가나안족과 싸웠다.
유다 지파는 또 헤브론에 사는 가나안족을 향하여 진군하였다. 헤브론의 옛 이름은 키르얏 아르바이다. 거기에서 그들은 세사이, 아히만, 탈마이를 쳐 죽였다.
유다 지파는 거기에서 다시 드비르 주민들을 향하여 진군하였다. 드비르의 옛 이름은 키르얏 세페르이다. 그때에 칼렙이 말하였다.
“키르얏 세페르를 쳐서 점령하는 이에게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
칼렙의 아우 크나즈의 아들 오트니엘이 그곳을 점령하자, 칼렙이 그에게 자기 딸 악사를 아내로 주었다.
오트니엘에게 간 악사는 그를 부추겨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요구하게 하였다. 악사가 나귀에서 내리자 칼렙이 “무슨 일이냐?” 하고 물었다.
악사가 말하였다.
“저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니 저에게 선물을 하나 주십시오. 샘을 몇 개 주십시오.”
그래서 칼렙이 악사에게 윗샘과 아랫샘을 주었다.
모세의 장인은 카인족이었는데, 그의 자손들이 유다의 자손들과 함께 ‘야자나무 성읍’에서 아랏 남쪽에 있는 유다 광야로 올라갔다. 나중에 그들은 그곳을 떠나가서 아말렉족과 함께 살았다.
유다 지파는 자기들의 형제 시메온 지파와 함께 진군하여, 츠팟에 사는 가나안족을 쳐 죽여서 그곳을 완전 봉헌물로 바쳤다. 그래서 그 성읍의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다.
유다 지파는 또 가자와 그 영토, 아스클론과 그 영토, 에크론과 그 영토를 점령하였다.
주님께서 유다 지파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들은 산악 지방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평야의 주민들은 쫓아내지 못하였다. 그들이 철 병거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칼렙은 모세가 이른 대로 헤브론을 받고, 아낙의 세 아들을 그곳에서 쫓아냈다.
그런데 벤야민의 자손들은 예루살렘에 사는 여부스족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래서 여부스족이 오늘날까지 예루살렘에서 벤야민의 자손들과 함께 살고 있다.
요셉 집안도 베텔로 올라갔는데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셔 주셨다. 요셉 집안은 먼저 베텔을 정찰하였다. 그 성읍의 옛 이름은 루즈였다. 정찰꾼들이 그 성읍에서 어떤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성읍으로 들어가는 길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대에게 은혜를 베풀겠소.” 그러자 그 사람이 성읍으로 들어가는 길을 알려 주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성읍을 칼로 치면서도, 그 사람과 그의 가족은 모두 살려 보냈다.
그 사람은 히타이트 사람들의 땅으로 가서 성읍을 세우고 그 이름을 루즈라 하였는데,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린다.
므나쎄 지파는 벳 스안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타아낙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그리고 도르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에 사는 주민들, 이블르암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에 사는 주민들, 므기또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에 사는 주민들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래서 가나안족은 계속 그 땅에서 살기로 작정하였다.
이스라엘이 강성해진 다음에 가나안족에게 노역을 시켰지만, 그들을 쫓아내지는 않았다. 에프라임 지파도 게제르에 사는 가나안족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래서 가나안족이 게제르에서 그들과 섞여 살았다.
즈불룬 지파도 키트론 주민들과 나할롤 주민들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래서 가나안족이 그들과 섞여 살다가 노역을 하게 되었다.
아세르 지파도 아코 주민들, 시돈 주민들, 그리고 아흘랍, 악집, 헬바, 아픽, 르홉에 사는 주민들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래서 아세르인들은 그 땅 주민인 가나안족과 섞여 살았다. 아세르인들이 그들을 쫓아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납탈리 지파도 벳 세메스 주민들과 벳 아낫 주민들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래서 납탈리 지파는 그 땅 주민인 가나안족과 섞여 살았다. 그러다가 벳 세메스와 벳 아낫 주민들이 납탈리 지파를 위하여 노역을 하게 되었다.
아모리족은 단의 자손들을 다시 산악 지방으로 내몰고, 평야로 내려오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고 나서 아모리족은 하르 헤레스, 아얄론, 사알빔에 계속 살기로 작정하였다. 그러나 요셉 집안의 세력이 그들을 무겁게 짓누르자 그들도 노역을 하게 되었다.
