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을 읽는데 이런 마음이 들었어요. "사람들이 안 알아줘서 서운하니?"가 아니라 "내가 알고 있는데도 부족하니?" 하고 물어보시는 것 같았습니다. 좋은 일을 하고도 괜히 서운할 때가 있어요. 곰곰이 생각해 보면 선행보다 그 선행을 통해 괜찮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었나 봐요. 그 마음까지 숨기지 않고 주님께 가져가 봅니다. 작은 수고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바라보시는 그 시선 앞에서, 이제는 애써 사랑을 증명하지 않아도 되니까 참 좋아요. 아무도 몰라서조금 서운할 때도 있어요 문득 마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는 말씀이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2026년 6월 17일, 오늘 말씀카드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이른 아침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담기면 바쁜 하루 속에서도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