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읽기 진도표

7월 31일 성경읽기 진도표 (이사 28-30)

피어나네 2023. 7. 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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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28장 주님께서 보내신 힘세고 굳센 이가 밀려와 물을 쏟아 붓는 폭우처럼 그것을 집어 땅으로 내동댕이칠 것이라는 사마리아에 대한 경고부터 30장 주님께서 내리치시는 형벌의 막대에 휘둘리는 아시리아에 대한 심판 이야기까지 오늘 성경 읽기 분량입니다.

 

 

  • 이사야서 28장
    사마리아에 대한 경고
    그릇된 사제들과 예언자들
    시온의 모퉁잇돌
    농부의 비유

  • 이사야서 29장
    예루살렘의 곤경과 구원
    분별없는 백성
    그릇된 자문관들
    대역전

  • 이사야서 30장
    이집트의 도움은 헛되다
    순종하지 않는 백성
    필사적인 도주
    구원의 때
    아시리아에 대한 심판

 

바쁜 당신을 위해 오늘 읽기 분량 통째로 여기에 준비했어요!

 

 

 

 

성경이 안궁금하냐?!

7월 31일
성경읽기 진도표
이사 28-30

 

 

 

 

7월 31일 성경읽기표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1년동안 구약 46권과 신약 27권 총 76권 성경 통독 가능한 천주교 성경읽기 진도표입니다.

 

7월 31일 이사야서 진도표는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7월 31일 성경읽기 진도표

 

7월 31일
이사야서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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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성경읽기표 7월 31일 이사야서 성경읽기 진도표

 

 

이사야서 28-30장 성경읽기

 

(출처 : 가톨릭 굿뉴스 성경)

 

 

 

 

드넓게 펼쳐진 성경

성경읽기에 푹 빠질 시간

 

 

 

이사야서 28장

 

사마리아에 대한 경고

불행하여라, 에프라임 주정꾼들의 거만한 화관! 그 화려한 아름다움을 잃고 시들어 버린 꽃! 술에 빠진 자들의 머리 위에, 기름진 골짜기 위에 자리 잡은 것!

보라, 주님께서 보내신 힘세고 굳센 이를. 그는 우박 섞인 폭우처럼, 들부수는 폭풍처럼 엄청나게 밀려와 물을 쏟아 붓는 폭우처럼 그것을 집어 땅으로 내동댕이치리라.

에프라임 주정꾼들의 거만한 화관은 발에 짓밟히리라. 기름진 골짜기 위에 자리 잡은, 그 화려한 아름다움을 잃고 시들어 버린 꽃은 수확 때가 되기도 전에 익어 버린 무화과 같으리니 누구든 그것을 보게 되면 손에 잡히는 대로 삼켜 버리리라.

그날에 만군의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의 남은 자들에게 화려한 화관과 아름다운 꽃 관이 되어 주시고 법정에 앉은 이에게는 공정의 영이, 적군을 성문으로 몰아내는 이들에게는 용맹이 되어 주시리라.

 

그릇된 사제들과 예언자들

이자들마저 포도주에 취해 휘청거리고 술에 취해 비틀거린다. 사제와 예언자가 술에 취해 휘청거리고 포도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술로 비틀거리고 환시 중에도 휘청거리며 판결을 내릴 때에도 비척거린다.

정녕 식탁마다 토한 것으로 그득하여 더럽지 않은 곳이 없다.

“저자가 누구에게 가르침을 베풀며 누구에게 계시를 설명하려는가? 겨우 젖 뗀 아이들에게나, 고작 어미젖에서 떨어진 것들에게나 하려는가? 정말 저자는 ‘차우 라차우 차우 라차우 카우 라카우 카우 라카우 즈에르 삼 즈에르 삼’이라고 말해 댄다.”

과연 그분께서는 이렇게 더듬거리는 말씨와 다른 나라 말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그분께서는 예전에 이들에게 말씀하셨다. “이곳은 안식처이니 고달픈 이들을 편히 쉬게 하여라. 이곳은 쉼터이다.” 그러나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차우 라차우 차우 라차우 카우 라카우 카우 라카우 즈에르 삼 즈에르 삼”이라고 말씀하시리니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다치고 덫에 걸려 포로로 잡히게 하시려는 것이다.