아모리족의 경계는 ‘아크라삠 오르막’에서 시작하여 셀라와 그 위로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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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기 2장
주님의 천사가 이스라엘에게 재앙을 선포하다
주님의 천사가 길갈에서 보킴으로 올라가 말하였다.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왔다. 그리고 이렇게 너희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데리고 들어왔다. 그때에 내가 말하였다.
‘나는 너희와 맺은 계약을 영원히 깨뜨리지 않겠다. 그러니 너희는 이 땅의 주민들과 계약을 맺지 말고 그들의 제단들을 허물어 버려야 한다.’
그런데 너희는 내 말을 듣지 않았다. 너희가 어찌 이럴 수 있느냐? 그러므로 내가 말해 둔다.
‘나는 그들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않겠다. 그리하여 그들은 너희의 적대자가 되고 그 신들은 너희에게 올가미가 될 것이다.’”
주님의 천사가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을 하자, 그들은 목 놓아 울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곳의 이름을 보킴이라 하고, 거기에서 주님께 제물을 바쳤다.
여호수아가 죽다
여호수아가 백성을 해산시키자, 이스라엘 자손들은 저마다 제 상속 재산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 땅을 차지하였다.
여호수아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그리고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신 그 모든 큰일을 본 원로들이 여호수아보다 장수하며 살아 있는 동안 내내, 백성은 주님을 섬겼다.
주님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백열 살에 죽었다. 사람들은 가아스 산 북쪽, 에프라임 산악 지방의 팀낫 헤레스에 있는 그의 상속 재산 경계 안에 그를 묻었다.
그의 세대 사람들도 모두 조상들 곁으로 갔다. 그 뒤로 주님도 알지 못하고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업적도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가 나왔다.
이스라엘의 불충과 징벌
이스라엘 자손들은 바알들을 섬겨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그들은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이신 주님, 저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신 주님을 저버리고, 주위의 민족들이 섬기는 다른 신들을 따르고 경배하여, 주님의 화를 돋우었다.
그들은 주님을 저버리고 바알과 아스타롯을 섬겼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어 그들을 약탈자들의 손에 넘겨 버리시고 약탈당하게 하셨다. 또한 그들을 주위의 원수들에게 팔아넘기셨으므로, 그들이 다시는 원수들에게 맞설 수 없었다.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주님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그들이 싸우러 나갈 때마다 주님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셨다. 그래서 그들은 심한 곤경에 빠졌다.
주님께서는 판관들을 세우시어, 이스라엘 자손들을 약탈자들의 손에서 구원해 주도록 하셨다.
그런데도 그들은 저희 판관들의 말을 듣지 않을뿐더러, 다른 신들을 따르며 불륜을 저지르고 그들에게 경배하였다. 그들은 저희 조상들이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며 걸어온 길에서 빨리도 벗어났다. 그들은 조상들의 본을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판관들을 세우실 때마다 그 판관과 함께 계시어, 그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해 주도록 하셨다. 억압하는 자들과 학대하는 자들 앞에서 터져 나오는 그들의 탄식을 들으시고, 주님께서 그들을 가엾이 여기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판관이 죽으면 그들은 조상들보다 더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경배하였다. 그들은 이렇게 자기들의 완악한 행실과 길을 버리지 않았다.
이민족들이 약속의 땅에 남은 이유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어 말씀하셨다.
“이 민족이 내가 저희 조상들에게 명령한 나의 계약을 거스르고 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러므로 나도 여호수아가 남기고 죽은 민족들 가운데에서 그 어떤 민족도 더 이상 쫓아내지 않겠다.”
이는 이스라엘이 저희 조상들처럼 주님의 길을 명심하여 따라 걷는지 따라 걷지 않는지, 그 민족들을 통하여 시험하시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 민족들을 곧바로 쫓아내지 않고 남겨 두셨으며, 그들을 여호수아의 손에 넘겨주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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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기 3장
약속의 땅에 남은 이민족들
가나안에서 벌어진 전쟁들을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을 시험하시려고, 주님께서 남겨 두신 민족들은 이러하다.
