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신앙생활은 정착 생활이 아니라 방랑 생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정된 삶은 그 안락함 속에 우리를 계속 머무르게 하고 하느님께 의지하는 법을 점점 잊게 만듭니다. 아브라함은 그야말로 우리 신앙의 선조입니다. 그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는 자신이 소유한 것에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그분 말씀에 의지하였습니다. 그는 잃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더 큰 것을 얻었습니다. 방랑길에 늘 함께하실 하느님을 얻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떠나라고 명령하십니다. 당신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신앙 여정에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여러분은 그 길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혹시 어느 한곳에만 계속 머무르고 싶은 것은 아닌지 우리의 신앙을 성찰하여 봅시다 —..