 

시온의 모퉁잇돌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 빈정거리는 사내들아! 예루살렘에 사는 이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아! 정녕 너희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죽음과 계약을 맺고 저승과 협약을 체결하였지. 사나운 재앙이 지나간다 해도 우리에게는 미치지 않으니 거짓을 우리의 피신처로 삼고 속임수 속에 우리 몸을 숨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시온에 돌을 놓는다. 품질이 입증된 돌 튼튼한 기초로 쓰일 값진 모퉁잇돌이다. 믿는 이는 물러서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공정을 줄자로, 정의를 저울로 삼으리라. 우박이 거짓의 피신처를 쓸어 가고 물이 은신처를 씻어 가리라.

죽음과 맺은 너희의 계약은 파기되고 저승과 맺은 너희의 협약은 유지되지 못하리라. 사나운 재앙이 지나가게 되면 너희는 그것에 짓밟히리라.

그것은 지나갈 때마다 너희를 낚아채고 아침마다, 또 낮에도 밤에도 지나가리니 그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도 놀랄 수밖에 없으리라. 침상은 짧아서 눕지 못하고 이불은 작아서 덮지 못하리라.”

과연 주님께서는 프라침 산에서처럼 일어서시고 기브온 골짜기에서처럼 격노하시리라. 이는 당신의 일을 이루시려는 것이니 그분의 일은 기이하기도 하여라. 이는 당신의 사업을 수행하시려는 것이니 그분의 사업은 기묘하기도 하여라.

자, 이제 너희는 그만 빈정거려라. 그러지 않으면 너희의 오라가 더욱 조여 오리라. 온 세상을 멸망시키기로 결정하셨다는 말씀을 내가 주 만군의 주님에게서 들었다.

 

농부의 비유

귀를 기울여 내 소리를 들어라. 주의를 기울여 내 말을 들어라. 농부가 씨를 뿌리려고 날마다 밭만 갈겠느냐? 제 땅을 뒤집고 써레질만 하겠느냐?

그보다는 밭을 고르고 나서 검정풀 씨를 뿌리고 소회향 씨를 뿌린 다음 줄줄이 밀을 심고 적당한 자리에 보리를, 가장자리에는 귀리를 심지 않느냐? 이렇게 그의 하느님께서 그에게 법칙을 일러 주시고 그를 가르쳐 주신다.

또 검정풀을 타작기로 떨지도 않고 소회향 위로 수레바퀴를 굴리지도 않는다. 오히려 검정풀은 막대기로, 소회향은 작대기로 두드린다.

밀알을 바서지도록 떨겠느냐? 아니다, 무턱대고 떨지는 않는다. 수레바퀴를 돌릴 때에도 말들이 밀알을 바수지 않게 한다. 이것도 만군의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 그분의 뜻은 놀랍고 그분의 지혜는 위대하다.

 

 

성경읽기목록

 

 


 

이사야서 29장

 

예루살렘의 곤경과 구원

불행하여라, 너 아리엘아, 아리엘아 다윗이 진을 쳤던 도성아! 한 해에 한 해를 거듭하면서 축제들이 돌아오게 하여라. 그러나 나는 아리엘을 압박해 가리니 슬픔과 서러움이 일리라. 예루살렘은 나에게 아리엘처럼 되리라.

나는 네 둘레에 진을 쳐서 토성을 쌓아 너를 조이고 너를 향해 공격 축대를 세우리라. 그러면 너는 땅바닥에 쓰러진 채 말하리니 네 말소리는 먼지 속에서 가늘게 들려오리라. 네 목소리는 유령의 소리처럼 땅에서 올라오고 네 말소리는 먼지 속에서 웅얼웅얼 들려오리라.

그러나 네 적들의 무리도 작은 티끌처럼 되고 포악한 자들의 무리도 흩날리는 겨처럼 되리라. 그리고 한순간 갑자기 만군의 주님께서 너를 찾아오시리라. 천둥과 지진과 굉음 태풍과 폭풍, 삼킬 듯한 불길과 함께 찾아오시리라.

그러면 아리엘을 치러 나온 모든 민족들의 무리, 그를 치러 나온 자들, 그 요새와 그를 압박해 가는 자들이 모두 꿈처럼, 밤의 환시처럼 되리라.

배고픈 자가 먹는 꿈을 꾸어도 깨어나면 계속 속이 비어 있듯이, 목마른 자가 마시는 꿈을 꾸어도 깨어나면 기진한 채 여전히 목이 타듯이, 시온 산을 치러 나온 모든 민족들의 무리도 그렇게 되리라.

 

분별없는 백성

너희는 깜짝 놀라서 어리둥절해하리라. 스스로 눈을 들어붙게 하여 눈이 멀리라. 포도주 없이도 취하리라. 술이 없이도 비틀거리리라.