이는 오로지, 전에 전쟁을 겪어 보지 못한 이스라엘 세대들에게 전쟁을 알게 하고 가르치시려는 것이었다. 그들은 필리스티아인들의 다섯 제후, 온 가나안족, 시돈족, 바알 헤르몬 산에서 하맛 어귀에 이르는 레바논 산에 사는 히위족이다.
이 민족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시험해 보시려는 것이었다. 곧 이스라엘 사람들이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에 순종하는지를 알아보시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족, 히타이트족, 아모리족, 프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과 섞여 살게 되었다. 그들은 그 민족들의 딸들을 아내로 맞아들이고, 또 저희 딸들을 그 민족들의 아들들에게 아내로 내주었다. 그러면서 그 민족들의 신들을 섬겼다.
판관 오트니엘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 저희 하느님을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겨,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어, 그들을 아람 나하라임 임금 쿠산 리스아타임의 손에 팔아넘기셨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덟 해 동안 쿠산 리스아타임을 섬겼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구원자를 세우시어 그들을 구원하게 하셨다. 그가 곧 칼렙의 아우 크나즈의 아들 오트니엘이다.
주님의 영이 오트니엘에게 내리니, 그는 이스라엘의 판관이 되어 싸우러 나갔다. 주님께서 아람 임금 쿠산 리스아타임을 그의 손에 넘겨주셨으므로, 그의 세력이 쿠산 리스아타임을 억눌렀다.
그리하여 이 땅은 크나즈의 아들 오트니엘이 죽기까지 마흔 해 동안 평온하였다.
판관 에훗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모압 임금 에글론을 이스라엘보다 우세하게 하셨다. 그들이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에글론은 암몬과 아말렉의 자손들을 모아 진군해 와서, 이스라엘을 치고 ‘야자나무 성읍’을 차지하였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열여덟 해 동안 모압 임금 에글론을 섬겼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구원자를 세우셨다. 그가 곧 벤야민 지파 게라의 아들 에훗이다. 그는 왼손잡이였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에훗을 시켜 모압 임금 에글론에게 공물을 보냈다.
에훗은 길이가 한 고멧 되는 양날 칼을 만들어, 옷 속 오른쪽 허벅다리에 찼다. 에훗은 모압 임금 에글론에게 공물을 갖다 바쳤다. 에글론은 매우 살진 사람이었다. 에훗은 공물을 다 바친 다음에 그 공물을 들고 온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그러나 그 자신은 길갈 근처 우상들이 서 있는 곳에서 되돌아가, “임금님,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임금이 시종들에게 “조용히 하여라!” 하고 말하자 그들이 모두 물러갔다.
그래서 에훗은 시원한 윗방에 홀로 앉아 있는 에글론에게 다가갔다. 에훗이 “임금님께 전해 드릴 하느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니, 그가 의자에서 일어났다.
그때에 에훗이 왼손을 뻗어 오른쪽 허벅다리에서 칼을 뽑아 그의 배를 찔렀다. 칼날과 함께 자루까지 박혔는데, 에훗이 에글론의 배에서 칼을 뽑지 않았으므로 굳기름이 칼에 엉겨 붙었다.
에훗은 윗방 문을 닫아 잠그고서는 현관으로 나갔다. 에훗이 나간 뒤에 에글론의 신하들이 와서 윗방 문이 잠긴 것을 보고, ‘시원한 방에서 뒤를 보고 계시겠지.’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에글론이 윗방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이 열쇠를 가져다가 문을 열어 보니, 저희 주군이 바닥에 쓰러져 죽어 있는 것이었다.
그들이 지체하는 동안에 에훗은 몸을 피하였다. 우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몸을 피하였다. 그곳에 다다른 에훗은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다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에훗을 앞세우고 산에서 내려갔다.
그때에 에훗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 뒤를 따라오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의 원수 모압을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그들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으로 가는 요르단 건널목들을 점령하고서는,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다. 그때 그들이 쳐 죽인 모압인들은 만 명가량 되었는데, 모두 건장하고 힘이 세었지만 한 사람도 몸을 피하지 못하였다. 그날 이렇게 모압은 이스라엘의 손 아래 굴복하였다. 그 뒤에 이 땅은 여든 해 동안 평온하였다.
판관 삼가르
에훗 다음에는 아낫의 아들 삼가르가 나왔다. 그는 소몰이 막대로 필리스티아인 육백 명을 쳐 죽였다. 삼가르도 이렇게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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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 진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