주님께서는 너희 위로 깊은 잠의 영을 부으시고 너희 예언자들의 눈을 감기시며 너희 선견자들의 머리를 덮어 버리셨다. 이 모든 것에 대한 환시는 너희에게, 봉인된 문서의 말씀처럼 되어 버렸다.

그래서 사람들이 글을 아는 이에게 “이것 좀 읽어 주시오.” 하고 그것을 내주면, 그는 “봉인되어 있어서 못 읽겠소.” 하고 대답한다. 그리고 글을 모르는 이에게 “이것 좀 읽어 주시오.” 하고 그 문서를 내주면, 그는 “나는 글을 모르오.” 하고 대답한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에게 다가오고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고 나에 대한 그들의 경외심은 사람들에게서 배운 계명일 뿐이니 나는 이 백성에게 놀라운 일을, 놀랍고 기이한 일을 계속 보이리라. 그리하여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는 사라지고 슬기롭다는 자들의 슬기는 자취를 감추리라.”

 

그릇된 자문관들

불행하여라, 자기네 계획을 주님 모르게 깊이 숨기는 자들! 어둠 속에서 행동하는 이자들은 “누가 우리를 보랴? 누가 우리를 알랴?” 하고 말한다.

아, 거꾸로 행동하는 너희들! 진흙이 옹기장이와 똑같이 인정받을 수 있느냐? 작품이 제작자를 두고 “그가 나를 만들지 않았다.” 할 수 있느냐? 빚어진 것이 자기를 빚은 자를 두고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 할 수 있느냐?

 

대역전

정녕 이제 조금만 있으면 레바논은 과수원으로 변하고 과수원은 숲으로 여겨지리라. 그날에는 귀먹은 이들도 책에 적힌 말을 듣고 눈먼 이들의 눈도 어둠과 암흑을 벗어나 보게 되리라.

겸손한 이들은 주님 안에서 기쁨에 기쁨을 더하고 사람들 가운데 가장 가난한 이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포악한 자가 없어지고 빈정대는 자가 사라지며 죄지을 기회를 엿보는 자들이 모두 잘려 나가겠기 때문이다.

이들은 소송 때 남을 지게 만들고 성문에서 재판하는 사람에게 올가미를 씌우며 무죄한 이의 권리를 까닭 없이 왜곡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원하신 야곱 집안의 하느님이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야곱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고 더 이상 얼굴이 창백해지는 일이 없으리라.

그들은 자기들 가운데에서 내 손의 작품인 자녀들을 보게 될 때 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리라.” 그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거룩하게 하며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두려워하게 되리라. 그리고 정신이 혼미한 자들은 슬기를 얻고 불평하는 자들은 교훈을 배우리라.

 

 

성경읽기목록

 

 


 

이사야서 30장

 

이집트의 도움은 헛되다

불행하여라, 반항하는 자식들!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계획을 실행하지만 그것은 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며 동맹을 맺지만 내 뜻에 따라 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죄악에 죄악을 더할 뿐이다.

그들은 내 뜻을 물어보지도 않고 이집트로 내려가서 파라오의 보호 속에 안전을 찾고 이집트의 그늘 속에 피신하려 한다. 그러나 파라오의 보호는 너희에게 수치가 되고 이집트의 그늘로 피신함은 치욕이 되리라.

제후들이 이미 초안에 있고 사신들이 이미 하네스에 다다랐지만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민족에게 모두 수치만 당하리라. 그 민족은 도움도 이익도 되지 않고 수치와 모욕만 줄 뿐이다.

네겝의 들짐승들에 대한 신탁. 위험과 고난의 땅, 암사자와 으르렁대는 수사자와 독사와 날아다니는 불 뱀의 땅을 거쳐 그들은 나귀 등에 재물을 싣고 낙타 등에 보화를 실어 이익이 되지 않는 민족에게로 간다. 이집트의 도움은 헛되고 허황될 뿐이니 나는 그것을 ‘움직이지 못하는 라합’이라고 한다.

 

순종하지 않는 백성

이제 너는 가서 이것을 그들 앞에서 서판에 적고 책에 기록하여 훗날 영원한 증거가 되게 하여라. 이들은 거역하는 백성 거짓된 자식들이며 주님의 가르침을 들으려 하지 않는 자식들이다.

이자들은 선견자들에게 “계시를 보지 마시오.” 하고 예언자들에게 “우리에게 올바른 것은 예언하지 말고 솔깃한 말이나 하고 환상 같은 것들이나 예언해 주시오.

정도를 버리고 바른길에서 벗어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에 대한 말은 우리 앞에서 이제 그만 하시오.” 하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이 말을 배척하고 억압과 탈선을 믿어 그것에 의지하니 이 죄는 너희에게 점점 부풀어 올랐다가 떨어지는, 갑자기 일순간에 부서져 내리는 높은 성벽의 돌담과 같으리라.

그것은 옹기그릇이 부서지면서 산산조각으로 깨져 그 깨진 것들 가운데에서는 아궁이에서 불을 담아 내거나 웅덩이에서 물을 퍼낼 조각 하나 찾지 못하는 것과 같으리라.”

 

필사적인 도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회개와 안정으로 너희가 구원을 받고 평온과 신뢰 속에 너희의 힘이 있건만 너희는 싫다고 하면서 ‘아닙니다. 말을 타고 도망하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너희가 도망치게 되리라. ‘날랜 말을 몰고 가렵니다.’ 하였으니 너희의 추격자들이 날래게 쫓아가리라.

한 사람의 고함에 천 명이 도망치고 다섯 사람의 고함에 너희 가운데 몇 명만이 남아 산꼭대기의 깃대처럼, 언덕 위의 깃발처럼 될 때까지 너희가 모두 도망치리라.”

 

구원의 때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자비를 베푸시려고 기다리시며 너희를 가엾이 여기시려고 일어서신다. 주님은 공정의 하느님이시다. 행복하여라, 그분을 기다리는 이들 모두!

정녕 예루살렘에 사는 너희 시온 백성아 너희는 다시 울지 않아도 되리라. 네가 부르짖으면 그분께서 반드시 너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들으시는 대로 너희에게 응답하시리라.

비록 주님께서 너희에게 곤경의 빵과 고난의 물을 주시지만 너의 스승이신 그분께서는 더 이상 숨어 계시지 않으리니 너희 눈이 너희의 스승을 뵙게 되리라.

그리고 너희가 오른쪽으로 돌거나 왼쪽으로 돌 때 뒤에서 “이것이 바른길이니 이리로 가거라.” 하시는 말씀을 너희 귀로 듣게 되리라.

그러면 너희는 은을 입힌 너희의 우상들과 금을 입힌 너희의 주물들을 더럽게 여겨 그것을 오물처럼 내던지며 “사라져 버려라!” 하고 말하리라.

그분께서 너희가 밭에 뿌린 씨앗을 위하여 비를 내리시니 밭에서 나는 곡식이 여물고 기름지리라. 그날에 너희의 가축은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밭일을 하는 소와 나귀는 삽과 거름대로 까불러 간을 맞춘 사료를 먹으리라.

큰 살육이 일어나는 날 탑들이 무너질 때 높은 산 위마다 솟아오른 언덕 위마다 물이 흐르는 도랑들이 생기리라. 또 주님께서 당신 백성의 상처를 싸매 주시고 당신의 매를 맞아 터진 곳을 낫게 해 주시는 날 달빛은 햇빛처럼 되고 햇빛은 일곱 배나 밝아져 이레 동안의 빛을 한데 모은 듯하리라.

 

아시리아에 대한 심판

보라, 주님의 이름이 멀리서 오신다. 그분의 진노가 타올라 연기 자욱하고 그분의 입술은 분노로 가득하며 그분의 혀는 집어삼키는 불과 같다.

그분의 입김은 목까지 차오르는 격류와 같다. 그분께서는 겨레들을 파멸의 체로 뒤흔드시며 민족들의 턱에 미혹의 재갈을 물리신다.

그러나 너희는 축일을 거룩히 지내는 밤처럼 노래를 부르리라. 주님의 산으로, 이스라엘의 반석이신 분께 가려고 피리 소리와 함께 나아가는 사람처럼 너희 마음이 기쁘리라.

또 주님께서는 격분과 집어삼키는 불길과 호우와 폭우와 우박덩이를 퍼부으시며 당신의 우렁찬 소리를 듣게 하시고 내리치시는 당신의 팔을 보게 하시리라.

주님께서 몽둥이로 치실 때 정녕 아시리아인들은 그분의 소리에 놀라 자지러지리라. 주님께서 그들 위로 내리치시는 형벌의 막대가 휘둘릴 때마다 손북과 수금이 울리고 그분께서는 손을 휘저으시면서 그들과 싸우시리라.

그들을 태울 소각장이 이미 마련되었다. 임금을 태우려고 준비되었으니 불구덩이는 깊고 넓으며 불도 장작도 넉넉하다. 주님의 숨결이 유황 개울처럼 거기에서 타오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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